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많이 마시기전에 먹으면 효과좋은 '드링크' 혹시 있으세요?

술병 조회수 : 18,052
작성일 : 2012-10-25 21:46:17

직업상  술을 먹는 자리가 많은데요

술을 먹으면 다음날 너무 힘들고 구토하고 머리아프고 난리가 아닙니다.ㅠㅠ

 

어떤 이들은 술먹기 전에 약국에서 '드링크'제를 먹으면 괜찮다고 하는데요

 

100% 효과는 아니더라도, 다음날 머리아픈거나 구토하는것만 없으면 정말 살것 같은데요

혹시 추천(?) 해주실 드링크제 있으면 알려주세요..ㅠㅠ

 

그럼 안먹으면 되지 않나 하지만.....가끔 그런 자리가 있을경우 피할수는 없거든요

양을 많이 먹지 않아도 다음날 증상이 비슷하니....이젠 그런 술 자리가 두렵네요.

 

그래서 어차피 피할수 없다면,  술먹기 전에 드링크제를 마시기라도 해야할때 도움 받을려고 합니다.

 

꼭 알려주세요~

IP : 1.231.xxx.8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25 9:50 PM (110.13.xxx.195)

    밥이요...
    밥 드신 후 술 드시면 정말 다음날 달라요...
    미리 비타민 드시고 술드시며 물 동량으로 드시고...

  • 2. 보면
    '12.10.25 9:51 PM (124.49.xxx.3)

    각자 맞는 숙취해소제가 있어요.
    다들 좋다는 여명은 전 별로라 (한방성분때문에 좀) 전 마시기전에 컨디션먹고 자기전에 뭐라도 든든하게
    먹어 배 채우고 자요 (왜 예전 아빠들이 술드시고 집에와서 식사하시는 ㅋㅋ)

    요즘 숙취해소제 많이 나와있으니 다 드셔보셔서;; 맞는거 찾으심이;

  • 3.
    '12.10.25 9:51 PM (175.223.xxx.74)

    여명...

  • 4. ..
    '12.10.25 9:52 PM (1.225.xxx.87)

    여명808

    그런데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드링크제보다 좋은 것은 물 이라는 겁니다.
    드링크제는 몸에 그리 좋지 않거든요.
    술을 마시게되면 수분이 부족해지는데 술을 드시면서 같이 물을 많이드시면 훨씬 몸에 좋습니다.
    다음날도 더 개운하고요.
    중요한건 술마시면서 물을 많이 먹는 것이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물을 또 엄청 섭취해주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 5. 애주가
    '12.10.25 9:53 PM (119.149.xxx.134)

    오이를 우적우적 씹어 드셔보세오

  • 6. 보통
    '12.10.25 9:54 PM (121.165.xxx.133)

    마시기 전 컨디션 마신 후 여명이라는 공식이 있긴 합니다만
    전 여명을 애용하긴 합니다.
    물 많이 드시고 헛개나무 물이 좋다고 하더군요.

  • 7. ...
    '12.10.25 9:54 PM (220.86.xxx.107)

    저도 밥이요,술 마시기 전 먹음 살이 찌구요,배 부르면 술이 덜 들어가요.
    술 마시기 전 음료는 우유나 두유,술 먹고 난 뒤는 초코우유나 커피우유.
    저한테 최고는 아침햇살.

  • 8. 꾸지뽕나무
    '12.10.25 9:57 PM (211.246.xxx.10)

    애주가이신 우리 아부지. 물 엄청나게 드셔요...
    친할아버지도 평생 애주가. 골초.
    돌아가시기전까지도 검진받으면 간. 폐 깨끗.
    진짜 신기했어요. 그래서 울아버지 너무 유전으로 받은 몸을 믿으시는듯해서
    걱정입니다....
    여튼 물 많이 드시는게 낫다고 알고있어요^^

  • 9. 무한낙엽
    '12.10.25 9:58 PM (211.201.xxx.194)

    전 모닝케어요... 약간 과음한날은 모닝케어 두병이면 그 다음날 거뜬하더라구여....

  • 10. 요리조리쿡쿡
    '12.10.25 10:02 PM (59.6.xxx.1)

    정답은 헛개나무 천 식품 한포씩 짱여요

  • 11.
    '12.10.25 10:06 PM (87.152.xxx.22)

    조개구이 엄청 먹은 날하고 야채 엄청 많이 넣고 만든 죽 먹은 날, 과음했는데도 숙취가 없었어요~
    역시 비타민 미네랄 물 이 최고인 듯

  • 12. 도루아미타불
    '12.10.25 10:12 PM (203.152.xxx.228)

    폭주뛰기전 꼭 달걀프라이 2개 섭취
    반숙으로

  • 13. ...
    '12.10.25 10:22 PM (116.34.xxx.132) - 삭제된댓글

    물물물..
    어떤 경우든 일단은 물이긴 합니다만 경우에 따라 추가적인 방법도 있는 거 같어요.

