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생리예정일 8일 남겨두고

뻘줌하지만 조회수 : 3,985
작성일 : 2012-10-26 20:28:20

제가 19금을 다 올릴줄은 몰랐네요..

혹시 생리예정일을 10일 남겨두고 임신테스트기로 봤는데 한줄만 줄이 가면 임신이 아닌거죠?

마지막생리가 10월 5일이었고 14일날 숙제했고,

오늘 아침에

임신테스트기로 소변검사해봤더니, 한줄만 나오던데..

 

이미 우리딸아이가 9살짜리가 하나있는데, 생각끝에 큰결심하고 한번 해봤네요.

그런데 이미, 예전일을 다 잊어버려서, 산전검사를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잘모르겠어요.

일단은 엽산을 어제부터 한알 먹고 오늘도 먹었는데..

풍진주사를 안맞은것도 같고..

일단 임신이 아니면 풍진주사부터 맞아보려고요.

그런데 제가 내년엔 39세에요.

우리 옆집 새댁은 나이가 25세인데, 이미 16개월된 아들과 7개월된 아들이 있고 또 현재 임신 7개월중이에요.

그런데도 참 이쁘고 복숭아빛처럼 얼굴이 분홍빛이에요.

아이공.. 저는 첫아이 출산이 30세여서 그때 제 얼굴이 어떠했나 잘모르겠는데 산후조리원에서 제 얼굴에 기름기가 도는 사람은 저밖에 없다고 그 담당 원장님이 그러셨네요..

그런 제가 벌써 39세라니..

이럴줄 알았으면 빨리 결혼도 하고, 아기도 많이 낳을것을..

중요한 질문 !!!

저 임신했을까요, 안했을까요.??

 

IP : 110.35.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6 8:31 PM (211.179.xxx.90)

    아직 호르몬양이 적다면 임신이라도 안나타날수 있어요,,,주사맞고 그러기엔 이른듯합니다
    병원에서 혈액으론 검사 가능할거예요,,,저도 39에 낳았는데...힘든건 당연하고 둘째가 그렇게 이쁘더군요,,ㅎㅎ

  • 2. 원글
    '12.10.26 8:35 PM (110.35.xxx.233)

    그럼 혹시, 39세의 나이라서 더 힘드셨나요? 그리고 죄송한데, 얼굴이나 몸도 말할수없이 피폐하셨나요...
    그것도 걱정이라서요..그리고 혹시 살은 다 빠지셨나요??

  • 3. ㅇㅇ
    '12.10.26 8:36 PM (211.237.xxx.204)

    헐 그 옆집 새댁은 도대체;;;;;;;; 대단하네요 젊은엄마가...
    저도 24살에 아이를 낳았지만 둘째 셋째는 엄두가 안나던데 ...

  • 4. ㅇㅇ
    '12.10.26 8:37 PM (211.237.xxx.204)

    아 그리고 생리예정일 근처에 해야 가장 확실해요.. 아직은 안나올수도 있어요.

  • 5. 원글
    '12.10.26 8:44 PM (110.35.xxx.233)

    그게요.. 그 새댁은 첫째,둘째가 모두 아들이어서 딸을 낳기위해 그런거래요.
    이번에도 아들이면 다시 도전을 해보겠다고 하네요..
    그런데, 저는 딸하나만 있으니 외뤄워서 우짤까나, 빈방에 앉아 전화기나 붙들고 앉아있겄제~하는 분들이 계셔요.

  • 6. 늦둥이
    '12.10.26 8:53 PM (14.76.xxx.75)

    제가 둘째를 사십에가져 사십하나에 낳았어요.

    제생각엔 양수검사때문에 조산을 한듯한데 지금은

    건강해요. 너무나 사랑스런 다섯살입니다^^

    첫애후 십년만에 어렵게 가져서 더 애틋해요

    특별히 조심 할것은 입덧을 하더라도 양질로

    잘드세요. 전 그 덕에 조산을 해도 아기가 그개월수에

    아기치고는 건강해서 잘이겨냈답니다.

