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은 ‘빠져드는 것’이 아니라 ‘배워야 하는 것’

샬랄라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12-10-27 14:25:59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0262020005&code=...

 

 

 

수영 안배우고도 잘하시는 분?

IP : 39.115.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대목 넘 많네요
    '12.10.27 2:30 PM (58.236.xxx.74)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의 영적인 성장을 위해 자아를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다. 여기에는 조건이 있다. 사랑은 “실제로 행할 때 존재한다.… 따라서 사랑은 사랑하려는 의도와 행동을 모두 필요로 한다.”

    타인의 얼굴뿐 아니라 자기 자신의 얼굴까지 똑바로 볼 수 있을 때 사랑을 시작하는 마음가짐이 생긴다. 그런 의미에서 사랑은 권력의 반대말이다. 상대방을 이기거나 권력을 얻기 위한 거짓말은 사랑에 극약이다.

    사랑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법한 ‘낭만적 사랑’은 어떻게 봐야 할까. 작가 토니 모리슨은 에서 ‘로맨틱한 사랑’이라는 개념은 ‘인간 사고의 역사를 통틀어서 가장 자기 파괴적인 개념 중 하나’라고 정의했다고 한다. 로맨틱한 사랑은 의지, 선택이 아니라 우연에 의해 발화된다는 신화가 유포되고 있기 때문이다.

    에리히 프롬은 에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단지 감정적으로 굉장히 끌린다는 뜻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의 결정이고 판단이며, 또한 하나의 약속이다”라고 말했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다. 감정은 언제든 왔다가 언제든 사라진다.

  • 2. 오호
    '12.10.27 2:37 PM (59.15.xxx.68)

    유익한 책이네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필요한 가르침이 많이 담겨 있는 것 같아요.
    읽어봐야겠어요.

  • 3. ㅈㄷ
    '12.10.27 3:16 PM (115.126.xxx.115)

    제목보고 들어왔는데...역시 글도 좋구뇨요

  • 4. ㅈㅂㄱ
    '12.10.27 3:33 PM (115.126.xxx.115)

    어떤 남성들은 다른 방식의 남성상을 구현했다. 이들이 택한 길은 “아예 남자가 되지 않는 것,
    즉 소년으로 그대로 남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는 왜곡된 길이었다. 소년은 남자가 되지 않음으로써 어머니와의 끈을 잘라낼 필요가 없었고,
    어머니같이 자신을 돌봐줄 여자를 찾아다녔다....한국의 이런 남자들 많죠

    엄마처럼 생활력질긴 여자 골라 평생 마누라 골 빼먹거나...
    효도 가장한 철부지 남자들...

  • 5. 감사해요
    '12.10.27 3:54 PM (14.52.xxx.109)

    기분도 우울한데 비까지 오니 이루 말할수 없던차에
    좋은책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248 방풍커튼 중문처럼 달았는데 좋네요 ㅇㅇ 2012/11/23 5,548
181247 시위하다 체포되는 '조지 클루니' 7 쉬어가는 페.. 2012/11/23 1,865
181246 비빔밥과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 추천 좀 해주세요 4 똘똘이21c.. 2012/11/23 1,740
181245 윤여준 "안철수, 박원순에게 양보 나흘전에 출마 포기&.. 12 우리는 2012/11/23 2,739
181244 롤링힐스 다녀와보신 분? 어때요? 1 혹시 2012/11/23 1,518
181243 얼마전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씌운 어금니 .. 2012/11/23 922
181242 집에서 부업하시는분 계실까요? 3 집이좋아요 2012/11/23 2,216
181241 아이 어린이집 담임샘 어떤가 좀 봐주세요. 3 엄마 2012/11/23 975
181240 [펌글]마누라 사용 설명서 힘내요 2012/11/23 1,132
181239 탕웨이 지금도 16 ... 2012/11/23 8,962
181238 도대체 안철수 좋아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27 도대체 2012/11/23 1,574
181237 단일화 해도 마음이 영 2 쇼쇼 2012/11/23 690
181236 사장 가족하고 연말 여행가고 싶으세요? 20 으헉. 2012/11/23 2,414
181235 부산여행코스좀 추천해주세요 해품달 2012/11/23 661
181234 초록마을에서 파는 유기농 분유먹이시는 분 3 답답한 먹을.. 2012/11/23 1,274
181233 영어 전치사 질문 좀 드릴게요. 3 laura 2012/11/23 447
181232 베란다 창문에 선반은 어떻게 다는 건가요? 7 궁금 2012/11/23 1,624
181231 이불싸개?어디서파나요? 1 이사할건데... 2012/11/23 828
181230 단일화를 촉구하며 분신한 50대 남성이 삼베에 쓴 유언 5 우리는 2012/11/23 1,613
181229 다음까페에서 강퇴를 당했는데요,, 25 쇼리 2012/11/23 3,197
181228 전기세 5만8천원 너무 많나요? 9 40평 2012/11/23 1,997
181227 코스코에 지금 여아 점퍼 어떤 거 파나요? 2 코스코 2012/11/23 646
181226 후보선택 도우미 해보셨어요?? 저만 뒷북인가요? 1 ... 2012/11/23 555
181225 김치냉장고 용량 고민중인데요.. 3 주부 2012/11/23 1,467
181224 코슷코 연질바구니 질문 있어요 3 궁금 2012/11/23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