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푸켓을요.. 정말.. 싸게 간다면..

.............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2-10-26 18:33:39

 

필리핀에 섬 여행은.. (자유여행기준)

 

정말 싸게간다면..  100만원이하로 싸게 다녀올수 있는데요

 

항공권 저가항공 아님 프로모션하는 항공권.. 숙소.. 정말 저렴한곳 잡고..  하면..

인당 100만원 이하로 다녀 올수 있는거 같던데..

 

푸켓은.. 자유여행으로 한다면..

정말.. 항공권 땡처리 이런걸로 하고.. 숙소도 저렴한곳 해도..

또 따로 섬투어 이런곳 가고..  사먹고..(푸켓은 음식이 비싼듯 ㅎㅎ) 하면..

3박5일 기준이라도.. 100만원 이하로는 어렵겠죠 ??

IP : 180.224.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ㅣㅣㅣ
    '12.10.26 6:44 PM (121.162.xxx.35)

    4인가족 미취학아이 둘
    국적기타고 반얀트리 풀빌라 3박
    공항근처 호텔1박해서 4박 5일
    딱 500 들었어요
    식사는 모두 사먹었고요
    저녁은 나가기귀찬은날 많아서
    가져간 누룽지에 물부어서
    김이랑 마른반찬해서 방에서도 먹고요

  • 2. ㅎㅎㅎㅎ
    '12.10.26 6:47 PM (180.224.xxx.55)

    여행 좋으셨겠어요 .. 반얀트리 풀빌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와우 멋진데요

    저희는.. 거의 배낭여행 수준으로 여행 갈려구여.. 반약트리는 물론.. 풀빌라는 꿈도 안꾸고 ..

    그냥 현지여행사 섬투어나 할생각인데.. 푸켓은.. 필리핀.. 세부나 보라카이보다 비싼듯해요 배낭여행이...

    근데 정말 멋진데요? 저흰 신혼여행도 아니신데 풀빌라라.. 멋져요 부럽습니다 ..

  • 3. ㅣㅣㅣㅣㅣ
    '12.10.26 6:56 PM (121.162.xxx.35)

    멋지긴요 아이 취학전에 처음 비행기 태우느라
    비수기 노리고 노려서 갔습니다
    애들이 보채지도않고 우리수영장이라며
    넘잘놀았어요
    쇼핑및 잡돈은 제로 하나도 안썼어요

  • 4. 항공만 싸면
    '12.10.26 7:17 PM (223.62.xxx.80)

    필리핀도 세퍼로 여러번가보고 태국도 여러번 가봤는데 호텔은 태국이 훨씬 싼거 같아요
    가격대비 숙소도 훨씬 좋고요
    푸켓은 음식값보다 교통비가 너무 비싸서 오토바이 빌려서 다녔는데 싸고 편하더라구요
    음식도 대충 로컬 식당에서 사먹으면 얼마 안해요.
    전 점심은 쏨땀에 무양이랑 찰밥 사서 먹거나 팟타이나 쌀국수로 떼웠는데 하나당 30~60바트 내외에요
    근데 태국은 파격적인 항공권은 없는거 같아요
    세퍼처럼 1페소 행사 이런게 있었으면 하는 소망이...

  • 5.
    '12.10.26 7:22 PM (121.133.xxx.248)

    10월 초에 저희 친정부모님하고 동생네하고 3박5일간 8명 다녀왔는데 900만원 들었어요.(어른6 + 아이 2)


    바닷가이고 해서 씨푸드를 맘껏 먹고오고 싶었는데 물가 굉장히 비싸고
    바닷가재 같은건 울나라만큼 비싸요.(여행사 아저씨가 푸켓이 바닷가재가 잡히는 곳이 아리고 수입이라 비싸다고 했던거같아요)


    첫날은 공항 도착해서 리조트까지 이동 후 자유시간 갖다가 저녁에 환타씨쑈 관람(인당 저녁부페 포함해서 4~5만원)했는데
    절.대. 저녁은 드시지 마세요.. 보통은 게이쇼인 싸이먼 쑈를 보던데 가격도 싸이먼쑈가 절반정도로 쌌어요.
    근데 전 개인적으로 게이보는게 별로이고 해서 환타씨쑈로 했는데 볼만은 했네요. 저녁은..완전 중국음식들이어서
    정말 한 그릇도 제대로 못 먹었어요..ㅠㅠ 리조트와서 햇반에 라면 먹었어요..

