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유산 위기로 입원했는데 뭘 사가면 좋을까요

공공 조회수 : 1,504
작성일 : 2012-10-26 22:18:46
친한 친구가 유산기가 있다고 입원했어요
들어보니 급박한 상황은 아니고 몸이 안좋아 며칠 쉬면 괜찮을거라는데요..
병문안을 가려는데 뭘 사가면 좋을까요?
입덧이 심해 먹고 싶은건 없다는데요..
지금 뭐가 가장 위안이 될지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
IP : 125.152.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6 10:22 PM (14.36.xxx.223)

    지금은 위로가 필요없는 시기입니다. 무조건 안정해야 하구요. 산모인 친구는 지금은 아이가 잘못 될까봐
    예민한 상태일껍니다. 시간이 지나고 병원에서 괜찮다고 하면 그 때 문병가셔도 늦지 않아요.

  • 2.
    '12.10.26 10:22 PM (58.236.xxx.74)

    격의 없는 친구라면, 날도 추워지니, 국물요리 자주 나오는 아빠는 요리사나 안녕자두야 같이 마음이 따뜻해지는 만화책이요. 흐뭇하고 따땃해져요.
    앤티크나 맛의 달인도 좋고요.
    인터넷으로 사면 싸고 당일배송도 되고. 저 입원했을 때 누가 만화책 사왔는데 기분전환에 가장 좋더라고요.

  • 3. ㅇㅇ
    '12.10.26 10:25 PM (203.226.xxx.31)

    조기진통으로 또 유산기로 입원 경험이 여러번 있어요 ^^;
    만화책이랑 맛난 간식들
    거의 누워만 있어야해서 책이나 만화책
    입덧중이라니 먹는건 잘모르겠네요

  • 4. 공공
    '12.10.26 10:26 PM (125.152.xxx.56)

    아 ^^; ..님 저도 그부분 충분히 생각했고 조심스러웠는데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하고 친구가 와달라고 했답니다

  • 5. 가지 마세요
    '12.10.26 10:27 PM (14.52.xxx.59)

    별탈없이 퇴원해서 순산하면 괜찮은데
    뭐 사간게 안 맞아서 어쨌네,,웃다가 어쨌네...그럴수도 있어요
    제 친구가 중학생때 맹장은 아니고 하여튼 뭘로 입원했는데 애들이 가서 하도 웃겨서 다시 수술한 기억이 있거든요 ㅠㅠ
    그 어머니가 엄청 화냈던 기억이 (당연하죠 ㅎ)

  • 6. **
    '12.10.26 10:43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안 갈텐데요.... 굉장히 예민해요 그때 ...그냥 쉬고..푹 자는게 좋아요.

  • 7. ...
    '12.10.27 6:10 AM (175.200.xxx.9) - 삭제된댓글

    저도. 친구가. 임신중에 중환자실에. 입원해서. 갔었는데요. 되게 고마워하더라구요. 전. 맛난거 싸갖고갔는데. 님께선 친구분이. 좋아하는거. 사가시면 어떨까요. 기분전환용으로. 화장품이라도요. 나중에 써도되구요.. 그냥 맘과몸이 힘들 때 혼자있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랑 다르게 얘기하고. 위로받는거. 원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분면 님의 방문을 친구가 기뻐하실거 같아요. 얘기많이 들어주시고 위로해주세요. 친구분 건강회복되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934 헐...오늘 지구멸망 안했네요 7 진홍주 2012/12/21 1,329
196933 사람을 찾습니다 5 자유민주주의.. 2012/12/21 611
196932 무속인 508명 文 지지선언 - 당선은 ㅂㄱㄴ 12 사랑훼 2012/12/21 2,694
196931 물 민영화될 것은 확실하네요. 17 흔들리는구름.. 2012/12/21 3,367
196930 호남 거론 않으면 좋겠어요. 한마디 2012/12/21 559
196929 국개론(國犬論) - 펌 4 ... 2012/12/21 972
196928 큰시누이(형님)께서 친정모임을 밀어부치는데 저는 싫어요. 10 시댁모임 2012/12/21 2,534
196927 케이 티 올레 카드 어느 제과점이 할인 되나요...? 4 ... 2012/12/21 988
196926 작금의 현실 jpg 2 곤줄박이 2012/12/21 745
196925 인터넷 여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느꼈어요 15 ... 2012/12/21 2,099
196924 직접적 패인 7 부엉이 2012/12/21 861
196923 키플링백팩중에서 대체로??? 2 ... 2012/12/21 1,807
196922 2번 지지자의 배척성 때문에 1번 뽑았다는 분들은? 13 ..... 2012/12/21 1,105
196921 아~~~!!! ytn....노종면씨...! 8 반가움 2012/12/21 2,303
196920 정시원서접수 시작이네요(문닫고 들어가신분들 조언해주세요) 4 고3맘 2012/12/21 2,209
196919 30대 중반 여자 인데... 2 대선결과 2012/12/21 1,634
196918 기술이민 궁금해요 2 삶은계속된다.. 2012/12/21 1,389
196917 왜 경상도가 무조껀 묻지마 한나라당인지... 6 흔들리는구름.. 2012/12/21 1,386
196916 백수딸.영어회화 온라인 공부 시켜보려구요TT 2 답답 2012/12/21 1,219
196915 어제 코리아 타운 식당에서 6 미국 2012/12/21 2,689
196914 진짜 무식한 여편네들.. 17 ㅂㅅ들 2012/12/21 4,217
196913 결국 2 달님 2012/12/21 864
196912 죄송합니다. 제가 무식해서였습니다. 7 반성 2012/12/21 1,794
196911 부산 기장군 주민대표, 고리원전 가동 중단 요구 (14일 기사).. 18 행복 2012/12/21 2,386
196910 이글 때문에 다른 사이트에서 82에 성지순례들을 오네요;;; 12 타임캡슐 2012/12/21 3,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