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근 전에 일찍 올건지 물어보면 귀찮을까요??

...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12-10-26 17:20:36

남편이 요즘 바빠서 일찍 오는 날 보다 늦는 날이 많아요..

남편이 올 때랑 애들이랑 먹을 때 반찬이 좀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항상 물어보는 편이예요..

바로 답이 오는 날은 괜찮은데 오늘은 소식이 없네요...

연락 안 오는거 보니 바쁜 것 같기도 한데 다시 연락하면 싫어하겠죠??

 

남편이 일찍 오면 김치찌개~

늦게 오면 새우찌개 끓여먹으려고 하거든요..

남편은 새우알러지가 있어요.....

IP : 119.71.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묻지말고
    '12.10.26 5:23 PM (1.251.xxx.13)

    두개 다 끓여놓으면 안되나요?

    저는 남편이 저에게 묻는 말중 제일 싫은게
    몇분쯤 걸려?(밥 하는데) 이거 제일 싫어요.

    그리고 아들이 묻는 말중 제일 싫은거
    '오늘 메뉴 뭐예요?"....두 질문 다 미치겠어요...

  • 2. ..
    '12.10.26 5:26 PM (147.46.xxx.47)

    알러지 때문에라도 물어보셔야겠네요.
    저같은경우 말없이 늦어서 전화해보면 ..밥먹고 들어간다고..
    전화한줄 알았다고-_-;;그런날이 많아서 착각했는지ㅠ

  • 3. 묻지 말고
    '12.10.26 5:27 PM (58.236.xxx.74)

    금요일은 정해놓고 새우찌게 새우튀김 새우깡 이렇게 하면 되나요 ?
    하루정도 찌게없이 밑반찬으로만 먹는게 매일 전화받는 것보다 나을 거 같은데.
    금요일은 약속이나 술자리도 많고요.

  • 4. ㅇㅇ
    '12.10.26 5:31 PM (211.237.xxx.204)

    무조건 퇴근직후엔 연락하라 하세요
    저희 남편은 5시 10분이면 세상없어도 연락이 옴..
    집에 간다고.. 매일 오면서도 연락함..
    통화 할일이 그때 밖엔 없으니...

  • 5. 콜콜
    '12.10.26 5:36 PM (175.223.xxx.175)

    전 전화해서 물어봅니다
    남편이 문자는 대개 씹는 스타일이라서요..
    저희는 남편오면 남편 좋아하는 특식
    남편 안 오면 저 좋아하는 거
    오렿게 먹어요^^

    만약 귀찮으시면 디폴트 지정을 하셔도 좋알 듯 해요.
    연락 없으면 안 오는 걸로 알고 당신이 못 먹을 수 있는음식을 할 수도 있다
    그러니 오게 되면 몇 시 전에 연락해라
    이렇게요..

  • 6. ...
    '12.10.26 5:44 PM (119.71.xxx.30)

    가끔은 국, 찌개 없이도 먹어줬음 좋겠는데....없으면 큰 일 나는줄 아는 사람이네요...ㅠ.ㅠ
    국, 찌개 국물에 나트륨 많아서 좋지도 않다는데 없으면 안 된다네요...

  • 7. 한때 직장녀
    '12.10.27 10:07 AM (99.225.xxx.55)

    퇴근시간이 일이 어느정도 끝내야 갈 수 있는데 시간 정해놓으면 잘 안될때도 있고..
    어떤때는 전화 문의가 계속 오기도 하고..
    어떤 일을 하시냐에 따라서 참 어려워요..
    일하시는 아줌마가 자꾸 전화하시는데 (입주였음) 참 짜증나더라구요..
    이 아줌마는 돈은 입주를 받으시고 일찍 오면 집에 갔다가 새벽에 오시려고 그러는거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다녀오시는건 상관없는데 전화는 업무중에 하지 말라고 짤랐어요.
    그냥 퇴근하는 차 안에서 전화달라고 하세요..

    냉동실에 비상 식량 (밥이랑 찌개같은게) 1인분씩 얼려놓으시고 편하게 계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318 오메.여기가 좌파 아지매들 본거지 82쿡 맞당가? 19 .. 2012/12/18 2,325
194317 냉장 보관해도 되나요? 2 곰국고기 2012/12/18 1,527
194316 창기십자가의 오해와 진실 7 참증인 2012/12/18 2,454
194315 잘 드는 칼 추천 좀 해주세요 8 2012/12/18 2,212
194314 죽전 문재인 유세 다녀 왔어요 9 어제 2012/12/18 1,871
194313 우린 정말 하나가 될 수 있을까요? 2 이 선거가 .. 2012/12/18 539
194312 나꼼수 김정남 8 아이러브커피.. 2012/12/18 2,077
194311 국정원 엘리트들이 댓글 알바 하느라 ... 8 이런 기사도.. 2012/12/18 1,500
194310 표창원<전>교수님?? 5 무식이탄로났.. 2012/12/18 1,545
194309 표창원 교수님 샤우팅 보고 반성합니다. 5 대단하신분 2012/12/18 2,091
194308 [기도글](12.17)금식16일째, 대적하는 기도.. 5 믿음 2012/12/18 1,501
194307 내가 문재인후보에 투표해야 하는 이유. 고민해결 2012/12/18 710
194306 어제 깜짝 놀란 두가지! 1 죽전유세 2012/12/18 938
194305 표창원교수 토론 언제 또다시 하시나요? 2 지현맘 2012/12/18 1,275
194304 보지도 않았던 신문과 지로 영수증이 오늘 아침 집앞에 놓여있어요.. 1 신문사절 2012/12/18 1,162
194303 남편이 거짓말을 했어요. 12 불량맘 2012/12/18 4,141
194302 12월 1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2/18 894
194301 윤여준 찬조연설을 링크 걸어서 메일로 보내는법? 1 1219 2012/12/18 720
194300 달(Moon)이 차오른다, 가자!!! 6 대통령전문가.. 2012/12/18 1,403
194299 밤새, 나꼼수+김정남 검색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16 두분이 그리.. 2012/12/18 2,599
194298 지난 총선때 우리동네 보니 투표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1 ... 2012/12/18 714
194297 [투표시간]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모르시는분들 많다합니다!.. 2 꾸지뽕나무 2012/12/18 549
194296 이번 선거엔 당원들(?)길거리유세 없나요??? 5 요즘은 2012/12/18 905
194295 베이킹 또 여쭤 봅니다. 5 베이킹 2012/12/18 728
194294 오늘도 나갑니다. 16 분당 아줌마.. 2012/12/18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