    둘째날엔 카이섬 반일투어 했는데 보트가 너무 울렁거려서 멀미가 좀 나드라구요 근데 섬은 정말 예뻤어요 필리핀에서 본것처럼 스노쿨링도 했고.. 두 군데서 하는데 첨에 넘 열심히 해서 체력이 딸려 두 번째는 못 내렸는데
    조카랑 제부랑 둘이 내렸는데 첫번째 보다 더 좋았대요.. 니모(흰동가리)도 봤다고 하네요..
    근데 멀미가 좀 나서 같이 탄 중국 할머니가.. 쓰레기통을 부여잡드라구요..ㅜ.ㅜ
    저녁엔 수꼬스파 라는 곳에서 오일 맛사지, 얼굴 맛사지 같은거 해서 3시간짜리가 8만원가량 받았구요.
    저녁밥은 근처 씨푸드레스토랑에서 여러가지 시켜먹었어요. 영어가 거의 안 통해서 사진보구 손짓발짓해서 시켜먹었어요.ㅋ
    바닷가재 비싸서 타이거새우를 먹을라고 그랬는데 것두 넘 비싸서 꽃게처럼 생긴거 먹었는데 정말 가격대비 아니올시다였네요.
    새우튀김 같은게 그나마 괜찮았어요. 푸켓에서 새우튀김을 세번 사먹었는데 세번 다 조리방법이 달랐어요.ㅋ

    셋째날은 팡아만 전일투어 했는데 인당 4만원 넘었구요(중식 포함된거)
    저녁은 빠통시내에서 그냥 돌아다니다가 볶음밥이랑 새우튀김, 팟타이(볶음국수) 같은거 사왔는데
    완전 맛있어요.. 70대 부모님도 아주 맛있어 하셨어요.
    밥값은 그래도 싸진 않아요.. 4천원부터 시작하고 양은 적당한 정도(인당 하나 시켜야할 듯) 저희는 포장해서 리조트에서 먹었어요.


    마지막 날에는 식구가 많아 봉고차를 빌려서 (8시간 10만원 안쪽) 왓찰롱 사원 및 라와이비치(작은 바닷가인데 사진이 굉장히 예쁘게 나오네요..별로 볼건없던데.ㅋㅋ)
    까타비치에서 발만 담그고, 코끼리 트랙킹하고 카네시아스파라는 곳에서 타이 맛사지 2시간짜리(인당 2~3만원) 받았구요.
    저녁은 오이시라는 일본인이 한다는 씨푸드부페를 갔는데 중국사람들 및 한국 사람들이 어찌나 많고 정신도 없고 그런지 정말 제대로 못 먹었어요.
    맛은 그냥..그랬던거같고 근데 여러가지 음식이 있긴 하더라구요..

    팁을 달라고 사방군데서 그래싸서 (스파 같은건 끝나고 못가게해요.. 팁 달라고..)
    좀.. 맘에 안들더라구요..얼마 줘야할지도 잘 모르겠고해서..
    둘째날 팡아만 투어할 때 보트를 노저어 주는 사람이 넘 힘들꺼같아서 300바트(12000 원정도) 줬는데
    끝날 때쯤 알았네요.. 엄청 많이 준거라는걸..
    보통 100바트정도 주면 될 것같아요..
    유럽사람들은 엄청짜서 팁도 거의 안 준대요..
    8만원짜리 스파에서는 1000 바트 주고 3명이서 나눠가져라 했더니 표정들이 안 좋아서 금액이 적어 그런갑다..그랬는데
    금액이 적다기보다는 나누기가 난감해한건 아닐까 뒤늦게 생각이 들었어요.

    mk 수끼도 꽤 비싼편이었는데 그닥 가격대비 맛있다는 아녔고 그냥 빠통 시내 돌아다니면서
    사먹은 볶음밥, 팟타이 같은거가 더 맛있었어요.

    정말 계속 있고 싶었는데...원래 10일 예정이다가 반토막 나서 (나 빼고 모~~두 일정이 안되서ㅠㅠ)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담에 또 가구 싶어요..

