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 후보를 못뵜어요.

속상해요. 조회수 : 901
작성일 : 2012-10-26 12:29:16

애들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82쿡을 켰는데... 혹시나 해서 문재인 후보님이 백범김구기념관에 언제쯤 오시나 해서 봤더니 세상에 10시에 오셨다 가셨다네요.

제가 오늘 몸이 안좋아 조금 늦게 일어나 애들을 데려다 줬는데 일정을 미리 알았으면 가서 뵙는거였는데.. 애들 데려다 주고 청소좀 하고 밥 차려서 먹으려고 하는중에 그 글을 봤네요.

시간은 11:40분정도.. 혹시나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미친듯이 뛰어서 그곳에 갔더니 역시나 벌써 가셨더라고요.

세상에. 이렇게 속상할수가.. 먼데도 아니고 바로 우리 집 근처인에..

며칠전에 문득 생각나서 문재인 후보님 캠프에 전화해서 물어봐, 말어 하다가 그냥 말았는데 그때 물어볼걸 그랬나봐요.

 왜 일정을 미리 안올리시는지.. 혹시나 일정이 바뀔까봐서 바로 전에 올리시나봐요.

오늘 오전이고 평일이라 효창공원에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문후보님 가까이서 뵐수 있었는데 전 그런 운이 없나봐요..

 너무나 속상해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IP : 121.162.xxx.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아도
    '12.10.26 12:38 PM (125.181.xxx.42)

    무척 아쉬웠겠네요... 동네 집근처 오시는데 못봤으니 ㅠㅠ
    또 기회가 있겠죠!!

  • 2. 나다
    '12.10.26 12:39 PM (147.47.xxx.104)

    속상하시겠어요.
    하지만, 다시 기회가 있으시겠지요.
    http://www.moonjaein.com/
    위 사이트를 가시면, 오른편에 일정표 카렌다가 있어요.
    거기 날짜 클릭하면 아침에 당일 일정이 나오더라고요.
    가끔 들러서 봅니다.
    오늘 10시 애국지사묘역 참배라고 나오네요.
    저도 꼭 한번 뵙고 싶어요.
    노무현 대통령은 아주 옛날 국회의원 하시기 전에 한번 뵙고 정말 보통사람 아니다라는 느낌 받은 적이 있어요.
    그 이후 계속 맘속으로 지지했구요.
    정치인들이 이렇게 국민 한명 한명과 접촉하려는 이유가 그거구나 싶더라구요.
    문재인 후보는 어떤 느낌이실지 궁금합니다.
    원글님도 저도 화이팅해요.^^

  • 3. 원글입니다.
    '12.10.26 1:05 PM (121.162.xxx.91)

    저도 일정표 한번씩 들어가서 보는데 항상 당일일정만 나와있어서 그때 못보면
    지나치지깐.. 그게 아쉬워요. 며칠전에 미리 알려주면 좋은데..

    저번주에 효창운동장 이북도민 체육대회때는 경조사 있어서 못뵙고.. 어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728 컴퓨터 모니터만 끄면 전기가 덜 먹나요..? 2 ..... 2013/02/04 1,796
216727 위기의 주부들..어디서 볼수있나요? 2 노고단 2013/02/04 793
216726 전업주부라서 임의가입 했는데 국민연금 2013/02/04 1,172
216725 산부인과 검사...슬프고 무서워요... 8 .... 2013/02/04 3,941
216724 아래 여성학 이야기가 있어서 한번 보니 남성학도 있나봐요. 3 잔잔한4월에.. 2013/02/04 1,124
216723 설악 한화 쏘라노 호텔형 취사 안되지만 간단한 식기류는 있나요?.. 4 다녀오신분께.. 2013/02/04 3,505
216722 " 사랑 " 이..쉬운분들 계신가요? 5 아파요 2013/02/04 1,507
216721 초등 태권도 3학년부터는 어떨까요? 9 ... 2013/02/04 2,397
216720 생삼 잘라서 냉동해도 되나요?(쉐이크용) 2 인삼 2013/02/04 910
216719 건대 실내디자인 6 어떤가요 2013/02/04 1,453
216718 아발론 샴푸 쓰시는 분! 케이스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2 냐오냐오 2013/02/04 972
216717 죽전문점에선 5 2013/02/04 1,034
216716 아이비리그 나온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며 사나요? 12 명문대 2013/02/04 3,856
216715 개천에서 태어난 아들... 52 쩝~ 2013/02/04 16,457
216714 콘솔과 협탁의 차이점이..뭘까요? ^^; 2 katlyn.. 2013/02/04 1,108
216713 잘 참는 아이라서 더 안스러워요. 12 ++ 2013/02/04 2,889
216712 가구 바퀴 파는 도매시장? 2 아시나요~ 2013/02/04 551
216711 "국정원女 수사한 권은희 수사과장, 파견근무로 계속지휘.. 뉴스클리핑 2013/02/04 848
216710 아이에게 노래불러주고 싶네요 5 엄마의 마음.. 2013/02/04 485
216709 존스홉킨스대학 박사후과정 수료...큰 의미인가요? 3 .. 2013/02/04 2,189
216708 여러분이라면 이집을 사겠습니까? 6 깔끄미 2013/02/04 1,947
216707 에또네 가보신분 있나요 에또네 2013/02/04 360
216706 슈니발렌 좋아하시나요?? 39 포포퐁 2013/02/04 4,418
216705 시 제목 좀 알려주세요. 5 2013/02/04 558
216704 중고 이쁜 옷이 생겼는데요.. 조카를 줄까.. 친한 지인을 줄까.. 3 사소한 고민.. 2013/02/04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