  • 7. .............
    '12.10.26 9:02 PM (211.179.xxx.90)

    네 첫댓글요..^^ 얼굴 좋았어요..좋은 걸먹고 입덧이 없고 술과 커피 같은 걸 줄이니까 피부는 넘 좋았어요
    저도 옆집새댁이 알밤같은 아들 둘 키우는것이 그렇게 부러웠거든요,,,바가지 머리 깎아가지고 어찌나 알밤같이 이쁘던지,,,^^ 그래서 터울 6살 두고 둘째 낳았어요...
    노산이라서 특이한 건 검사가 몇 가지 더 늘어난다는거랑,,낳고 난 후가 더 문제였어요
    수유를 2년했는데 몸이 많이 상했어요,,아기 낳고 나니까 제 자신을 챙기는것이 힘들어 영양분 섭취도 부족하고 혼자 다 했으니까 힘들었어요,,,덕분에 살은 다 빠지고요 ㅎㅎ아,,수유할때도 거의 다 빠졌었어요
    둘째는 잘 안빠진다고들 해도 다 하기나름인듯해요...영양제는 꼭 챙겨드시고요
    큰아이가 커서 워낙 혼자서 잘 하겠지만 좀더 독립적인 아이로 만들어?놓으면 님이 훨씬 편하실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817 오늘밤 자고나서 눈뜨면 12월 19일이 되어있었으면 좋겠어요 4 솜사탕226.. 2012/11/20 1,403
179816 뽕뽕이 알려주신분... 2 팥빙수 2012/11/20 1,453
179815 교환보냈는데, 세상에... 빈박스만 갔대요. 대한통* 2012/11/20 1,874
179814 참 비열하네요.. 2 .. 2012/11/20 1,590
179813 조회수가 높아 대문에 걸릴 듯 해서 펑할게요. 죄송해요. 13 ........ 2012/11/20 7,360
179812 식은 김밥 전자렌지에 돌려먹어도 괜찮겠시요? 11 ... 2012/11/20 11,923
179811 서울에 3억으로 살수있는 아파트 있을까요? 7 .. 2012/11/20 3,479
179810 액젓은 김치찌개에도 통하네요 12 맛있쪄! 2012/11/20 5,573
179809 누가 박근혜 사주 풀이좀 해봐요. 3 문안박 2012/11/20 10,813
179808 무식한 질문... 이불속통은 빨면 안되는 건가요? 2 주부 2012/11/20 1,545
179807 요즘 토끼털 입어도 될까요? 2 누구맘 2012/11/20 887
179806 덴비그릇 좀더살걸 아쉬워요 1 지현맘 2012/11/20 3,033
179805 안면도 펜션 추천 바랍니다. 1 빙그레 2012/11/20 2,206
179804 코렐의 밥공기, 원래 용도는 뭔가요? 4 궁금 2012/11/20 3,233
179803 어깨 석회성 건염 치료해 보신분 계세요? 10 석회 2012/11/20 11,545
179802 애물단지 결혼액자의 변신 5 야옹 2012/11/20 3,652
179801 솔직히 박근혜가 될것같아요 8 정치 2012/11/20 1,910
179800 부탁드려요 중학수학 진.. 2012/11/20 507
179799 신용불량자 ㅠㅠ 몰랑이 2012/11/20 1,172
179798 근데 전 사주가 남편이 빠른 76이라는 것까지 다 맞추었어요. .. 5 opus 2012/11/20 3,630
179797 코스트코 연회비 환불 후 재가입 되나요? 5 .... 2012/11/20 8,865
179796 모유수유 후 가슴성형하신분들 만족하시나요 성형 2012/11/20 2,319
179795 남편이 내는 소리 때문에 정말 죽겠어요..ㅜㅜ 16 .. 2012/11/20 7,451
179794 왜 큰 귤이 더 저렴한가요? 6 귤좋아 2012/11/20 2,755
179793 역시 야권 구성원들은 죄다 위선자들이었어! 1 ㅇㅇㅇㅇ 2012/11/20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