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분야도 다양하게 예체능 전공자들이 좀 많은편인데
대부분 학교때 무슨 상을 수상하고
어디 방송에출연하고, 조연으로 기사나고 어쩌구하면서
유학다녀와서 무슨 콩쿨에서 이름떨치고
대학원에 유학에 그렇게 돈들여도
결국 현실적으로 보면 대부분 학원강사합니다.
아님 아예 관련없는 일을 하거나
그나마 현장일과 연관되어서 잘된케이스는 국공립단체 들어가거나
정말 최고 잘된경우는 전임 교수된 완전 극소수정도........
정말 들인 돈에 비해서 학원강사하는 현실이 많은거보면
어차피 학원강사나 레슨선생으로 정착하는건
유학을 다녀오든 4년제만 졸업해도 마찬가지인데
굳이 그리 돈을 들인다는게 참 허무해보이더라구요.
나름은 유명해질거라는 기대들로 돈을 들이고 노력을 하는데
현실을 보면.....
아무리 재능이 많아도 결국 어찌보면 이계통 운이 많이 따라야한다는거 맞습니다.
분야 막론하고 예능은 선천적인게 제일 큰거같아요.
재능과 운처럼 타고난게 90%..대부분 이름날린 주변 친구들 보면 그래요.
아무리 노력해도 타고난게 예능은 90%....
결국 노력으로 이름날릴거 기대하고 돈들이지만 현실은 학원강사....
여기 자녀가 예능한다고 하는 분들 좀 있으신거같은데
정말 생각 잘 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돈이 있는 집이야 뭐 걱정없지만
만약 어중간한 집에서 예술 전공시켰는데
빛보거나 작품활동 계속하게 뒷받침 못해주면
애는 애대로 지 밥벌이 못하고 빛보는것도 아닌 어중간하게 되는거고
부모는 부모대로 등골빠지는 결과밖에 안되요.,.
정말 잘 생각해보세요.
우리애 생계 걱정 안해도 작품활동 계속하게 뒷받침 해줄수 있다라는 확신 들지 않으시면
함부로 시키는거 말리고 싶습니다.
주변의 잘되서 이름날리는 사람도 보고 그에 반대되는 상황 둘다 보다보니 드는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