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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후보의 금일 발언....

으흠...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12-10-26 17:51:41

이제  아버지를  내려 놓겠다..

아버지의  공은  국민 앞에  내려놓고

자신이  아버지의  모든 과를  안고 가겠다.

그렇게  통곡하며  말했다지요?

얼핏  상당히   숭고하게  들리고 비장한  말인데.......생각할수록   찜찜하고  뭐가  좀  이상해요.

 

자신이  과오만  안고  가겠다는건  아버지  죄를  대신  받겠다는  말인데....

그럼  대통령 후보자릴  물러나  자숙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아버지  공으로  후보가  됐고  콩크리트 지지를  받는 건데....그걸  내려 놓겠다뇨...어떻게요?

그들에겐  투표를  못하게  하겠다는 건가?  ㅡ.ㅡ;;

도대체  뭔소릴 한걸까요??

제가  이해력이  딸리는  거라면   박근혜  지지자님  중에서  제가  알아듣게  설명  좀  해주세요.

비아냥 댓글  말고  진지한  설명을  원합니다.

제발  저좀  이해시켜주세요...ㅠ.ㅠ

 

IP : 39.112.xxx.2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anquilo
    '12.10.26 5:56 PM (211.204.xxx.193)

    이제 아버지를 내려 놓겠다.. 그래서 후보 사퇴하고 영구히 잠적하겠다..

    이 말이 뒤에 와야 정상인거죠. 나머지 말들 다 집어 치우고요.

  • 2.
    '12.10.26 5:56 PM (125.187.xxx.175)

    제 생각엔 그냥
    이제 아버지 일로 자기를 괴롭히지 말라는 쇼로 보입니다.
    그네씨는 자기가 무슨 말 하는지도 잘 모르는 사람이잖아요.
    기자회견 리콜한 것만 봐도...매번 틀린 내용을 말하잖아요.
    그냥 그 사람 머리속에는 우리 아부진 훌륭한 사람인데 니들이 감히 씹어!! 내가 대통령만 되면 그 입들 다물게 해주마. 그 전까지는 뭔 쇼인들 못하겠냐 이런 생각이 보여요.

  • 3. 아버지의 과를 안고
    '12.10.26 5:58 PM (210.97.xxx.22)

    그럼 바람과 함께 사라지면 되겠네요.
    공이야 국민 앞에 내려놓았으니.

  • 4. ....
    '12.10.26 6:01 PM (123.199.xxx.86)

    입으로만 하는 소리죠../그런 입으로 하는 소리...그 누군들 못하겠어요..
    정말로 자기가 다 안고 가려면...정수 장학회는 물론이고...대통도 할 생각 말아야죠..

  • 5. 진심1219
    '12.10.26 6:04 PM (220.123.xxx.148)

    보수층 콘크리트 지지층 집결하는 거예요. 이제 중도고 뭐고 다 버리고 본인 지지층만 다져서 나가도
    이길수 있다고 보는거지요. 대선 시뮬레이션 여러번 그려보면 단일화 해도 박근혜가 이기는 %가 높거든요

  • 6.
    '12.10.26 6:05 PM (125.187.xxx.175)

    과를 안고 가겠다 -> 대통령 후보 사퇴하고 조용히 살테니 이제 우리 아버지 욕하지 마세요
    가 되어야 말이 되는데 절대 그럴 생각 없어 보이죠?
    그게 바로 그 여자에요.
    말과 행동이 전혀 안 맞죠.
    욕하든 말든 내 하고 싶은대로 하겠다는 말로 들립니다.

  • 7. 진심1219
    '12.10.26 6:11 PM (220.123.xxx.148)

    이번 대선은 2030세대의 투표율이 관건이죠 . 투표율 올리지 않으면 단일화 해도
    박근혜 완승입니다. 50대 이상은
    투표를 의무로 여기고 하는데 박근혜 지지층이 대부분이라서

  • 8. 그 분 하는 말씀은
    '12.10.26 9:11 PM (211.108.xxx.15)

    깊이 생각하면 안 돼요.
    본인도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고 지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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