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꽐라 남편의 말말말

하하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12-10-27 01:04:11
매주 금요일은 우리집의 가정의 날이라 회식은 금지입니다
같이 맛있는 저녁 먹고 치킨 시켜서 같이 VJ특공대와 슈스케를 달려주기로 했는데 꽐라가 되어서 오셨네요 ㅜㅜ
너무 화가 나는데 저의 화를 누그러뜨리는 남편의 말말말

"너는 내가 잘생겨서 결혼했지?"
"어... 어.. "
(결혼 전 그리 잘생기지 않은 후배들과 술마시다 서로 자기가 잘생겼다고 해대는 통에 제가 옆테이블 아가씨에게 투표해보자고 한 결과 가장 못생긴 남자로 뽑힌 우리 남편입니다)

"우리 아내는 어쩜 이렇게 이뻐?"
"어... 어.. "
"인형이야??"
"급방긋 ^____^ 우리남편 고생이 많다 어여 자"
(저는 평범한 34살 여자입니다)

가끔은 만취하고 오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흐흐
IP : 180.229.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뮤즈82
    '12.10.27 1:10 AM (122.37.xxx.211)

    흐~~~남편의 낚시에 낚였당...ㅎㅎㅎ

  • 2. frei
    '12.10.27 1:11 AM (112.172.xxx.4)

    두 분 모두 정말 귀여우세요^^ 알콩달콩 영원히 재미나고 행복하시길~~

  • 3. 흐흐
    '12.10.27 10:13 AM (180.229.xxx.18)

    감사합니다 ^^

  • 4. ..
    '12.10.27 2:42 PM (211.207.xxx.111)

    ㅎㅎ 울남편도 저 아기 가졌을때 머리 쓰담쓰담하면서 넌 어쩜 일케 이쁘니..해준거 그걸로
    열받는 일 생겨도 십년 참고 살아요.. 남자들은 여자들의 이 단순성을 아는지 모르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825 선거관리위원회에 전화했어요 3 사적대화금지.. 2012/12/19 1,506
195824 투표해요 우리 이제 갑니다.. 2012/12/19 447
195823 투표하는날 우리 2012/12/19 422
195822 투표하고 왔어요 1 에헤라디어 2012/12/19 460
195821 대구 동구 신랑하고 투표 했음돠 7 연진이네 2012/12/19 520
195820 **투표지 도장에 대하여.. 조심합시다** 널리 알려주세요 에디 2012/12/19 778
195819 이외수님 투표독려 전화 ㅠㅠ 1 이겨울 2012/12/19 1,198
195818 이명박이도 했고,,, 전두환이도 했습니다,,, 6 베리떼 2012/12/19 963
195817 11시 투표율 5 anycoo.. 2012/12/19 1,199
195816 새벽에 꿈을 꾸었어요 3 ... 2012/12/19 975
195815 공릉동 투표완료 했습니다. 1 로기 2012/12/19 509
195814 투표 완료! 1 오늘은 달라.. 2012/12/19 371
195813 투표참관 좀 문제 있는것 같아요 4 기린 2012/12/19 1,299
195812 경기도 산본 투표 완료 1 투표 2012/12/19 438
195811 아~떨린다ㅠ 벼리지기 2012/12/19 442
195810 여기는 마산.. 3표 출격합니다! 2 .. 2012/12/19 477
195809 방송대 tv 왜 그래요? 1 Hu 2012/12/19 917
195808 투표완료 1 피키피키피키.. 2012/12/19 418
195807 목욕재계 3 마하심 2012/12/19 508
195806 스브스 중계 방송 보세요~ 재미있어요 4 푸른소나무 2012/12/19 1,458
195805 청담동 투표완료!! 2 바느질하는 .. 2012/12/19 583
195804 2표! 1 분당 2012/12/19 377
195803 82 님들의 투표 인증글 링크 입니다^^ 스뎅 2012/12/19 662
195802 광진구 투표 했어요 2 광진구 2012/12/19 500
195801 경기 안산 투표완료!! 3 축제 2012/12/19 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