    여행 잘 다녀오세요..^^

  • 6.
    '12.10.26 7:30 PM (121.133.xxx.248)

    아.. 숙소를 안 적었네요.. 숙소는 빠통 근처 홀리데이인 리조트인데
    항공권하고 묶어서 싸게 파는거였어요. 어른둘이면 아이 하나의 항공권을 껴주는 패키지 같은거요.
    오키드 뭐라고 하던데.. 암턴.. 저희는 스파나 쇼 같은거 비싼거 봐서 그렇지 안 그러면 100이하로 가능해요.

  • 7. dma...
    '12.10.26 7:57 PM (1.246.xxx.147)

    항공권이 문제.....싸게 나오는 거 잘 잡으시면 충분히 가능해요.
    가끔 비지니스에어에서 9만9천원 나오는 거 있는데 유류할증료 더하면 30만원대로 나오죠.
    숙소는 극단적으로 말해 빠통에 2만원대 게스트하우스도 있습니다만...오래 계실 분들 얘기고...
    비수기에는 리조트도 1000바트(4만원)에 나오는 나오는 거 많죠.
    지금 성수시 시작이긴 하지만 잘 찾으시면 가격 대비 쾌적한 곳 있을 겁니다.
    투어는 로컬 여행사에서 직접 게약하면 돼고 이동은 썽태우로...
    저는 장기 여행이라 2인 기준 하루 5-6만원 쓰면서 머물렀던 적도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90 잘 가라 철수 15 ... 2012/11/23 1,725
180989 안철수의 생각 책 갖다버리고 싶을 만큼 실망이네요 10 한때지지자 2012/11/23 1,901
180988 지난 번 집에 들인 길고양이 부부얘기입니다. 16 그리운너 2012/11/23 2,885
180987 나꼼수는 왜 안철수를 그렇게 신뢰했던거였을까요 28 ?ㅡ? 2012/11/23 3,030
180986 아름다운 단일화의 기쁨을 만끽할 줄 알았는데 4 황당함 2012/11/23 959
180985 문,안 서로 안깠으면 좋겠어요. 45 우리 2012/11/23 1,128
180984 노빠님들 고마운줄 아세요. 12 고마워 하세.. 2012/11/23 1,147
180983 이번에 혹시 잘못되서 박그네 되면... 11 ........ 2012/11/23 1,444
180982 88사이즈 옷...동대문 제평이나...남대문에서 사기 쉬울까요?.. 8 .... 2012/11/23 2,165
180981 만약 이번에 안되면... 4 대구달성군 .. 2012/11/23 717
180980 신촌 커트 미용실 추천 좀... 1 궁금 2012/11/23 2,776
180979 각종 여론조사 우위의 문후보님 13 ..... 2012/11/23 1,561
180978 역시 로스쿨 출신 뽑아놓으니 개망나니네요 18 기막힌뉴스 2012/11/23 3,857
180977 대구에서 부산 시간 얼마나 걸리나요? 2 여행자 2012/11/23 6,045
180976 역사는 반복되지만 제자리걸음은 아니죠. 6 수레바퀴 2012/11/23 883
180975 文-安 단일화 해달라' 50대 남성 투신자살(종합) 12 호박덩쿨 2012/11/23 1,884
180974 헷세드 쇼파 쓰시는분? 부자살림 2012/11/23 14,645
180973 일산사는 아줌마, 바람쐬러 갈만한곳 있을까요? 7 ㅜㅜ 2012/11/23 2,670
180972 아~ 철수야!!!! 4 anycoo.. 2012/11/23 927
180971 안철수 정말 멋진 승부사네요. 34 역시 2012/11/23 3,020
180970 난 지치지 않았다 1 ㄱㄱㄱ 2012/11/23 572
180969 안철수 정부는 망할 겁니다 어차피.. 8 .. 2012/11/23 1,203
180968 이럴 때 어찌 할까요? 직장에서의 갈등--조언절실 1 인간관계 2012/11/23 612
180967 어린이옷 기부는 어디에할까요? 4 unacor.. 2012/11/23 1,271
180966 안철수님 힘내세요 29 ..... 2012/11/23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