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저녁은 몇시 아침은 몇시라 생각하세요?

Zz 조회수 : 2,002
작성일 : 2012-10-26 08:07:09
위층에 초등 3정도 5살 정도의 두 남자 아이가 있어서 엄청 뜁니다 포베이 구조라 그냥 꿍쾅수준이 아닌 달리고 축구하는 분위기로 뛰어요
예전엔 기본 11시넘게까지 뛰어서 몇번 올라갔는데
죄송하다고 음식도 몇번 싸가지고 내려오시는데
개선은 되지 않고 음식만....
그래서 신랑이 음식을 안받겠다고 하며
낮엔 괜찮으니 저녁늦게까지만 뛰지 말아달라고 했더니 그 담부턴 만나서 인사만저해도 쌩~~~하더군요
아 ....낮엔 뭐 귀막았다 생각하자 하는데
아침은 늘 알람시계처럼 7시 20분만 되면
미친듯이 뛰니 그 소리에 우리는 일어납니다 ㅠㅜ

내년에 아이와 윗층이이가 다니는 유치 원과 같이 다니게 될것같아 그냥 참고 있는데 곤욕이네요

저녁은 몇시까지
아침은 몇시부터
뛰면 안된다 생각하시나요?
IP : 180.224.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6 8:18 AM (175.113.xxx.87)

    언제 한번 말이 많았던 것이
    저는 적어도 초등저학년까지는 밥 9시면 잠자리에 들고, 아침 7시나 8시에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리 키웠는데요.
    어떤분이 그럼 아이가 아빠를 볼시간이 없다 하시더라구요.
    아이가 아빠를 좋아해서 늦게 들어오는 아빠를 볼려고 기다린다나요?
    그래도 전 기본적으로 어린 아이들은 일찍 재워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원글님 윗층은 기본이 안된 분들이죠. 나중에 유치원에 가면서 만나서 이야기 할때 우리 아이들은 일찍 재운다고...
    아침은 뭐 보통 출근준비하는 시간이니 너무 뛰는 것만 주의해 주면 좋을 것 같구만...

  • 2. 원글
    '12.10.26 8:28 AM (180.224.xxx.42)

    올라갔더니 애아빠가 늦게와서요
    그러더라구요
    아니 윗집 아빠가 늦게 온다고 우리도
    윗집 아빠 올때까지 잠도 설쳐야하는지.....
    음식 받고 연락왔다고 화난건지
    인사해도

  • 3. 원글
    '12.10.26 8:30 AM (180.224.xxx.42)

    받질 않으니 .....올라가 뭐라하기도 오히려 무섭네요

    그나마 요즘은 꼭! 10시 좀 넘어서 까지 뛰고(꾸욱 참고있어요)
    아침은 늘 7시10분에서 20분에 그냥 쿵쾅이아닌
    뭐 이건 어떻게 뛰길래 이런소리가 나나 싶ㅇㄹ정도로 뛰니 휴.......스트레스네요 아파트생활20년인데 요런 소음은 첨이네요

  • 4. 윗층아짐이생각나네
    '12.10.26 8:44 AM (58.126.xxx.105)

    제 경험으로는 각오하시고 방법을 찾아야할 것 같네요.

    예전에 울윗층에 늦게 결혼해서 아이를 낳은 새댁이 살았는데 남편이 가게를 하는지 귀가시간이 10시이후로 늦더군요.
    그 남편은 귀가하면 아이 데리고 몇시간 놀아주든데 문제는 일반적인 생활리듬인 우리가 자는 시간이라는거죠.
    아이가 어릴때는 “○○아 너 이름이 뭐지” 그러면서 그 남편은 아이목소리로 바꿔서 “○○이요”라고 말하죠. 그러곤 다시 “아이고 잘하네. ○○이는 왜 이리 이뻐요”
    이런 놀이를 무한 반복해요.
    잘 때 이런 소리가 아스라히 들려오면 미쳐요.
    오죽하면 그 아이 이름을 외웠을까요.
    아이가 걷기시작하니 이제는 몸으로 놀아줘요.
    오밤중에 잡기놀이.... 우다다~우다다~~~~

    참다못해 인터폰했더니 처음에는 그게 다 들려요 하던 새댁이가 그이후 인터폰에는 아이가 스트레스 받으니 인터폰 자제해달라더군요...헐

    싱크대 물 넘쳐서 울집 천정을 망쳐놓고 고쳐준다 드립만 하다가 둘째 태어나니까 어느날 외출하고 온 도망가듯이 이사갔더군요.
    경비아저씨에게는 아랫층 때문에 노이로제 걸려서 주택으로 이사간다고 했다네요....

  • 5. ..
    '12.10.26 9:13 AM (211.253.xxx.235)

    그럼데 아침 7시 20분이면 다들 일어나서 생활할 시간 아닌가요?
    특수하게 밤에 일하는 직업 아닌 이상에는요.

  • 6. ....
    '12.10.26 9:21 AM (1.236.xxx.187)

    그래도 아침댓바람부터 쿵쾅거리면 머리가 울리고 가슴이 뛰겠죠.
    애들 어리다고 막 뛰게 내버려두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491 시사인 구독신청도 하고 후원금도 보내고 또 뭘 할까요? 10 완료 2012/12/20 784
196490 EBS 김진혁 피디의 글이 제일 와닿아요. 9 여러 트윗 .. 2012/12/20 2,761
196489 너무나 변해버린 아빠.... 5 울어요 2012/12/20 1,800
196488 문재인님 위로 광고글 재링크합니다. 그리고 7 믿음 2012/12/20 1,443
196487 한인섭 서울법대 교수, 박근혜 당선자와 국민에 충고 15 충고 2012/12/20 3,446
196486 문용린 교육감은 왜 당선이 되었을까요? 9 힘이 있어야.. 2012/12/20 1,880
196485 겨울방학에 토익이랑 토스 두개 다 준비하려고... 1 suny 2012/12/20 465
196484 시판 맛난 돈가스 추천해주세요 음식으로 허전함을 달래여합니다 우울꿀꿀 2012/12/20 402
196483 밤새 울었습니다 영국에서요 12 here 2012/12/20 2,096
196482 딸아이에게 부탁했습니다. 2 슬퍼요 2012/12/20 549
196481 쪽지 오류 나지 않으세요? 2 확인요망 2012/12/20 339
196480 우상화작업 12 꿀꿀 2012/12/20 1,732
196479 에궁 죄송~ 애들땜시 오븐기 함더 봐주세요~ (최종) 6 오븐기사야돼.. 2012/12/20 855
196478 절반의 국민들은 이명박정권을 용서한건가요? 18 그럼 2012/12/20 1,633
196477 긍정의 힘 1 잘된일 2012/12/20 487
196476 나꼼수 특히 주진우 기자 어떻게 도울까요? 13 지키자 2012/12/20 2,831
196475 그녀가 중산층70% 12 중산층 2012/12/20 2,448
196474 상식이 이기길바라시던 20~40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22 50대 초반.. 2012/12/20 2,676
196473 그래도 그래도..... 2012/12/20 300
196472 나꼼수 마지막편 다시 듣고있는데.. 5 홍이 2012/12/20 1,053
196471 대통령 됐으니 공약 잘 지키는지 두고 보게쓰 6 고딩맘 2012/12/20 482
196470 여러분 이 글 봐주세요. 2 끌어올립니다.. 2012/12/20 655
196469 성당에 다니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3 이제는 2012/12/20 7,537
196468 수학정석은 몇학년용인가요? 1 ? 2012/12/20 1,060
196467 수퍼가서 맥주 한캔 사왔네요... 2 .. 2012/12/20 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