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시간에 윗집애들이 울부짖어요ㅠㅠ
윗집애들이 울부짖어요
한명이 발 구르고 울다가 옆에서 따라 우는지 ...
아빠로 추정되는 아저씨가 가끔 달래는? 혼내는 소리도 들리구요
쿵쾅대구요 ㅠㅠ
거실, 안방에선 더 크게 들리구요
작은 방에서 저희 4식구 자는데 잠 못자는건 둘째치고
무슨일 있나 싶네요,,
경비실 호출 할까요??
아..... 내일 일찍 출근도 해야하는데 괴롭네요.....
애가 어디가 아픈가.... 어쩌죠 ㅠㅠ
1. 평소에
'12.10.25 11:52 PM (58.235.xxx.205)안그러다가 오늘 처음 그러는 건가요?
그럼 뭔가 애들이 수가 틀리는 게 있어서 그런 걸 거구요..
저희집은 뭐... 늘 새벽 6시가 다되어갈 무렵 한바탕 쿵쿵거리고 뛰는 소리에 놀라서 깨고 애가 학교 갔다오면 또 미*듯이 뛰고 굴러주시고 저녁에 특히 야구시즌은 절정이죠..
밤 열 두시 넘어 새벽 한 두시까지 쿵쿵 뛰고 애비란 인간 뭐라고 뭐라고 하고 밥먹는 시간 빼고는 애가 뛰지 않으면 다리에 종기가 생기나봐요.
메모를 써놓으니 할아버지 그 집 딸 나중에는 아들까지(성인) 싸잡아서 저를 쥐잡듯이 잡는 통에 저것들을 죽이지 않고서는 해결 될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까지 들게하는 망나니 집구석 아랫집에 사느라 원글님 걱정해주시는 게 저는 신기할 따름입니다..ㅜㅜ2. 쾌걸쑤야
'12.10.26 12:02 AM (210.210.xxx.159)윗님 ㅠㅠ 힘드시겠어요,,
첨 이집 이사와서는 윗집에서 새벽 한시 두시까지
음악소리에 일렉에...
미치는줄 알았죠
새로 이사온거 같은데 애들이 아직도 울어요ㅠㅠ
뭔일 있나싶어 걱정이 앞서내요..3. 평소에
'12.10.26 12:11 AM (58.235.xxx.205)원글님도 앞으로 각오하고 사셔야 겠어요..
저도 그런줄 모르고 이사와서 지금 5년이 넘게 당하고 살고 있거든요.
그동안 악착같이 모아서 이사계획하고 있어요.
걱정마시고 원래 그런 집이라 생각하시고 제가 걱정되는 건 그런 소음에 원글님 귀가 트이지 않으시길 바라는 겁니다.
쿵쿵거리는 진동소음에 부정맥까지 생길 정도면 말 다한거지요.
요즘 저는 매일 도닦고 삽니다... 교회다니지만 종교를 떠나서 심신수양을 하고 살고 있지요.
그냥 소음이나 진동이 날 때는 티브이 소리를 크게 하거나 원글님이 밖에 나가시고 스트레스 안받게 하시고 생활하세요.
저는 여기 이사와서 쌩병이 생겼답니다.
진짜 생각같아선 저것들 다 죽이고 저도 죽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인간이하인 것들 윗층에 두고 사니 교회다니는 저도 아미타불을 외치며 삽니다.4. 물고기
'12.10.26 1:24 AM (220.93.xxx.191)아직도 울려나~걱정이 앞서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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