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저녁은 몇시 아침은 몇시라 생각하세요?

Zz 조회수 : 2,025
작성일 : 2012-10-26 08:07:09
위층에 초등 3정도 5살 정도의 두 남자 아이가 있어서 엄청 뜁니다 포베이 구조라 그냥 꿍쾅수준이 아닌 달리고 축구하는 분위기로 뛰어요
예전엔 기본 11시넘게까지 뛰어서 몇번 올라갔는데
죄송하다고 음식도 몇번 싸가지고 내려오시는데
개선은 되지 않고 음식만....
그래서 신랑이 음식을 안받겠다고 하며
낮엔 괜찮으니 저녁늦게까지만 뛰지 말아달라고 했더니 그 담부턴 만나서 인사만저해도 쌩~~~하더군요
아 ....낮엔 뭐 귀막았다 생각하자 하는데
아침은 늘 알람시계처럼 7시 20분만 되면
미친듯이 뛰니 그 소리에 우리는 일어납니다 ㅠㅜ

내년에 아이와 윗층이이가 다니는 유치 원과 같이 다니게 될것같아 그냥 참고 있는데 곤욕이네요

저녁은 몇시까지
아침은 몇시부터
뛰면 안된다 생각하시나요?
IP : 180.224.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6 8:18 AM (175.113.xxx.87)

    언제 한번 말이 많았던 것이
    저는 적어도 초등저학년까지는 밥 9시면 잠자리에 들고, 아침 7시나 8시에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리 키웠는데요.
    어떤분이 그럼 아이가 아빠를 볼시간이 없다 하시더라구요.
    아이가 아빠를 좋아해서 늦게 들어오는 아빠를 볼려고 기다린다나요?
    그래도 전 기본적으로 어린 아이들은 일찍 재워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원글님 윗층은 기본이 안된 분들이죠. 나중에 유치원에 가면서 만나서 이야기 할때 우리 아이들은 일찍 재운다고...
    아침은 뭐 보통 출근준비하는 시간이니 너무 뛰는 것만 주의해 주면 좋을 것 같구만...

  • 2. 원글
    '12.10.26 8:28 AM (180.224.xxx.42)

    올라갔더니 애아빠가 늦게와서요
    그러더라구요
    아니 윗집 아빠가 늦게 온다고 우리도
    윗집 아빠 올때까지 잠도 설쳐야하는지.....
    음식 받고 연락왔다고 화난건지
    인사해도

  • 3. 원글
    '12.10.26 8:30 AM (180.224.xxx.42)

    받질 않으니 .....올라가 뭐라하기도 오히려 무섭네요

    그나마 요즘은 꼭! 10시 좀 넘어서 까지 뛰고(꾸욱 참고있어요)
    아침은 늘 7시10분에서 20분에 그냥 쿵쾅이아닌
    뭐 이건 어떻게 뛰길래 이런소리가 나나 싶ㅇㄹ정도로 뛰니 휴.......스트레스네요 아파트생활20년인데 요런 소음은 첨이네요

  • 4. 윗층아짐이생각나네
    '12.10.26 8:44 AM (58.126.xxx.105)

    제 경험으로는 각오하시고 방법을 찾아야할 것 같네요.

    예전에 울윗층에 늦게 결혼해서 아이를 낳은 새댁이 살았는데 남편이 가게를 하는지 귀가시간이 10시이후로 늦더군요.
    그 남편은 귀가하면 아이 데리고 몇시간 놀아주든데 문제는 일반적인 생활리듬인 우리가 자는 시간이라는거죠.
    아이가 어릴때는 “○○아 너 이름이 뭐지” 그러면서 그 남편은 아이목소리로 바꿔서 “○○이요”라고 말하죠. 그러곤 다시 “아이고 잘하네. ○○이는 왜 이리 이뻐요”
    이런 놀이를 무한 반복해요.
    잘 때 이런 소리가 아스라히 들려오면 미쳐요.
    오죽하면 그 아이 이름을 외웠을까요.
    아이가 걷기시작하니 이제는 몸으로 놀아줘요.
    오밤중에 잡기놀이.... 우다다~우다다~~~~

