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 펀드, 출시 56시간만에 200역 달성, 2차펀드도 준비중

기린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12-10-25 21:55:57

문재인 펀드’가 출시 56시간 만에 200억을 달성했다.

18대 대통령 선거에 필요한 선거비용 마련을 위해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지난 10월 22일 출시한 ‘문재인 담쟁이 펀드’가 24일 오후 5시 36분에 200억원 목표 달성에 성공한 것이다.

우원식 총무본부장은 24일 문재인 캠프 기자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10월 22일 9시 출시 이후에 56시간 만에 이루어 낸 성과로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차 문재인 펀드’를 준비하고 있다어 조만간 새로운 준비를 갖춰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24일 문재인 후보가 영등포당사 민주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청렴위원회 부활과 공직사회·재계의 부정·비리 근절 등을 골자로 한 '반부패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은 민주통합당     © 폭로닷컴편집국과거에도 선거 비용 마련을 위한 국민 펀드가 있었지만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펀드’가 최초이고, 그 규모도 200억이라는 최대 규모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성공 통해 ‘문재인 펀드’는 최단 시간에, 최고 금액을 모금한 기록까지 세우게 되었으며, 현재 홈페이지에는 200억 달성을 알리는 공지와 함께 참여가 차단된 상태다.

‘문재인 펀드’ 운영 사무실에는 미처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이 ‘문재인 펀드’에 가입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화가 빗발치고 있어 ‘2차 문재인 펀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이 끝날 때마다 되풀이 되었던 대선 자금 수사는 불행한 정치사의 부정할 수 없는 단면으로 수백억원에 이르는 선거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라면 박스, 종이봉투에 담긴 검은 돈이 대통령 선거판에 오가는 것이 불문율처럼 여겨지는 시절도 있었다.

우 본부장은 "재벌에게 검은 돈 받지 않고, 재벌을 위한 정치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문재인 후보는 이번 국민 펀드 모금을 통해 국민의 깨끗한 돈을 빌려 쓰고, 국민을 위한 정치로 돌려드리는 새로운 정치문화의 장을 열게 되었다"고 자평했다.

우 본부장은 이어 " ‘문재인 펀드’의 성공은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 자금 조성과 정치 쇄신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얼마나 강렬한 것인지 반영하는 것이며, 한편으로는 새로운 형태의 선거자금 모금 문화가 자리 잡은 것이라고 자부하고 싶다"면서 "국민들이 모아주신 뜻을 모아서 새로운 정치, 투명한 정치 그런 정치의 실현을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캠프에 따르면 문재인 펀드 마감까지 참여한 총 약정인원은 3만 4,799명이며, 총입금액은 201억 1173만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재인 후보는 24일 오전 민주캠프 기자실에서 ‘문재인의 청렴비전 선언, ‘깨끗한 문재인, 깨끗한 대한민국’이라는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문후보는 ‘문재인의 새로운 정치 구상 3 : 반부패정책’을 발표했는데 주요 내용은  반부패 정책을 담당할 국가청렴위의 부활, 공직사회와 재벌의 부정비리 근절 등 국가적 반부패 정책 실천을 선언했다.

IP : 59.3.xxx.23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107 문자실수 ㅠㅠ 1 아이러브커피.. 2013/02/05 915
    217106 요즘 비과세 정기 예탁금 이자 가장 높은 은행이 어디인가요? 3 .... 2013/02/05 2,083
    217105 어제 엄마와 7번방의 선물을 봤어요. 6 2013/02/05 2,135
    217104 카스댓글 좀 봐주세요(남편 보여줄거에요) 48 무념 2013/02/05 11,023
    217103 초등학생 스마트폰 구입 3 초등용 2013/02/05 1,019
    217102 엑셀 질문 드려도 될까요 3 .. 2013/02/05 985
    217101 임신 테스트기 사용하는 시기가요.. 8 2013/02/05 16,286
    217100 els상품 어떠한가요? 1 ㄷels 2013/02/05 1,763
    217099 밤12 시까지 윗집 수업소리 9 소음 2013/02/05 2,665
    217098 치매에 관심있는 사람 모여 봐요! 8 궁금타!! 2013/02/05 3,339
    217097 국정원 관권선거 드러나 박근혜 당선은 무효 8 뉴스클리핑 2013/02/05 1,519
    217096 네이트 왜 이렇게 됐죠? 2 촌철 2013/02/05 1,382
    217095 큰애를 참기힘들어요 8 ㅇㅂ 2013/02/05 1,853
    217094 시트콤(?) 같은 ..시어머니와의 갑작스런 점심 식사 3 인생은..... 2013/02/05 3,409
    217093 요즘 제일 귀찮은일은 미용실 가기... 8 ... 2013/02/05 2,695
    217092 박원순 "정책 지속성 위해 시장 재출마" 17 .. 2013/02/05 1,685
    217091 진짜 명절에 가기 싫네요 4 누나 2013/02/05 1,529
    217090 오늘따라 추레한 제 모습이 우울해요. 11 추레 2013/02/05 3,402
    217089 또 눈이 오네요 11 눈이 싫다 2013/02/05 1,757
    217088 300만원 빌리기... 어떻게 하는게 젤 나을까요? 16 너무 고민이.. 2013/02/05 4,234
    217087 댓글달아주는분요 ㅋ 1 .. 2013/02/05 550
    217086 천만원 어떻게 할까요? 4 은행 2013/02/05 2,278
    217085 혹시 <그라치아>라는 잡지에 관심 있으.. 12 진쓰맘 2013/02/05 1,399
    217084 머리숱이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네요 3 관리 2013/02/05 2,819
    217083 물건배송받고 계좌이체해준다니까 확인하고 간다고 안가네요 24 나무 2013/02/05 3,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