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씩 입는 옷들, 어떻게 정리해 두세요?

정리정돈 조회수 : 11,136
작성일 : 2012-10-26 16:39:29

안녕하세요, 한참 집안정리로 스트레스 한가득,

각종 수납용품, 정리팁 찾아 인터넷의 바다를 허부적거리는 처자입니다.

요새 82에 간간히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계절이 계절인지라 저같은 분들이 꽤 계시는 듯 해서 기뻐요. ^^;;

 

전 직장생활하느라 주중엔 옷정리할 엄두가 안 나는데..쿨럭..

(여기서 옷정리는 여름옷 넣고, 겨울옷 꺼내는, 작업량 많은 그런 옷정리가 아니라;;

그냥 늘 하는 소소한 옷정리, 입었던 옷, 입을 옷 정리..이런 거랍니다.ㅠ_ㅠ)

 

제일 골치거리가 하루 입고 벗어놓은 옷들이에요.

나중에 또 입으려고 두었다가 막상 다음날은 다른 옷 입고,

이런 옷들이 하나 둘 쌓이면서..의산의해..

애꿏은 제 화장대 의자 허리가 굽을 지경이라는...전 어느새 서서 화장하고 있네요. ㅠ_ㅠ

 

고로, 많은 분들이 일단 버려라, 버리는 게 시작이다 라고 외치심에도 불구하고,

전 안방에 뭔가 옷정리를 위한 뭔가를 들여야 하나

오늘 하루종일 업무는 뒷전이고(사장님 죄송..;;), 인터넷만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반투명 서랍장 - 아가 옷장으로도 활용가능

http://www.2001outlet.com/shop/product_detail.aspx?PC=A233050101358

막 선반 - 욕실이나 주방에서도 활용가능

http://www.2001outlet.com/shop/product_Detail.aspx?PC=A231857101152

행거

http://www.interpark.com/product/Mall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

 

원래 용도를 생각하면 행거가 제일 나을 거 같긴 한데 안방에 여유공간이 별로 없고,

이동식 행거가 밖에 나와 있으면 좀 지저분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82님들,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굽신~

입던 옷 정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61.83.xxx.4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limmer
    '12.10.26 4:47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저두요..
    저기 책장 위에 켜켜히 쌓인 옷들을 보자니...................................
    진짜 저런거 정리하는 블로거는 못 본거 같아요.
    다들 무슨 모델 하우스처럼 해놓고서 사람 기죽게,,,,,,,,,,,,,,,,,ㅠㅠ

  • 2. ..
    '12.10.26 4:49 PM (121.157.xxx.2)

    나무가지처럼 생긴 옷걸이 장롱옆.아이들방에 1개씩 두고 가족들 잠옷이랑 생활복만 걸어 둡니다.
    나머지 옷들은 저희는 하루 입으면 빨아요.
    겉옷은 빨수없으니 페브리즈 뿌려 베란다에 뒀다가 마르면 옷장속에 걸어 두구요.

  • 3. ㅇㅇ
    '12.10.26 4:50 PM (121.129.xxx.104)

    안그래도 저도 온 집에 널린 옷때문에 오늘 행거하나 주문했어요
    입던 옷만 옷걸이에 걸어서 걸어두려구요
    여름엔 하루입고 빨면 되지만 겨울이 되면 겉옷이 처치곤란이라...

  • 4. 할수없이
    '12.10.26 4:54 PM (203.238.xxx.24)

    옷걸이를 써요
    저도 옷걸이 무지 싫어하는데 남편이 밖에 나돌아다닌 옷은 바로 옷장안에 안넣는 습관이라...
    행거는 절대 쓰지 마세요 집 정말 지저분해 지고 진짜 막사는 집 같아져요
    저희도 신혼대 작은 거 하나 쓰다가 어찌나 집이 지저분해 보이는 지 내다 버렸어요
    그냥 조금 부지런해 지는 수밖에 없어요
    제 딸아이가 옷을 옷장안에 안넣고 그렇게 서랍장위에 포개 놓거든요
    제가 일주일에 한번씩 빨 거 빨고 정리해 줘요

  • 5. 푸른꿈
    '12.10.26 4:56 PM (112.150.xxx.190)

    저는 벽에 거는 자바라(?) 옷걸이를 안방 애들방에 하나씩 걸어두고 실내복이랑 잠옷 점퍼 걸어두거든요.
    그외 밖에서 입던 옷들은 매일 빨고 몇일 입는 옷들도 옷걸이에 그냥 걸어뒀다 입어요.

