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아래 만성간염이시다가 현미채식으로 항체생기셨다는 말씀에..

간염? 조회수 : 3,099
작성일 : 2012-10-26 19:31:38

저희 올케가 만성비형 간염이에요

옮기는 질환도 아니고 별달리 증상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본인은 어린시절부터 아주 콤플렉스에 시달리며 조심하고 살아왔다고 하더라구요

좋은 기업체 부장으로 있는데 본인은 건강에 심각한 걱정이 있어요..

조카한테 모유수유도 안했고 (병원에선 상관없으니 하라 했다고 하고 의사인 친척도 무방하다고 했지만)

본인이 말도 못하게 스트레스 심해 하더라구요

 

별다른 약물 치료은 안하는 그저 그런 수준이라는데..

만성간염도 현미채식 이후 관리하시고서 항체 생기셨다는 말씀 남긴 분이 있어서

귀가 번쩍합니다

올케가 집안 기둥이나 다름 없거든요.. 건강해야 하는데

정말 만성 간염도 나중에 항체가 생겨서 건강하게 될 수 있는 건가요?

 

알려주면 좀 더 적극적인 노력을 하라고 할 수있을 것 같아요

 

 

IP : 220.86.xxx.1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남편 생겼는데
    '12.10.26 7:35 PM (58.231.xxx.80)

    홍삼 5년정도 먹었어요 그거 먹고 생긴건지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흔한건 아닌지 의사가 간염환자 1%정도만 항체가 생길수 있다네요

  • 2. ..
    '12.10.26 7:48 PM (121.155.xxx.14)

    저희 아이도 홍삼 한달먹고 간수치 몇백까지 올라가서
    병원에 한참 입원했다 나왔어요.
    큰일 날뻔 했어요.

  • 3. 정말요??
    '12.10.26 7:54 PM (58.231.xxx.80)

    저희 남편은 정@장 먹었는데 간수치 점점 내려가서 잘맞나 싶어 5년이나 먹었는데
    어릴때 부터 만성 간염이였는데 항체가 생겼어요

  • 4. ^^
    '12.10.26 8:11 PM (211.179.xxx.9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35&num=1007744&page=1&searchType=sear...

    전에 제가 쓴 글인데요,,아까 그 분이 그때 댓글주신듯해요,,참고하시길,,,

  • 5. 원글
    '12.10.26 9:00 PM (220.86.xxx.167)

    ^^님 정말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프린트해서 올케 보내줘야겠어요.. 안그래도 그애가 먹는게 정말
    인스탄트 같은것만 많이 먹고..이런 거 같았는데..

  • 6. 걱정
    '12.10.26 9:43 PM (116.37.xxx.141)

    당사자가 몸관리 철저히 해야해요

    조심스럽지만 저희 친정 아빠가 간암으로 돌아가셨는데....
    그래서 투병 생활 오래하셔서 병원에서 많이 봤거든요
    처음에 간염. 진행하면
    간경화. 다음에
    간암

    이 병이 참 못됐더라구요
    부자병이라해요
    잘 먹어야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않되고 쉬어야 하고......

    그러다 가산 다 털어내고 죽는다고 병원서 수근 거렸어요

  • 7. 저도 생겼어요
    '12.10.26 11:39 PM (210.106.xxx.84)

    저는 아토피피부염이 있어서 채식을 시작 했어요.
    2년 정도 채식을 했고 유기농먹진 않았어요.
    덕분에 아토피피부염은 좋아지지 않았지만 보균자였었는데 항체가 생겼네요.
    지금은 고기도 먹고 건강해져서 그런지 아토피도 많이 좋아졌구요.
    채식이 좋긴 좋은것 같네요
    술도 걱정없이 내킬때 마실수 있으니 그것이 젤로 좋네요 ㅎㅎ

  • 8. ...........
    '12.10.27 1:13 AM (211.179.xxx.90)

    묻어 질문드려요,,위에 항체생기신분축하드리고요,,
    현미채식하실때 커피 드셨나요? 제겐 넘 중요해요 ㅜ

  • 9. 웃자웃자
    '12.10.27 8:41 AM (182.211.xxx.226)

    저희도 아토피 모녀라 현미 채식합니다..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643 아이들 양복은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5 초5엄마 2012/12/26 913
200642 일부 극성스런 安 FAN들에게, 보다보다 못해서 한말씀 드립니다.. 13 .. 2012/12/26 1,351
200641 딸아이 쌍거풀 20일째ㅠ 5 걱정 2012/12/26 3,018
200640 사워크림 대신에 뭘쓰면 될까요? 3 머핀 2012/12/26 1,292
200639 레미제라블-광주, 그리고 희망? 6 tooswe.. 2012/12/26 1,233
200638 제가 딸 없어서 볼때 마다 불쌍하다고 말하는 시동생... 15 솔이맘 2012/12/26 3,179
200637 정혜영씨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 34 지인 2012/12/26 31,376
200636 경기도 지역별 집값순위.txt 가키가키 2012/12/26 12,832
200635 온수는 나오는데 찬물이 안나와요.. 도움절실..댓글주세여.. 3 컴앞대기 2012/12/26 8,743
200634 영어듣기 교재선택요 1 고민중 2012/12/26 785
200633 유키 구라모토, 마사아키 키시베, 이루마 느낌의 잔잔한 음악 추.. 3 하나 2012/12/26 886
200632 반포쪽 한번 더 질문있어요 10 행복하길 바.. 2012/12/26 1,669
200631 해운대 마린시티면 학군이 어떻게 되나요? 1 .. 2012/12/26 1,568
200630 샤넬 마드모아젤 쓰시는분? oooo 2012/12/26 778
200629 ㅂㄱㄴ 즐푸세...허망하게 날아가 버린 좌변기의 꿈 7 또 다시 허.. 2012/12/26 2,248
200628 베게추천해주세요 2 궁금 2012/12/26 1,089
200627 중3이 염색한다는데 말려야되는거 맞죠? 12 궁금 2012/12/26 1,565
200626 아래 난방에 관한 글을 보고.. 36 ... 2012/12/26 4,699
200625 얄미운 손님과 남편 15 어쩌나 2012/12/26 3,420
200624 엔화 환전할때 남대문할머니와 은행 3 차이라떼 2012/12/26 2,655
200623 정치 때문에 헤어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01 ..... 2012/12/26 13,416
200622 우엉잡채 들기름 대신 참기름도 될까요? 4 리틀스타님 2012/12/26 5,423
200621 대구 수성구가 아마,,교육열로는 top3안에 들어갈겁니다.. 24 . 2012/12/26 5,264
200620 대전 유성쪽 출장세차 하는 곳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깨끗이 2012/12/26 515
200619 레미제라블 원작 읽어보신 분 있으세요? 4 레미제라블 2012/12/26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