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저녁은 몇시 아침은 몇시라 생각하세요?
예전엔 기본 11시넘게까지 뛰어서 몇번 올라갔는데
죄송하다고 음식도 몇번 싸가지고 내려오시는데
개선은 되지 않고 음식만....
그래서 신랑이 음식을 안받겠다고 하며
낮엔 괜찮으니 저녁늦게까지만 뛰지 말아달라고 했더니 그 담부턴 만나서 인사만저해도 쌩~~~하더군요
아 ....낮엔 뭐 귀막았다 생각하자 하는데
아침은 늘 알람시계처럼 7시 20분만 되면
미친듯이 뛰니 그 소리에 우리는 일어납니다 ㅠㅜ
내년에 아이와 윗층이이가 다니는 유치 원과 같이 다니게 될것같아 그냥 참고 있는데 곤욕이네요
저녁은 몇시까지
아침은 몇시부터
뛰면 안된다 생각하시나요?
1. ..
'12.10.26 8:18 AM (175.113.xxx.87)언제 한번 말이 많았던 것이
저는 적어도 초등저학년까지는 밥 9시면 잠자리에 들고, 아침 7시나 8시에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리 키웠는데요.
어떤분이 그럼 아이가 아빠를 볼시간이 없다 하시더라구요.
아이가 아빠를 좋아해서 늦게 들어오는 아빠를 볼려고 기다린다나요?
그래도 전 기본적으로 어린 아이들은 일찍 재워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원글님 윗층은 기본이 안된 분들이죠. 나중에 유치원에 가면서 만나서 이야기 할때 우리 아이들은 일찍 재운다고...
아침은 뭐 보통 출근준비하는 시간이니 너무 뛰는 것만 주의해 주면 좋을 것 같구만...2. 원글
'12.10.26 8:28 AM (180.224.xxx.42)올라갔더니 애아빠가 늦게와서요
그러더라구요
아니 윗집 아빠가 늦게 온다고 우리도
윗집 아빠 올때까지 잠도 설쳐야하는지.....
음식 받고 연락왔다고 화난건지
인사해도3. 원글
'12.10.26 8:30 AM (180.224.xxx.42)받질 않으니 .....올라가 뭐라하기도 오히려 무섭네요
그나마 요즘은 꼭! 10시 좀 넘어서 까지 뛰고(꾸욱 참고있어요)
아침은 늘 7시10분에서 20분에 그냥 쿵쾅이아닌
뭐 이건 어떻게 뛰길래 이런소리가 나나 싶ㅇㄹ정도로 뛰니 휴.......스트레스네요 아파트생활20년인데 요런 소음은 첨이네요4. 윗층아짐이생각나네
'12.10.26 8:44 AM (58.126.xxx.105)제 경험으로는 각오하시고 방법을 찾아야할 것 같네요.
예전에 울윗층에 늦게 결혼해서 아이를 낳은 새댁이 살았는데 남편이 가게를 하는지 귀가시간이 10시이후로 늦더군요.
그 남편은 귀가하면 아이 데리고 몇시간 놀아주든데 문제는 일반적인 생활리듬인 우리가 자는 시간이라는거죠.
아이가 어릴때는 “○○아 너 이름이 뭐지” 그러면서 그 남편은 아이목소리로 바꿔서 “○○이요”라고 말하죠. 그러곤 다시 “아이고 잘하네. ○○이는 왜 이리 이뻐요”
이런 놀이를 무한 반복해요.
잘 때 이런 소리가 아스라히 들려오면 미쳐요.
오죽하면 그 아이 이름을 외웠을까요.
아이가 걷기시작하니 이제는 몸으로 놀아줘요.
오밤중에 잡기놀이.... 우다다~우다다~~~~
참다못해 인터폰했더니 처음에는 그게 다 들려요 하던 새댁이가 그이후 인터폰에는 아이가 스트레스 받으니 인터폰 자제해달라더군요...헐
싱크대 물 넘쳐서 울집 천정을 망쳐놓고 고쳐준다 드립만 하다가 둘째 태어나니까 어느날 외출하고 온 도망가듯이 이사갔더군요.