  • 6. 저도 헹거
    '12.10.26 5:01 PM (182.219.xxx.42)

    장농에 있는 것은 보관용 하고요. 헹거 이용해서 전 걸어놨다가 며칠지나서 입어요.
    도저히 입었던 옷 밖에서 먼지 묻으니까 장농에 못 넣겠더라고요.

  • 7. 입었던,
    '12.10.26 5:02 PM (121.130.xxx.99)

    바지나,쉐타류,가디간류(걸어놓으면, 늘어지는것)는 격자모양 책장에 칸칸이 개켜서 쌓아놔요.
    겉옷은 헹거에 걸구요.
    티셔츠,속옷과,양말 스타킹은 어차피 한번 입고 빨아야하니..서랍장에 정리하구요.

  • 8. 입었던,
    '12.10.26 5:05 PM (121.130.xxx.99)

    http://mall.shinsegae.com/item/item/itemDetail.do?item_id=17152174&ckwhere=na...
    요렇게 생긴 책장이요.

  • 9. ㅇㅇㅇ
    '12.10.26 5:22 PM (14.40.xxx.213)

    저도 옷걸이요 옷이 적은편인지 지금 옷장이 두통인데
    옷걸이로 다 걸리고 좀 남더라구요 ㅋㅋ
    옷걸이 한 70개 주문한거 같아요 -.-
    벗어놓고 옷걸이로 바로 걸고 옷장안으로 넣요 젤 편해요
    바지만 둘둘 접어서 보관하구요

  • 10. 바닥에
    '12.10.26 5:44 PM (202.30.xxx.226)

    바닥에 놓이는 가구나 수납장은 더는 들이지 마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대신 도어훅, 홀행거 검색해서 주문해보시거나 천냥하우스 같은데서 자바라 옷걸이 사서

    문에 달아서 활용해보세요. 일상복들 화장대나 이런데 안 걸쳐놓고도 딱딱 걸 수있어요.

    저는 장농 문 안쪽이나 화장실 문 안쪽 안방 문 안쪽에 자바라를 달아서 옷 걸구요.

    아이방에도 행거 1단 2단 이런거 자리 차지해서

    폴 행거 설치했더니 옷 수납은 꽤 돼고 자리는 차지하지 않고 좋던데요.

    그리고 또 하나는 꽉찬 붙박이장이면 상관없는 얘기이지만,

    저는 결혼할때 산 장농 아직 쓰는지라 장농과 벽사이 틈이 있거든요.

    거기에 2단행거를 가로질렀더니 왠만한 옷은 다 걸어지는 것 같아요.

  • 11. ..
    '12.10.26 5:54 PM (112.121.xxx.214)

    위에 링크된 제품 3개 다....집에 갖다 놓으면 어수선해요.
    플라스틱 서랍장은 서랍 뺄때마다 몸체가 막 흔들려요. 몸체가 너무 무게가 없어서.
    서랍장 정말 사시려면..나무로된 깔금한 서랍장이 나은것 같아요.

    막선반도...'입었던'님이 링크해준 책꽂이 같은 선반보다 눈에 산만해 보이더라구요...와이어가 막 보이는게..
    행거 싸보이는건 말할것도 없구요.

