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철대오 대박 재미있네요.

영화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12-10-27 03:26:03
김인권을 위한 
김인권에 의한 
김인권의 영화..강철대오...ㅎㅎㅎ 

영화 내내 쉴틈없이 웃겨주는 깨알같은 재미에 
정신없이 웃다보니..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후딱..지나가버리더군요.. 

시대적 배경은 1985년 
내용은 당시 대학가 데모를 풍자한 부분도 있고.. 
386세대에겐 많은 부분 공감이 갈만한 소재를 많이 썼네요.. 
끝마무리도 깔끔하고..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웃음코드가 기존의 코믹영화와는 차별화되었네요. 

시간되시면 보셔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영화일듯 싶네요... 



IP : 14.37.xxx.1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대체
    '12.10.27 3:32 AM (211.111.xxx.40)

    이 영화 정말 재밌어요. 저도 박장대소하면서 봤네요.
    코믹판 건축학개론이라고 할까.
    코미디영화라고 해서 미문화원 주둔사건을 희화화할까 겁났는데 전혀 그런 거 없고
    마지막에는 진중하더라구요.
    슬랩스틱 코미디도 많지만 언어유희가 많아서 더 재밌었어요.

  • 2. 파리82의여인
    '12.10.27 5:08 AM (182.213.xxx.164)

    저도 개인적으로 잘됬으면 하는 영화였습니다...
    가서 봐야 겠네요..

  • 3. 마음이
    '12.10.27 6:38 AM (222.233.xxx.161)

    재미잇군요
    맘껏 웃고 싶어서 볼까 말까햇더니 월요일에 보러 가야겟네요

  • 4. 에휴
    '12.10.27 8:47 AM (59.5.xxx.193)

    저도 김인권씨 팬이라 개봉하는 날
    중학생 아이 학원도 빼먹고 가서 보고 왔어요.
    전 너무 지루하고 실망스런 영화였네요.
    도대체 어디서 웃어야 할지?..
    너무 억지스럽고 김인권씨 혼자 이리 뛰고 저리뛰고
    보시기전에 여기 82평가만 보시지 말고
    다음이나 네이버 평점도 미리 보시고 가세요.
    실컷 웃어보려 갔다 정말 씁쓸하게 나왔네요.

  • 5. 해피
    '12.10.27 9:30 AM (118.37.xxx.6)

    저도 방가방가랑 퀵이랑 해운대보고 김인권씨 연기 참좋아해서
    이 영화도 기대하고 갔는데...영 아니네요.
    이것도 저것도 아닌..코믹도 아니고 그렇다고 80년대의 학생운동을 정확하게 표현해서
    그려낸것도 아니고...
    그냥 김인권씨 혼자 이리뛰고 저리뛰고 22222

  • 6. ..
    '12.10.27 9:44 AM (1.225.xxx.57)

    그 영화 만드신 육상효 교수가 386 세대라 그분의 감성이 고스란히 녹은 영화죠. ^^
    저도 개인적으로 잘 됐으면 하는 영화입니다.
    방가방가, 강철대오 흥해라!!

  • 7.
    '12.10.27 9:57 AM (118.219.xxx.124)

    헉 평이 극과극이네요ᆢ

  • 8. ??
    '12.10.27 3:41 PM (112.171.xxx.161)

    내일 보러 갈려고 했는데
    답글을 보니 실망할 것 같기도 하고
    기다렸다 결정해야 겠어요.

  • 9. 핑크
    '12.10.28 8:49 PM (112.150.xxx.66)

    오늘 중학생애와 같이 봤는데 저와 아이도 재미있어 했고 같이 보는 분들 분위기도 좋았어요.
    빵 터지는 웃음을 주는 장면도 있었지만 은근한 웃음을 주는 부분이 더 많았고 뭔가 가슴을 두드리는 부분도 있었구요 .
    저한테는 간만에 볼만한 영화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142 베이킹 도사님 여쭙니다. 8 뽀그리2 2013/01/31 754
215141 손발 찬분들...운동하세요..헬쓰나 근력운동으로요.... 5 저요 2013/01/31 2,749
215140 오늘 지인과 정치 얘기를 좀 나눴는데요 9 ,,, 2013/01/31 1,474
215139 연말정산-어떤게 세금혜택 제일 좋은가요??? 3 기대만땅 2013/01/31 1,322
215138 홍어를 잘~ 먹어보고 싶어요 10 콧구멍 쏴 2013/01/31 1,383
215137 고속도로가 이렇게 근사하게 느껴지다니... 11 깍뚜기 2013/01/31 2,238
215136 "오유는 민주당 알바와 북한이 친목하는 곳".. 8 뉴스클리핑 2013/01/31 819
215135 아이들 데리고 캐나다 1년 어떨까요,, 10 레이디그레이.. 2013/01/31 2,387
215134 섭풍기모양 히터 전기요금 마니나오나요 3 고고 2013/01/31 1,828
215133 우유랑 과일 같이갈아 먹으면 배탈 안나나요? 3 ...,. 2013/01/31 950
215132 초등 3학년 예정딸의 공부 5 .. 2013/01/31 1,085
215131 김광석씨 목소리는 정말 최고였던 거 같아요. 1 추억 2013/01/31 839
215130 남자 아이들 장난감 소유욕 끝이 없네요..ㅠㅠ 8 초1맘 2013/01/31 1,715
215129 설탕을 너무 많이 드시는 아빠 유기농을 드시게 하면 좀 나을까요.. 9 .... 2013/01/31 1,483
215128 국정원 여직원, 대선 관련 글 쓴 것 밝혀졌다! 6 0Ariel.. 2013/01/31 837
215127 명품짝퉁 가방, 일반인은 구별 못합니다. 11 주의하세요... 2013/01/31 5,596
215126 사람을 참 못사귀는거 같아요.. 6 꾸꾸양맘 2013/01/31 2,140
215125 강남쪽에 제주도음식 잘하는 곳 추천해주세요 2 배고프다 2013/01/31 732
215124 국정원, 인터넷 여론 개입 사실상 시인 22 주붕 2013/01/31 1,700
215123 유럽 여행 5 5월 2013/01/31 1,266
215122 지금 하우스 딸기 많이 나오는 철인가요? 9 궁금 2013/01/31 1,644
215121 다음까페등에서 사업자내고 판매하는거요 ... 2013/01/31 505
215120 백지연하면 피플인사이드인데...유명한 어록 1 욜링이 2013/01/31 2,000
215119 소개팅을 주선하게 됐어요 6 고민 2013/01/31 1,506
215118 건나물..어떻게 하며 맛있게 좀 될까요.>?? ㅠㅠ 9 건나물요리 2013/01/31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