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 'LH공사 말바꾸기' 파문

파문 조회수 : 2,483
작성일 : 2012-10-25 23:39:25
전주에선 "LH공사 빼앗겼다", 진주에선 "계획대로 추진"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LH공사(토지주택공사) 문제를 놓고 가는 지역마다 상반된 발언을 해 논란을 자초했다.

문재인 후보는 25일 오후 경남 함안체육관에서 열린 경남 선대위 출범식에서 "혁신도시,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로봇랜드 등 경남의 도약을 위한 야심찬 계획들이 이명박 정부 들어서 멈추고 후퇴했다"며 "LH공사 이전이 포함된 진주 혁신도시 사업도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LH공사의 진주 이전'에 쐐기를 박으며 기정사실화한 것.

문제는 문 후보가 불과 보름 전에는 LH공사 유치를 놓고 진주와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전주를 방문해서는 180도 다른 말을 했었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10일 전북도당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전북발전공약 전달, 핵심당원 및 시민캠프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질질 끌어온 새만금사업, 빼앗긴 토지주택공사와 지지부진한 혁신도시문제를 저의 일처럼 해결해 나가겠다"며 "참여정부가 시작했지만 이명박 정부가 후퇴시킨 국가균형발전, 전북살리기를 제가 책임지고 마무리 하겠다. 참여정부와 제가 여러분께 진 빚을 확실하게 갚아나가겠다"고 말했다.

'빼앗긴 LH공사'를 자신의 일처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던 것.

LH공사를 둘러싼 민주당의 갈팡질팡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총선 선거운동때도 한명숙 당시 대표가 전주 유세때 진주에 '빼앗긴 LH공사'를 되찾아 오겠다고 공약, 경남이 집단반발하는 등 파문이 인 바 있다.

한명숙 당시 대표는 지난 4월6일 전주 유세때 "이명박 정부 하에서 LH공사를 전주로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여러분, LH공사가 전주로 오겠다는 약속을 지켰는가. 빼앗아갔다. 여러분 뺏겼다"며 "어디로 뺏겼나. 경남 진주로 뺏겼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새로운 전주의 모습을 위해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LH공사를 우리 품으로 가지고 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경남은 격분했고, 그 후폭풍은 민주통합당은 부산경남 선거에서 참패를 경험해야 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92571&utm_source=twitterfeed&u...

IP : 61.81.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25 11:53 PM (39.112.xxx.208)

    십알단 봉알단 무더기로 떴네? ㅋㅋㅋ

  • 2. ...
    '12.10.26 12:03 AM (211.234.xxx.139)

    왜곡 전문기자라네요...
    작전? ㅋㅋ

  • 3. 피식
    '12.10.26 7:08 AM (112.158.xxx.50)

    기사 읽을 필요도 없슴.
    조작 전문기자의 소설.

    알바들 글에는 그저 멸치똥이 최고.

  • 4. 저번
    '12.10.26 10:15 AM (110.70.xxx.159)

    멸치볶음 댓글 참 좋던데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368 텀블러? 보온병? 커피 용기 추천 부탁드려요 5 커피 2013/02/06 1,488
217367 野, 李대통령 인터뷰에 '발끈'…"자화자찬에 할 말 잃.. 2 오늘도웃는다.. 2013/02/06 941
217366 또 지각이네요 1 ... 2013/02/06 800
217365 마늘즙 추천좀해주세요 1 건강 2013/02/06 830
217364 60대 초반..지인께 선물. 홍삼정과? 홍삼절편? 도움주세요. 2 선물. 2013/02/06 990
217363 디지털대학원 어떨까요? 1 열공 2013/02/06 1,064
217362 중1과학문제 부탁드립니다. 2 알아야 하는.. 2013/02/06 760
217361 2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2/06 563
217360 공주보, 4대강 구조물 무너져 내려 3 뉴스클리핑 2013/02/06 1,150
217359 피아노 중고가 더 좋다는 말 정말일까요? 14 피아노 2013/02/06 3,411
217358 노무현재단 李대통령 인터뷰, 교묘한 거짓말 8 나쁜 xx 2013/02/06 1,351
217357 요실금 수술후 5 ,,, 2013/02/06 2,223
217356 여성호르몬 증가 생리통감소 1 ㄴㄴ 2013/02/06 1,696
217355 속좁음 7 zz 2013/02/06 1,728
217354 아이즐거운 카드, 복지로 신청 후 문자메시지 받은 다음에 농협 .. 4 아이즐 2013/02/06 1,732
217353 3인가족 전기세 6490원. 수도 4840원 나왔어요. 8 구르는 돌 2013/02/06 2,745
217352 아이 생일에 꾼 꿈 도와주세요 1 잘되길바래 2013/02/06 977
217351 대학..보내야겟죠? 11 코스모스 2013/02/06 3,375
217350 아아악!! 남편 코골이... 4 비우기 2013/02/06 1,312
217349 2000년 이후 기업소득 증가율, 가계소득의 7배 1 .... 2013/02/06 695
217348 월세는 집값의 몇 퍼센트로 정해지는 건지요? 궁금 2013/02/06 970
217347 댓글지우기 2 카스 2013/02/06 1,326
217346 이보영 "괴한에게 납치당할 뻔 했다" 뉴스클리핑 2013/02/06 1,614
217345 법원, 회사 영업에 이용된 SNS계정 업무관련성 없다면 개인 소.. 뉴스클리핑 2013/02/06 524
217344 희귀병 두아들 손발 20년, 엄마는 버티지 못해 5 아이고.. .. 2013/02/06 2,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