  • 12. 제가 쓰는 방법은...
    '12.10.26 6:38 PM (121.170.xxx.4)

    벽에 붙이는 자바라 옷걸이를 아이들방마다 그리고 안방에 다는데,
    방문 열면 안보이는 뒷쪽 벽에 답니다.
    저희는 항상 방마다 문을 열어놓는데, 어느 빈공간에 붙여도 옷이 보이면 지저분합니다.
    그런데 문뒷쪽은 방문열었을때나, 열어놀때나 안보이기때문에 일단 깨끗하구요.
    자바라엔 입던 티나 바지 잠옷류걸어두고,일주일에한번씩 걷어빨고
    겉옷은 들어오면 옷걸이에걸어 베란다빨레걸이 한켠에 걸어두었다아침에 장롱에 넣고다른겉옷 꺼네입고
    이런식으로하는데 효율적이고 깨끗합니다.

  • 13. ......
    '12.10.26 7:31 PM (180.70.xxx.194)

    인산인해.............

  • 14. ..
    '12.10.26 11:12 PM (175.127.xxx.156)

    저는 옷걸이는 사용 안하구요 옷장제일 작은칸을 그런용도로 씁니다. 그칸 아래 플라스틱 바구니 넣어서
    잠옷, 청바지 등 말아서 넣어놀수 있는것들 넣어놓구요

  • 15. ..
    '12.10.27 3:06 PM (175.223.xxx.13)

    생활옷 정리 정말 공감되네요
    제 의자도 허리가 부러질 듯 쌓여있어요ㅋㅋ

  • 16. ㅋㅋ
    '13.5.28 7:17 PM (58.226.xxx.75)

    옷정리때문ㅔ 지난글 검색해보고 이네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787 48% 힘으로 앞으로 5년 두눈 크게 뜨고 관심갖자구요! 8 호호맘 2012/12/21 695
198786 전자개표기 조작 동영상 11 쉬운데요. .. 2012/12/21 2,433
198785 경기지역 득표현황입니다.txt 26 코코여자 2012/12/21 3,002
198784 대구 택시요금..인상한답니다. 50 대구 2012/12/21 4,113
198783 우리 선진화로 검색순위 함 들어봐요 1 ㅠㅠ 2012/12/21 600
198782 아시는분은 아시죠 기초 노령연금,노인장기요양보험법등.. 7 바다네집 2012/12/21 3,169
198781 mbc에 대한 미련은 이제 버리세요. 9 그냥 2012/12/21 1,526
198780 천박한 한국 노인들 11 미드웨이 2012/12/21 4,405
198779 한번만 더 밤샙시다 10 =_= 2012/12/21 1,650
198778 티비 안보려고 맘 먹었는데 무도가 걸려요 3 무도 2012/12/21 797
198777 저소득층 아이들 후원도 하고 대선 현수막 에코백도 3 에코백 2012/12/21 1,762
198776 도로주행 몇 번이나 연습하고 시험보셨어요? 2 빵빵 2012/12/21 1,246
198775 힐링에 좋은 것들 하나씩 추천해 주세요... 2 슬퍼할 시간.. 2012/12/21 890
198774 오년동안 그래도 한가지는 잘했다하시는게시을까요?? 11 그분 2012/12/21 1,120
198773 초로의 경상도 남자가....(2) 10 미래로~ 2012/12/21 1,545
198772 어머님한테 민영화등 얘기했더니 48 2012/12/21 7,559
198771 아직 이른맛은 있지만 불펜에서 박원순시장 5 ... 2012/12/21 1,914
198770 우리 정의구현 사제단에 도움요청해봐요 억울해죽겠어요 10 사제단 2012/12/21 1,423
198769 새누리 이정현 팽당했나요? 6 00 2012/12/21 2,146
198768 50대이상 표는 전체 표중 몇퍼센트를 차지하나요? 18 2012/12/21 1,085
198767 상수도 민영화되면 식당은 못갈거 같아요. 6 w 2012/12/21 2,021
198766 방송국 설립 추진한다는 소식에 좋아했다 말았네요. 95 방송은 공정.. 2012/12/21 7,424
198765 대선후유증 ~저에게 힘을주세요~독설은 사양합니다 14 나는나 2012/12/21 965
198764 노인을 위한 나라가 있었네요, 한국 1 삼성왕국 2012/12/21 879
198763 눈 내리는 대구에서 10 mj 2012/12/21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