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82에서, 아기에게 자장가 불러주었더니 그만하라는 뜻으로 엄마입술을 톡톡 건드렸나? 아무튼 그런 아가 얘기를 읽고 웃었는데요
저 그거보다 더 심한거 겪었어요 ㅋㅋㅋㅋㅋ
저희 애가 18개월인데 노래를 좋아해요
부를수 있는 레파토리가 꽤 되거든요.
노래 여러개 메들리로 불러주는데
제가 쿵짝짝쿵짝짝 주먹손으로..이노래를 부르니까
갑자기 귀를막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희 아기가 귀막을떄가 언제냐면
청소기 돌릴때거든요
청소기 좋아하는데..어떨떈 시끄러운지 귀막고 돌아다녀요
제 노랫소리가 듣기싫었나봐요
너무웃겨서 써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