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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에게 자장가를 불러주었더니...ㅎㅎ

흐뭇.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12-10-26 22:44:50

얼마전 82에서, 아기에게 자장가 불러주었더니 그만하라는 뜻으로 엄마입술을 톡톡 건드렸나? 아무튼 그런 아가 얘기를 읽고 웃었는데요

저 그거보다 더 심한거 겪었어요 ㅋㅋㅋㅋㅋ

저희 애가 18개월인데 노래를 좋아해요

부를수 있는 레파토리가 꽤 되거든요.

 

노래 여러개 메들리로 불러주는데

제가 쿵짝짝쿵짝짝 주먹손으로..이노래를 부르니까

갑자기 귀를막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희 아기가 귀막을떄가 언제냐면

청소기 돌릴때거든요

청소기 좋아하는데..어떨떈 시끄러운지 귀막고 돌아다녀요

 

제 노랫소리가 듣기싫었나봐요

너무웃겨서 써봐요 ..^^

 

IP : 39.116.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하1
    '12.10.26 10:46 PM (183.104.xxx.144)

    하하..사랑스런 모습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 2. ...
    '12.10.26 10:47 PM (211.179.xxx.26)

    그때 아가는 엄마 입술을 가리키며
    이거 꺼 이랬어요.
    아가들은 정말 다 이뻐요.

  • 3. 와우
    '12.10.26 10:53 PM (58.236.xxx.74)

    그렇게 리액션이 다양한 것만으로도 이큐가 높은 아이같네요,
    저도 아잉 싫어싫어 그래서 24개월부터 다섯살 될때까지 노래를 못 불러줬어요.
    막 자기 혼자서 하겠다 그래서요.

  • 4. ㅋㅋ
    '12.10.26 11:10 PM (115.21.xxx.7)

    울 아이는 22개월인데요
    제가 자장가를 한 소절만 불러도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ㅋㅋ 웃는답니다
    그래서 '그럼 다른 거 할까?' 하고 다른 걸 또 한 소절 부르면 또 고개를 저으며 막 웃어요.

    이제 '그럼 다른거 할까?' 라는 말을 배워서
    제가 한 소절 부르면 웃으면서 '다른 거 하까' 이럽니다 ㅠㅠ
    자장가를 못 불러요 자장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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