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을 비 오는 토요일이다.(바람 피우는 아저씨의 짧다구리한 글)

아저씨 조회수 : 2,072
작성일 : 2012-10-27 08:28:18

난 아저씨다.

무뎌지고 타성적이고, 무 계획적인 아저씨, 드라마 보며 눈물 흘리는 그런 아저씨다.

대한민국에서 아줌마로 사는 것 역시 고달픈 것이겠지만,

아저씨의 삶도 맘 먹은대로 되지 않는다.

그냥, 살 뿐이지.

무뎌지고, 무감각해지고, 뚱,해진다.

해서,

일탈을 꿈꾼다.

억눌린 욕망의 일탈,

바로 바람이겠지,

해야 할 것 들만 가득한 삶에서,

모든 자극도 무뎌진 상황에서,

먹고 살아가다 보니,

조금씩 나쁜 일도 익숙해지는 그런 아저씨가 됨에 따라,

저 20대 때 처럼 순수한 감정은,

유치하게 생각 되기도 하기 때문에,

타락한 아저씨는,

묘하고 야릇한 자극에 빠져서, 

일상에서 일탈 하고,

또 다시 일상으로 돌아 오는,

억눌린 욕망을 표현하고 분출하는, 

"바람을 피운다"

IP : 1.228.xxx.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틈새꽃동산
    '12.10.27 8:33 AM (49.1.xxx.123)

    빵촌 드라이브길이나 파고다극장 뒷길가보슈.

  • 2.
    '12.10.27 8:36 AM (211.246.xxx.239)

    변명은 변명일뿐이지요
    변명으로 자신의죄가 감해진다고 생각하지마세요

    바람은 아내와 자식을 죽이는 행동입니다

  • 3. .........
    '12.10.27 8:52 AM (211.179.xxx.90)

    맨몸으로 쫒겨나고 싶으시군요,,,비오는데,,,

  • 4. ㅉㅉ
    '12.10.27 9:26 AM (114.204.xxx.244)

    한번 해 보슈
    비오는 날 먼지나게...............

    맞으셔야 하겠네

  • 5. 일탈
    '12.10.27 9:41 AM (203.234.xxx.155)

    일탈을 꿈꾸다 아예 생을 이탈해 버리셔.

  • 6. 참나..
    '12.10.27 11:43 AM (125.186.xxx.25)

    참나..

    인도코끼리

    방구 끼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

  • 7. 참나
    '12.10.27 11:46 AM (125.186.xxx.25)

    오죽 지지리 못났으면

    처자식두고 바람필 생각을 할까요?
    집에선 인정 못받으니
    밖에서 유흥업소년들이 비위 맞춰주니
    지상천국이 따로 없디?

  • 8. ....
    '12.10.27 2:12 PM (203.226.xxx.115)

    알았고
    됐으니까
    나가서 돈이나 많이 벌어와
    너 돈 없어 바람도 못피잖아, 이 찌질아.

  • 9. ...
    '12.10.27 2:21 PM (222.109.xxx.40)

    용기 없는 자의 비겁한 변명 일뿐.
    양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혼 부터 하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050 처음가입했어요^^ 4 슈퍼코리언 2013/01/17 522
209049 쏠비치 겨울도 갈만한가요 4 2013/01/17 1,793
209048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부탁드려요~~~ 7 귀네스팰트로.. 2013/01/17 716
209047 대구 중학교 교사, 백년전쟁 상영이 왜 물의? 뉴스클리핑 2013/01/17 789
209046 북한한테 자꾸 돈을 왜 줘야하나요 17 아래글이어서.. 2013/01/17 1,849
209045 이번 일요일 자동차로 화천가려는데 오가는길 많이 막힐까요? 1 2013/01/17 612
209044 세금잘아시는 분 조언좀!!(연말정산과 종합소득세 관련) 3 ^^ 2013/01/17 2,099
209043 조울증이 점점 심해지네요...ㅠㅠ 1 쉰둥이 2013/01/17 1,815
209042 돈떨어지니 금단현상 심하네요 2 2013/01/17 1,847
209041 (연말정산관련) 부끄럽지만 작년 수익이 500만정도 되는 것 같.. 2 ... 2013/01/17 1,258
209040 아이 안경 한쪽 알만 기스가 넘 났는데 왜 그럴까요? 3 안경 2013/01/17 1,305
209039 아이디어 구해봅니다 6 아이디어 2013/01/17 824
209038 맞벌인데요, 제가 쓴 의료비, 남편이 공제받을수 있나요? 4 연말정산 2013/01/17 1,143
209037 싱글분들 마니또 중간 후기 6 ㅇㅇ 2013/01/17 1,521
209036 본인 확인할때 왜 운전면허증 보다 주민등록증을 확인해야 하나요?.. 1 확인 2013/01/17 1,669
209035 언니들...연애에서 푹빠져서 결국 을이되는저...도와주세요 ㅜㅜ.. 19 밀면 튕긴다.. 2013/01/17 7,308
209034 만삭임산부의 명절고민입니당.선배님들의 현명한 고견 부탁드립니다!.. 31 2년차새댁 2013/01/17 3,054
209033 부모님 용돈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5 cake 2013/01/17 2,077
209032 남의 땅에서 경작을 했을 때 수확물은 누구 것인가요 10 민법총칙 2013/01/17 2,342
209031 요즘.. 여자들은.. 16 ........ 2013/01/17 4,059
209030 가족이 배낭하나 달랑메고 여행할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2 .... 2013/01/17 943
209029 사인 부탁 드립니다. silly 2013/01/17 475
209028 방문진 이사장, 끈질기게 버티더니 결국... 3 도리돌돌 2013/01/17 1,089
209027 이민으로 프랑스나 영국가는거 어떤가요? 23 ^^ 2013/01/17 13,630
209026 외국여행중 아파서 호텔에서 의사불러보신분 1 팅팅 2013/01/17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