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형수술 하고 싶은데.....지혜 좀 주세요.

그냥그래 조회수 : 2,140
작성일 : 2012-10-26 01:32:31

회사를 그만두고 구직중에 있었어요.

그런데 구직 4개월동안 서류전형 한번 통과못하고  연락도 없길래

그동안 하고 싶었던 성형수술을 하고 이직하려고 병원에 예약을해뒀지요.

제가 사정이 있어서 수술 예약일을 병원방문 한달 후로 잡았는데 그 한달후가

다음주 월요일이에요.

그런데 어제 면접보러 오라고 하는 회사가 있어서 면접을 갔고 오늘 합격 통보를 받았어요.

당장 다음주 월요일 부터 출근해야 합니다.

그런데 성형수술이 너무 너무 하고 싶어요.

취업못해도 성형수술한다고 생각하니 수술날만 기다려졌는데...

헉...이게 어쩐일인지...수술을 불과 몇일 앞두고 취업이라니....흑흑

그런데 구직한 곳 조건이 연봉도 맞춰주고 기업분위기도 좋고 마음에 들어요. 저도 가고 싶어요.

하지만 절대 안된다던 신랑 바짓가랭이를 붙잡고 설득시킨 성형수술 기회도 놓치고 싶지 않아요.

눈,코하기로 했는데..... 수술하고 입사하겠다고 하면 진짜 미친 또라이 같겠죠.

저도 압니다... 하지만 포기가 안되요. 어찌할까요??

1. 수술은 다음기회로 미루고 일단 취업한다.

2. 수술 후 일주일간 회복기간을 보내고 출근하겠다고 사실대로 말한다. (진짜 뭐 이런사람이 다 있나 할꺼같아요)

3. 예뻐져라!! 수술하고 취업을 포기한다.

푸하 골라주세요 ㅠㅠ 아...진짜 짜증만 나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어요ㅋㅋ

IP : 61.84.xxx.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고기
    '12.10.26 1:35 AM (220.93.xxx.191)

    2,3번은 같은답같고요

    1번갈께요

    좀 회사에 적응되면 좀 롱~휴일에 하심되요

  • 2. ..
    '12.10.26 1:39 AM (1.225.xxx.87)

    1번.
    후년이면 휴가 내기도 가능하겠죠.

  • 3. 도대체
    '12.10.26 1:45 AM (211.111.xxx.40)

    1번. 갓 입사한 사원이 부은 모습으로 돌아다니면 첫인상이 안 좋을 거 같아요.

  • 4. 그냥그래
    '12.10.26 1:46 AM (61.84.xxx.76)

    이건 뭐 물어보나 마나한 질문인거죠?? 저도 알면서 이래요.
    그냥 이 얼굴로 당분간 살아야할까봐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5. 당연히 1번
    '12.10.26 3:23 AM (61.33.xxx.22)

    이구요 눈 코 만 하신다면 5일 이면 실밥 풀고 붓기 가라 앉아요 그런데 눈만 하세요 눈 코 두 군데 이상 한 여자 분들 인조 인간같아요 그쪽 일 했던 관계자로서 건방진 말씀 드립니다

  • 6. 피터캣22
    '12.10.26 7:42 AM (119.200.xxx.107)

    와우 취업 축하드려요
    ㅋ 근데 수술하지 마세요 안봤지만 예쁘실 것 같아요

  • 7. ㅇㅇ
    '12.10.26 7:53 AM (211.237.xxx.204)

    저도 다들 너무 비슷비슷한 쌍커플에 높은코.. 눈감으면 쌍커플 수술 한 자국있는거 ... ㅠ
    인조인간 같아서 솔직히 보기 싫음 ㅠ
    취업 축하드리는데 성형수술은 정말 신중하셨으면 좋겠어요

  • 8. ...
    '12.10.26 8:17 AM (166.147.xxx.17)

    음. 회사에 급히 맹장걸렸다 거짓말하면 벌받을까요? -.,-

  • 9. ..
    '12.10.26 9:47 AM (110.14.xxx.164)

    거짓말 해봐야 타나요
    눈 하면 ㅡ절개ㅡ적어도 한달 이상 이상해서요
    저도 코는. 비추에요

  • 10. 1번!!!
    '12.10.26 1:56 PM (125.177.xxx.190)

    직장이 맘에 든다면서요!
    성형수술 결과는 맘에 안들지 모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735 일본의 난방용품 "코타츠" 아세요? 5 ... 2013/02/06 3,531
217734 누굴죽일만큼 증오한적있으세요? 9 무서움 2013/02/06 2,617
217733 지갑 어디가 저렴할까요 5 면세점 2013/02/06 1,228
217732 탄산수 7 블루커피 2013/02/06 1,694
217731 직장동료관련..제가 잘못한건가요.. 4 고민 2013/02/06 1,515
217730 층간소음 가해자 5 평온 2013/02/06 1,860
217729 머리 스타일 바꾸고 싶은데... 3 파마 2013/02/06 1,443
217728 명절때 케이티엑스타면 이상한사람 많답니다. 4 칠년차 2013/02/06 2,646
217727 대기업이나 금융권 결혼하고 출산후에도 계속 다닐수있나요? 3 ... 2013/02/06 2,315
217726 중기 적합업종 선정에 대기업 대변 나선 조중동 0Ariel.. 2013/02/06 695
217725 산미구엘 맥주요. 10 .. 2013/02/06 1,832
217724 어제 뉴스 잘못 들은건지.. 정부의 월세 부담 덜어주는 대책이라.. 4 .. 2013/02/06 1,578
217723 동성애 얘기가 나온 김에 제 경험 6 후회 2013/02/06 4,995
217722 명절에 친정 부모님 얼마 드리면 될까요? 1 명절고민 2013/02/06 1,225
217721 무슨 파마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8 ... 2013/02/06 2,127
217720 이번 분기 일드 보시는 분 뭐 보시나요? 21 일드 2013/02/06 2,494
217719 뇌종양 걸린 사병에게 두통약 처방한 군대 2 뉴스클리핑 2013/02/06 1,481
217718 올인원pc 8 부탁드려요 2013/02/06 1,276
217717 국민연금 개인연금 적금 ..... 2013/02/06 1,800
217716 안나수이 루즈자 쓰시던분들 어떤걸로 갈아타셨나요? 발색과 보습.. 2013/02/06 2,054
217715 5살 여아 틀린걸 가르쳐 주면 울면서 화내요. 9 난감해라 2013/02/06 2,511
217714 상가보증금 받아내기 부탁드려요 골치아퍼 2013/02/06 973
217713 전업인데 다른 엄마들이 자꾸 일 안하냐구 묻네요. 19 후~ 2013/02/06 4,652
217712 나랑 똑같은 옷 입은 사람 보면 기분이 그렇죠?? 다들 그러신가.. 11 우울 2013/02/06 2,727
217711 생리대 추천 좀 해주세요 20 추천 2013/02/06 3,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