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근 전에 일찍 올건지 물어보면 귀찮을까요??

... 조회수 : 1,184
작성일 : 2012-10-26 17:20:36

남편이 요즘 바빠서 일찍 오는 날 보다 늦는 날이 많아요..

남편이 올 때랑 애들이랑 먹을 때 반찬이 좀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항상 물어보는 편이예요..

바로 답이 오는 날은 괜찮은데 오늘은 소식이 없네요...

연락 안 오는거 보니 바쁜 것 같기도 한데 다시 연락하면 싫어하겠죠??

 

남편이 일찍 오면 김치찌개~

늦게 오면 새우찌개 끓여먹으려고 하거든요..

남편은 새우알러지가 있어요.....

IP : 119.71.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묻지말고
    '12.10.26 5:23 PM (1.251.xxx.13)

    두개 다 끓여놓으면 안되나요?

    저는 남편이 저에게 묻는 말중 제일 싫은게
    몇분쯤 걸려?(밥 하는데) 이거 제일 싫어요.

    그리고 아들이 묻는 말중 제일 싫은거
    '오늘 메뉴 뭐예요?"....두 질문 다 미치겠어요...

  • 2. ..
    '12.10.26 5:26 PM (147.46.xxx.47)

    알러지 때문에라도 물어보셔야겠네요.
    저같은경우 말없이 늦어서 전화해보면 ..밥먹고 들어간다고..
    전화한줄 알았다고-_-;;그런날이 많아서 착각했는지ㅠ

  • 3. 묻지 말고
    '12.10.26 5:27 PM (58.236.xxx.74)

    금요일은 정해놓고 새우찌게 새우튀김 새우깡 이렇게 하면 되나요 ?
    하루정도 찌게없이 밑반찬으로만 먹는게 매일 전화받는 것보다 나을 거 같은데.
    금요일은 약속이나 술자리도 많고요.

  • 4. ㅇㅇ
    '12.10.26 5:31 PM (211.237.xxx.204)

    무조건 퇴근직후엔 연락하라 하세요
    저희 남편은 5시 10분이면 세상없어도 연락이 옴..
    집에 간다고.. 매일 오면서도 연락함..
    통화 할일이 그때 밖엔 없으니...

  • 5. 콜콜
    '12.10.26 5:36 PM (175.223.xxx.175)

    전 전화해서 물어봅니다
    남편이 문자는 대개 씹는 스타일이라서요..
    저희는 남편오면 남편 좋아하는 특식
    남편 안 오면 저 좋아하는 거
    오렿게 먹어요^^

    만약 귀찮으시면 디폴트 지정을 하셔도 좋알 듯 해요.
    연락 없으면 안 오는 걸로 알고 당신이 못 먹을 수 있는음식을 할 수도 있다
    그러니 오게 되면 몇 시 전에 연락해라
    이렇게요..

  • 6. ...
    '12.10.26 5:44 PM (119.71.xxx.30)

    가끔은 국, 찌개 없이도 먹어줬음 좋겠는데....없으면 큰 일 나는줄 아는 사람이네요...ㅠ.ㅠ
    국, 찌개 국물에 나트륨 많아서 좋지도 않다는데 없으면 안 된다네요...

  • 7. 한때 직장녀
    '12.10.27 10:07 AM (99.225.xxx.55)

    퇴근시간이 일이 어느정도 끝내야 갈 수 있는데 시간 정해놓으면 잘 안될때도 있고..
    어떤때는 전화 문의가 계속 오기도 하고..
    어떤 일을 하시냐에 따라서 참 어려워요..
    일하시는 아줌마가 자꾸 전화하시는데 (입주였음) 참 짜증나더라구요..
    이 아줌마는 돈은 입주를 받으시고 일찍 오면 집에 갔다가 새벽에 오시려고 그러는거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다녀오시는건 상관없는데 전화는 업무중에 하지 말라고 짤랐어요.
    그냥 퇴근하는 차 안에서 전화달라고 하세요..

    냉동실에 비상 식량 (밥이랑 찌개같은게) 1인분씩 얼려놓으시고 편하게 계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86 오늘하루일과 2 나일론 2012/10/26 750
170285 막돼먹은영애씨 시즌10 보며... 6 .... 2012/10/26 1,966
170284 관양동 살기 어떤가요? 4 안양시 동안.. 2012/10/26 1,465
170283 치과에서 동의없이 이를 뽑기도 하나요??? 20 ........ 2012/10/26 3,181
170282 오카리나 3 악기 2012/10/26 1,052
170281 나꼼수 여의도 모임은 4 궁금 2012/10/26 1,814
170280 이거 혹시 하지정맥류..아니겠죠~~?? 3 왕걱정 2012/10/26 2,102
170279 아이에게 자장가를 불러주었더니...ㅎㅎ 4 흐뭇. 2012/10/26 1,748
170278 작은아버지 둘째아들 결혼식 축의금 얼마해야하나요? 15 ... 2012/10/26 4,451
170277 4개월된 신동강아지래여,, 완쟌 귀여움,, ㅋㅋ 6 생각=현실 2012/10/26 2,113
170276 성경 손으로 써 보신 분..특별한 체험이나 은총이 있나요? 4 배내 2012/10/26 2,322
170275 우쿨렐레와 젬베라는 악기는 어떤 매력이 있길래 1 홍대 2012/10/26 1,281
170274 종교 맹신하시는 시어머니.. 2 종교 2012/10/26 1,632
170273 동의 없이 발치하면 범죄행위 아닌가요? 3 ㅇㅇ 2012/10/26 1,457
170272 친구가 유산 위기로 입원했는데 뭘 사가면 좋을까요 6 공공 2012/10/26 1,578
170271 초4,남아 키 129센치,부산,성장호르몬 주사 잘하는 곳, 도움.. 3 새벽이슬 2012/10/26 5,945
170270 41살 초혼여성... 임신가능성은? 118 mysoul.. 2012/10/26 31,580
170269 불금 뭐 드시고 계세요? 26 배고파 2012/10/26 3,246
170268 이사하는날에 4 이사 2012/10/26 1,413
170267 박근혜 "이제는 아버지 놓아드렸으면 한다" 10 ㅋㅋㅋ 2012/10/26 1,443
170266 가끔 엄마가 답답해서 짜증 날때가 있어요 6 .... 2012/10/26 2,076
170265 이혼. 현실적인 조언을............ 7 . 2012/10/26 2,527
170264 치과의사와 연관직종 종사자들 총출동인가요? 54 얼마나 2012/10/26 6,646
170263 일산 코스트코 크리스마스장식 들어왔나요? 1 산타 2012/10/26 1,373
170262 치보 카피시모 맛 어때요? 4 캡슐커피 2012/10/26 2,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