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용히 천천히 이혼준비중입니다.

.. 조회수 : 7,527
작성일 : 2012-10-26 20:47:02
남편폭력으로 조용히 이혼준비중입니다.

남편이 아무래도 정신병자 같네요.
여기 제가 자주오는줄 알기에 자세히는 못 써요.

기분이 바닦이다가 갑자기 업 되서 큰소리로 애기하고
어제는 평소에는 그냥넘어갈일인데도 폭력을 썼어요.

남편은 평소에도 자제력이 별로 없는지라 운전도 더럽게 하고
욕을 있는데로 하는데다 다른차와 경쟁도 합니다.

다른 사람을 만날때도 지혼자 큰소리로 분위기 잡으려고 하고
다른 사람 비판가깝게 말하면서 유머라고 해데네요.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 술 한잔 하자는 사람도 별로 없는듯 해요.
돈 아까워서 쓰지도 못하고요.

지금도 티비보면서 큰소리로 웃고 하는데 아무래도 미친거 같아요.

티비보면서도 긍정적인 말은 하나도 안하고 누가성형했네
미쳤네 하는 말만 하니......

참고로 시동생도 와이프랑 싸우면 와이프와 물건으로 폭력을
사용해요.

그리고 남편 큰아버지가 인간 말종이었는데 지 화를 못이겨

분신자살 한걸로 알고 있구요.

아무래도 정신병자 인거 같은데 맞다면 애들위해서
치료를 권하고 싶지만 제가 이런말 하면 또 폭력을 쓰겠죠.
머리가 복잡합니다.








IP : 112.149.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2.10.26 8:45 PM (183.97.xxx.209)

    딸이 그렇게 생각하도록
    엄마가 고정관념을 심어주었겠지요.^^;

  • 2.
    '12.10.26 8:49 PM (211.234.xxx.254)

    첫댓글ᆢ뭐지? 남편?

  • 3. ...........
    '12.10.26 8:49 PM (211.179.xxx.90)

    윗님은 무슨? 첫댓글 좀 그렇네요 ;;;

  • 4. ...
    '12.10.26 8:50 PM (58.143.xxx.139)

    첫댓글 남편???

  • 5.
    '12.10.26 8:51 PM (112.149.xxx.20)

    전 딸애기는 쓰질 않았는데 무슨 말인거죠~

  • 6. 조용한 준비
    '12.10.26 9:18 PM (121.147.xxx.151)

    남편 폭력이 있을때마다 일기나 기록을 남기고 증거 흔적을 남겨 놓으세요.

    꼭 병원에서 상처 부위 치료하시고 사진 찍어 놓으시고

    하나 하나 자료를 잘 만드시도록~~

    헌데 가장 중요한 건 홀로서기인 거 아시죠.

    준비 잘하시고 잘 마무리 되시길

  • 7.
    '12.10.26 9:28 PM (112.149.xxx.20)

    네 감사합니다.
    아이들 위해 치료받게 하고싶은맘은 어쩔수 없네요.

  • 8. 휴우
    '12.10.26 9:30 PM (58.236.xxx.74)

    님을 응원합니다, 순종적이고 착한 아내로 살려고 평생 노력하다
    아이들 정서 망치는 분들이 훨씬 무책임하다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284 급질) 온수가 안나오는 문제로 집주인이랑 싸웠어요 9 .. 2013/01/03 10,611
203283 전세 선택 도와주세요 - 신축 24평 vs 13년 된 33평 14 이사 2013/01/03 2,409
203282 [광고공지]추억만이님, 그리고 광고디자인재능기부자 찾습니다. 12 믿음 2013/01/03 1,989
203281 결혼 늦추는게 맞겠죠? 좀더 준비 됐을 때로.. 8 .... 2013/01/03 1,771
203280 김문수가 GTX로 차기 대권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군요. 18 ... 2013/01/03 2,482
203279 파마하려 하는데 디지털펌과 셋팅펌중 어떤게 컬이 더 예쁘게 유지.. 4 궁금 2013/01/03 3,203
203278 이 패딩 어떤지요...지겨우시더라도 좀 봐주세요 15 패딩 2013/01/03 2,989
203277 어제도 올렸는데요..앙고라 4%면 어느정도인거에요? 2 원단이요 2013/01/03 673
203276 초등학교 1학년 위인전 추천해 주세요 1 .. 2013/01/03 1,166
203275 치아땜에..... 2 치아 2013/01/03 1,016
203274 50대 노안이신 분들, 눈 건강 관리? 안경? 2 혹시 2013/01/03 1,905
203273 서울집, 팔고 갈까요 전세 주고 갈까요? 11 오락가락 2013/01/03 3,231
203272 이런 기분 안좋은 꿈은 뭘까요? 1 2013/01/03 600
203271 30개월 아기 생인손(조갑주위염) 병원 어디가야하나요? 2 도와주세요 2013/01/03 10,186
203270 환불 처음인데 가능할까요? 9 환불 2013/01/03 1,187
203269 요즘은 버스도 연료절감차원에서 난방을 덜 하나요?? 3 추워 2013/01/03 825
203268 산다라박 올해 30살 맞나요..??-.- 7 빵수니 2013/01/03 3,776
203267 1월 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1/03 961
203266 중등애들과 여행갈만한곳 추천부탁이요~ 장미 2013/01/03 1,149
203265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의 권위라는 건 대체 뭘까요? 5 권위 2013/01/03 1,656
203264 한자시험 도대체 어느것이 국가공인 인가요? 2 에공.. 2013/01/03 1,334
203263 경력사항에 교직실습한 것 기입해도 되나요? 2 ㅇㅎ 2013/01/03 1,263
203262 핸드폰 주소록이 다 삭제되었는데.... 1 gmail 2013/01/03 1,485
203261 오늘 많이 춥나요 8 2013/01/03 2,011
203260 내용 펑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27 뭘사야되지 2013/01/03 2,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