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폭력으로 조용히 이혼준비중입니다.
남편이 아무래도 정신병자 같네요.
여기 제가 자주오는줄 알기에 자세히는 못 써요.
기분이 바닦이다가 갑자기 업 되서 큰소리로 애기하고
어제는 평소에는 그냥넘어갈일인데도 폭력을 썼어요.
남편은 평소에도 자제력이 별로 없는지라 운전도 더럽게 하고
욕을 있는데로 하는데다 다른차와 경쟁도 합니다.
다른 사람을 만날때도 지혼자 큰소리로 분위기 잡으려고 하고
다른 사람 비판가깝게 말하면서 유머라고 해데네요.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 술 한잔 하자는 사람도 별로 없는듯 해요.
돈 아까워서 쓰지도 못하고요.
지금도 티비보면서 큰소리로 웃고 하는데 아무래도 미친거 같아요.
티비보면서도 긍정적인 말은 하나도 안하고 누가성형했네
미쳤네 하는 말만 하니......
참고로 시동생도 와이프랑 싸우면 와이프와 물건으로 폭력을
사용해요.
그리고 남편 큰아버지가 인간 말종이었는데 지 화를 못이겨
분신자살 한걸로 알고 있구요.
아무래도 정신병자 인거 같은데 맞다면 애들위해서
치료를 권하고 싶지만 제가 이런말 하면 또 폭력을 쓰겠죠.
머리가 복잡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용히 천천히 이혼준비중입니다.
.. 조회수 : 7,464
작성일 : 2012-10-26 20:47:02
IP : 112.149.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
'12.10.26 8:45 PM (183.97.xxx.209)딸이 그렇게 생각하도록
엄마가 고정관념을 심어주었겠지요.^^;2. 헉
'12.10.26 8:49 PM (211.234.xxx.254)첫댓글ᆢ뭐지? 남편?
3. ...........
'12.10.26 8:49 PM (211.179.xxx.90)윗님은 무슨? 첫댓글 좀 그렇네요 ;;;
4. ...
'12.10.26 8:50 PM (58.143.xxx.139)첫댓글 남편???
5. ᆢ
'12.10.26 8:51 PM (112.149.xxx.20)전 딸애기는 쓰질 않았는데 무슨 말인거죠~
6. 조용한 준비
'12.10.26 9:18 PM (121.147.xxx.151)남편 폭력이 있을때마다 일기나 기록을 남기고 증거 흔적을 남겨 놓으세요.
꼭 병원에서 상처 부위 치료하시고 사진 찍어 놓으시고
하나 하나 자료를 잘 만드시도록~~
헌데 가장 중요한 건 홀로서기인 거 아시죠.
준비 잘하시고 잘 마무리 되시길7. ᆢ
'12.10.26 9:28 PM (112.149.xxx.20)네 감사합니다.
아이들 위해 치료받게 하고싶은맘은 어쩔수 없네요.8. 휴우
'12.10.26 9:30 PM (58.236.xxx.74)님을 응원합니다, 순종적이고 착한 아내로 살려고 평생 노력하다
아이들 정서 망치는 분들이 훨씬 무책임하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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