경비아저씨에게는 아랫층 때문에 노이로제 걸려서 주택으로 이사간다고 했다네요....5. ..
'12.10.26 9:13 AM (211.253.xxx.235)그럼데 아침 7시 20분이면 다들 일어나서 생활할 시간 아닌가요?
특수하게 밤에 일하는 직업 아닌 이상에는요.6. ....
'12.10.26 9:21 AM (1.236.xxx.187)그래도 아침댓바람부터 쿵쾅거리면 머리가 울리고 가슴이 뛰겠죠.
애들 어리다고 막 뛰게 내버려두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0047 | 정말 귀여운 일본 꼬마여자애네요. 8 | 규민마암 | 2012/10/26 | 2,864 |
170046 | 아령 들 때 팔꿈치 관절에서 소리가 나요. 계속해도 되나요? | 팔운동 | 2012/10/26 | 1,952 |
170045 | 지병(?) 있으신 분들 하나씩 털어놔 보아요,흑흑.... 96 | 동병상련 | 2012/10/26 | 15,794 |
170044 | 관현악단 지휘자 질문 | .. | 2012/10/26 | 618 |
170043 | 5박6일 11살 아들과의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11월말 | 2012/10/26 | 685 |
170042 | '의사 김재규'…민주주의로 가는 지름길을 개척한 혁명 6 | 샬랄라 | 2012/10/26 | 758 |
170041 | 청소 - 밀대 고민 13 | 깨끗히 살자.. | 2012/10/26 | 3,040 |
170040 | 친정엉마와 1박2일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8 | 엄마와 여행.. | 2012/10/26 | 1,436 |
170039 | 어린이 도서관 이용 질문 3 | ... | 2012/10/26 | 624 |
170038 | 생선구이기 정말 좋아요. 5 | 짱좋아요 | 2012/10/26 | 2,113 |
170037 | 책은 어떻게 버리나요 6 | c책은 | 2012/10/26 | 1,396 |
170036 | 결혼 5년차 이상의 남편들 친정에 따로 전화 자주 하나요 20 | 아 | 2012/10/26 | 2,746 |
170035 | 전기밥솥에 밥과 함께 할수 있는 반찬 알려주세요~ 3 | 밥솥 | 2012/10/26 | 818 |
170034 | TV조선 <가족, 두개의 문>에 출연할 가족을 찾습니.. 26 | 두개의문 | 2012/10/26 | 1,974 |
170033 | 트리트먼트 하고 헹구지 않고 자도 될까요? 5 | 개털 | 2012/10/26 | 4,667 |
170032 | 문재인 후보를 못뵜어요. 3 | 속상해요. | 2012/10/26 | 826 |
170031 | 주식 재밌네요^^ 7 | ... | 2012/10/26 | 2,240 |
170030 | 리큅건조기 프리미엄... 질렀어요. 7 | 건조기 | 2012/10/26 | 1,858 |
170029 | 중고 발리 손목시계 어디에 팔 수 있을까요? 2 | --- | 2012/10/26 | 1,380 |
170028 | 다시태어나도 남편과 12 | 행복 | 2012/10/26 | 2,155 |
170027 | 시어머니 입장에선 저만 어른입니다 9 | 점심시간 | 2012/10/26 | 2,631 |
170026 | 수지의 위력 8 | 야간매점 | 2012/10/26 | 2,973 |
170025 | 50대 여성분 선물좀 골라주세요 12 | 여쭙니다 | 2012/10/26 | 1,468 |
170024 | 분당에 양갱 파는데가 어디있을까요... 3 | 해피 | 2012/10/26 | 907 |
170023 | 키는큰데 종아리가 굵어요ㅠ 앵클부츠 안어울리겠죠 ㅠㅠ 2 | 스커트에부츠.. | 2012/10/26 | 1,5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