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오늘.
2.안중근 의사 기념식 참석 않고 여대생들 옆에 끼고 시바스 리갈 마시던 박정희가 김재규에게 총 맞고 죽은 날입니다.
3.사회를 위해 거액을 기부한 박원순 변호사가
얼굴을 위해 거액을 들인 나경원씨를 이기고 서울시장이 된 날입니다.
여러 분들이 올려주신 트윗글을 조합해 보니 오늘은 정말 대단한 날이네요.
가끔씩 불의를 이기는 정의,
그 정의가 아주 크게 이긴 세 가지 사건이 모두 10월 26일에 일어났습니다.
어쩐지 소름 돋지 않으세요?
2012년 12월 19일도 그런 의미로 기억될 수 있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