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큅건조기 프리미엄... 질렀어요.

건조기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12-10-26 12:23:37

잘한건지 모르겠어요.

tv 잘 안보는데.. 홈쇼핑광고하길래.. 평소 갖고싶던거라 지르긴 했는데.. 사실 놓을 자리도 없고..

지른 이유는 단 하나..

저도, 딸들도 말린 과일 넘 좋아하거든요.

 

사먹기도 힘들고..요.

집에 과일 남으면 처치곤란이기도 하구요.

남편이 100만원어치 옷사입으라고 하는걸...

저는 이렇게 쓰고 있어요.

하고싶던 다이가구 만들고, 소파커버링에, 건조기나 사고 있고..

이럼서 또 보세옷 사입을텐데.. 백화점 옷 좋아하던 제가 요샌 나가면 맘에드는 건 가격이 후덜덜해서 차라리 살림살이 사는게 더 재밌어요. ㅠㅠ 맘에드는건 비싸고, 맘에 안드는건 걸치기 싫고... 해서 대충 입어요. -.-

 

말린 사과, 바나나, 키위 말릴 생각 하니 신나는데.. 저 잘한거죠?

요즘 애들 방 꾸며준다고 4땡땡 쓰고는 소심해져있었는데... 돈 십 쓰는것도 참 과소비한것 같아 자책하고 있어요ㅠㅠ

잘 말려서 건강간식 해주면 잘하는거죠?

전기요금은 얼마나 나올런지..

IP : 1.228.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6 12:29 PM (220.85.xxx.157)

    전 사놓고 두세번쓰고 3년째 묵혀두는중이에요. 조만간 애 둘이 커서 간식만들어줄때 쓰겠지 싶어 위안을ㅋ 지금은 만들어도 먹을사람이 없더라고요. 남편은 간식 거의 안먹고 전 다욧트땜에 안먹고ㅜㅜ

  • 2. sarasa
    '12.10.26 12:39 PM (165.132.xxx.228)

    전 한 4년전쯤 산거 같은데. 저보다 친정엄마가 아주 유용하게 쓰세요.
    고추랑 호박 이런거 싸게사서 다 말려두시구요.
    약초캐서 말려두시고 하루종일 돌리시는거 같아요.

    간식으로는 저도 안써봐서 잘 모르겠어요.
    말린과일 좋아하셔서 자주 사용하실거믄 갠찮은거 같아요~!

  • 3. 전 강아지
    '12.10.26 12:42 PM (121.162.xxx.47)

    간식 때문에 샀는데 사과 말려주니 온 식구가 아주 잘 먹네요..
    전기요금은 저희가 워낙 사용하는 전기량이 많아서 그런지 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전 본전은 벌써 뺀 것 같아요..^^

  • 4. ....
    '12.10.26 12:47 PM (121.138.xxx.61)

    전기요금은 꽤 나온다고 다들 그러긴 해요. 그런데 전기요금을 떠나서 저도 한두번 해 먹다가 장터에 내놨네요^^;;; 저희 집처럼 조금 먹는 집은 차라리 사다 먹는게 여러 면에서 더 저렴하더라구요;

  • 5. ..
    '12.10.26 1:48 PM (14.52.xxx.131)

    건과일 좋아하는 여자로서, 건조기 질렀어요^^
    요즘 감말랭이 만들어 먹는데 요고요고 맛나요
    사과, 키위, 파인애플, 바나나가 개인적으로 좋았답니다.

    전기료 걱정 때문에 한번 돌릴 때 모든 트레이 다 사용하고 한번에 끝내요.
    지퍼백에 넣어 냉동보관하면 오래 먹을 수 있어요.

  • 6. ..
    '12.10.26 2:27 PM (61.74.xxx.243)

    전기료 신경 안쓰고 사는 사람이라선지..
    딱히 많이 나오는건 모르겠구요..
    사과 말린건 정말 자주 해먹고 있어요.. 애들이 너무 좋아해서요..
    제 친구는 귤말린거 참 좋아하는데 전 귤은 너무 시고 써서 별로..
    암튼 여러가지 과일 말리다보면 자기 입맛에 맞는거 찾으실꺼에요.. 그거 주구장창 말려 먹음 좋아요..ㅋ
    그리고 나물도 친정엄마가 부탁해서 말려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세요.. 몇시간만에 깨끗하게 빠짝 말라서요~
    암튼 전 산게 돈아깝지 않네요~

  • 7. 원글
    '12.10.29 3:29 PM (1.228.xxx.108)

    사길 잘한것 같아요. 사놓고 너무너무 주말내내 기다려져서 죽겠거든요.
    오늘쯤 배송올텐데.. 친정엄마가 그런걸 뭘 사느냐고 하실줄 알았더니.. 고추말려야겠다고 더 좋아하시네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676 대파를 그저께 1단 산거 잊고 오늘 또 샀어요. 대파 처치방법 .. 13 건망증 2012/11/24 1,704
181675 대선과 별개로 민주당의 인터넷댓글보좌관 들은 문제가 심각합니다 12 어스름 2012/11/24 1,129
181674 스마트폰에서 ..디시갤이 안 들어가지는데..ㅠㅠㅠㅠㅠㅠㅠ qw 2012/11/23 518
181673 왜 문후보와 함께하란 말이 모욕처럼느껴지나 5 정리 2012/11/23 931
181672 안지지자분들 진정하세요 8 ㄱㄱㄱ 2012/11/23 880
181671 文측, 선대위원장단 전원 사퇴키로 9 단일화의 가.. 2012/11/23 2,069
181670 아들애가 학교에서 축구하다 다른 아이와 부딪쳐서 다쳤는데요 4 중딩맘 2012/11/23 1,192
181669 안철수를 더 이상 안 깔거다라고 14 ..... 2012/11/23 968
181668 몹시 아프네요 12 아프다 2012/11/23 1,421
181667 이와중에.. 그 동안 썼던 검색어 삭제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 2012/11/23 811
181666 진짜 죄송한데요, 이 여자 무슨 인종인지 좀 봐주시면 안되요? .. 9 .. 2012/11/23 2,353
181665 현재 박근혜 지지자들 기분 동영상이랍니다. 3 촌철살인 2012/11/23 1,564
181664 민주당(문재인)지지자로서 사과드립니다.그리고 양해바랍니다. 15 미안합니다 2012/11/23 1,313
181663 안철수 사퇴로 박근혜 찍겠다는 분들은 조갑제나 변희제나 같은 사.. 3 깜디 2012/11/23 827
181662 탱자가 젤로맨붕...댓글이 없군요.. 9 .. 2012/11/23 1,050
181661 어차피 박근혜쪽으로 갈사람은 4 ㄱㄱ 2012/11/23 564
181660 안철수가 되면 절대 표 안준다던 문 지지자들.. 다 기억나네요... 17 정권교체 2012/11/23 1,439
181659 대마도 당일치기나 1박2일로 다녀오신 분? 1 zzz 2012/11/23 1,566
181658 안철수 후보님 저도 사랑해요. 4 기다릴게요... 2012/11/23 595
181657 아이패드로 슈퍼스타. 못 보나요? .. 2012/11/23 387
181656 안후보와 문후보 두분 모두 정권교체를 못하면 위험합니다. 7 두분을 지킵.. 2012/11/23 788
181655 자유여행지 추천해주세요 4 자유여행 2012/11/23 812
181654 슈스케 소리 나오나요? 1 2012/11/23 589
181653 카레에 물오징어넣어도 될까요? 2 카레조아 2012/11/23 940
181652 좀 가라 앉힙시다. 8 .. 2012/11/23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