    참다못해 인터폰했더니 처음에는 그게 다 들려요 하던 새댁이가 그이후 인터폰에는 아이가 스트레스 받으니 인터폰 자제해달라더군요...헐

    싱크대 물 넘쳐서 울집 천정을 망쳐놓고 고쳐준다 드립만 하다가 둘째 태어나니까 어느날 외출하고 온 도망가듯이 이사갔더군요.
    경비아저씨에게는 아랫층 때문에 노이로제 걸려서 주택으로 이사간다고 했다네요....

  • 5. ..
    '12.10.26 9:13 AM (211.253.xxx.235)

    그럼데 아침 7시 20분이면 다들 일어나서 생활할 시간 아닌가요?
    특수하게 밤에 일하는 직업 아닌 이상에는요.

  • 6. ....
    '12.10.26 9:21 AM (1.236.xxx.187)

    그래도 아침댓바람부터 쿵쾅거리면 머리가 울리고 가슴이 뛰겠죠.
    애들 어리다고 막 뛰게 내버려두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111 허술한 투표함 걱정입니다.. 7 걱정 2012/12/17 1,147
193110 주변에서 췌장암 말기환자에게 해 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18 기적 2012/12/17 5,793
193109 그것은 알기 싫다 - 박정희의 사생활 편 버스 갑니다 5 바람이분다 2012/12/17 1,803
193108 여직원 사건에서 압수수색영장이 안나오는 이유가 5 국정원..... 2012/12/17 1,078
193107 박근혜 또 바보... 6 대통령선거 2012/12/17 2,527
193106 예비 고3인데 아이가 수학과를 7 영이네 2012/12/17 1,611
193105 8월 29일부터 꼼슈가 한 짓들 3 꼼슈 2012/12/17 575
193104 투표하고 인증샷 찍어오면 선물 주는거 선거법 위반인가요?? 8 ... 2012/12/17 1,063
193103 이러니 국가기관에 의한 선거개입이라는 의심을 받는 거지요. 2 .. 2012/12/17 556
193102 박근혜의 1억대 굿판기사나왔네요 박정희는신격화하구요 1 기린 2012/12/17 2,069
193101 새누리 가식 쩐다.. 4 철면피 2012/12/17 1,301
193100 결혼에 대한 확신이없으면 하면안되겠죠? 4 오월이 2012/12/17 8,835
193099 [서명부탁드려요]동물원에서 동물이 굶어죽는 현실을 바꿔주세요!!.. 11 동행 2012/12/17 652
193098 새누리 “문, 시비조 질문”…민주 “박, 무지 드러내” 2 세우실 2012/12/17 1,197
193097 ebs 어머니전 보고 있는데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어머니편도 있어.. 5 지금 2012/12/17 3,687
193096 머리나쁜게 매너도 없이...지금 몇시냐?? 6 ㅂㄱㅎ 2012/12/17 1,952
193095 종편 너무 오글거려요~ 으으 2012/12/17 1,018
193094 주진우의 현대사 들으실 분! [인간 노무현]편 버스갑니다 1 바람이분다 2012/12/17 1,155
193093 포장이사 전 해야할일 5 ... 2012/12/17 5,408
193092 내일 문후보님 마지막 유세 일정 링크합니다. 10 간절함으로 2012/12/17 1,433
193091 병점역에서 문후보님 뵙고(어제부터 몸이 안 좋으시다고...)왔습.. 7 우리동네 2012/12/17 2,062
193090 세명 돌려세웠습니다 9 힘들어 2012/12/17 1,484
193089 너무간절합니다 7 후리지아향기.. 2012/12/17 903
193088 [급질]영어책 스텝인투리딩..어때요? 4 .. 2012/12/17 2,834
193087 표창원 교수님 이제야 포텐이 터지셨군요 15 완소남 2012/12/17 5,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