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맘입니다
울 둘째아들은 9살입니다
영어학원선생님께서 아이가 핸드폰을 잃어버린거 같다고 찾는다고 전화왔네요..
선생님께서는 혹시 집에 있을지 모르니 확인해달라고 전화주셨어요
직장에서 집으로 전화해 큰딸에게 동생핸드폰 찾아보라고하니 없다~고 합니다
둘째아들 영어학원끝나고 집에와 " 엄마, 핸드폰 잃어버렸어~" 하네요
회사라 화는 나지만 꾹참으며 "그래.... 알았다 다시한번 찾아봐라" 했어요
그말 떨어지기도 무섭게... 울 아들.. "엄마, 풍선사줘~"
잘못을 했으면서도 걱정도 안돼는지 참~철이없네요
저도 모르게 회사에서.. "이놈아!! 니가 뭘 잘했다고 풍선을 사달라고 하니~" 나도 모르게 욱 소리를 높였어요
분위기 파악도 못하는 울아들... 철좀 들어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