    술자리 자체 참석만 중요하신 건지 술을 드시는 양이 중요한 건지 모르겠네요.
    만약 시간이 중요하다면 윗분들 말씀처럼 식사 두둑히 하시고 안주도 계속 드시면서 물..물을 많이 드시는거죠.
    술자리 파하고 나서도 계속 물을 많이 드시는 거구요.

    그런데 만약 계속 부어라 마셔라 드셔야 하는 양이 어차피 많으신거라면
    물드시는 것도 좋지만 빨리 해독하시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술자리 전에 여명 드시면 도움 되실꺼고 여명 드시면 일시적으로 술이 쎄진 느낌이 들어
    과음으로 갈수도 있지만 좀 지나면 바로 기절하시니 조절하셔야 해요.
    맘으로 정해놓으신 주량 생각하시면서 드시구요.
    가능한한 술자리 파하신 다음 집에 오실 즈음 어떻게든 술국 드셔야 합니다.
    콩나물이랑 북어 듬뿍 들어간 국물 드시구 주무시구 물도 많이 드시구요.

  • 14. 여명808
    '12.10.25 10:23 PM (115.143.xxx.93)

    신입사원 환영회 시작전 30분에 여명808을 먹고 갔어요... 마치고도 하나 먹었죠..
    그다음날 자격증 시험봤는데 붙었습니다..

  • 15. 컨디션
    '12.10.25 10:44 PM (182.210.xxx.44)

    저는 소주 두잔이 만땅 주량이예요.
    술마시고 나면 담날 머리무겁고 배도 아프고 힘들어요

    근데 피할수 없는 술자리가 자꾸 생겨서 짜증나서
    하루는 술마시기 전에 컨디션을 마셨는데
    술도 덜 취하고..
    다음날 평소 아침 7시에 일어나는데
    아침 6시에 저절로 눈이 떠졌어요.
    무슨 강제 각성제 처럼 눈이 부릅떠졌어요...

    글고 술 꾸준히 드시면 알콜분해효소가 일시적으로 늘어나서
    술도 늘고 숙취도 줄어들어요.

    그런데 두달 동안 술 안마시면 다시 그 효소가 없어져서
    진짜 소주 딱 한잔 마셔도 다음날 머리 깨지게 아파요...

    술 마시고 나서 술깨려고 약 드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일하려면 어쩔 수 없이 약 먹게 되지만..

    술때문에 간이 힘든데 술깨는 약을 먹게 되면 그 약 때문에
    간이 더 힘들어진대요..

    그래서 숙취로 힘들어도 식사를 하거나
    커피나 녹차나 물이나 그런 액체를 많이 마셔서
    몸밖으로 많이 배출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 16. ...
    '12.10.25 10:54 PM (125.178.xxx.166)

    마신 후 여명이 지존입니다
    정말 숙취가 하나도 없어요

  • 17. 여명
    '12.10.25 10:59 PM (211.60.xxx.20)

    당근 여명이지요~^^
    비슷하게 따라갈 음료가 없을정도로
    마법의 물입니다
    숙취는 사라지고 신세계가 열린다지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914 자기야 방송에서 영애씨 오빠 얘기 11 @.@ 2013/02/10 5,294
218913 형제간의 연은 어떻게 끊을 수 있나요? 1 상처받은동새.. 2013/02/10 2,377
218912 옷을 너무 작은거 산걸까요ㅠ 1 mm 2013/02/10 1,224
218911 미혼 처자의 명절 스트레스 .... 7 꿀꺽 2013/02/10 2,471
218910 얼굴에 새로 생긴 점과 기미를 제거하려는데 3 얼굴 2013/02/10 2,360
218909 수개표 결과 (재외국민, 부재자등) 확연한 부정 6 달려 2013/02/10 1,465
218908 경찰도 연봉 많네요... 23 ... 2013/02/10 26,753
218907 고양이는 성묘되면 다 한 등치 하는지 궁금해요 4 ... 2013/02/10 1,978
218906 상상초월 하는 외국의 성교육 2 블루베리 2013/02/10 2,766
218905 부산의 괜찮은 문화공간 추천 부탁드려요~~ 1 부산스타일 2013/02/10 840
218904 이번설은행복하네요 9 얏호! 2013/02/10 2,569
218903 미니밴의 신기한 변신 꺄울 2013/02/10 1,022
218902 해외 사이트 프라다 아울렛 가짜 파는 곳인가요? 1 아울렛제품 2013/02/10 2,242
218901 집니간 마누라 찾습니다.ㅠ 3 바이엘 2013/02/10 2,267
218900 교회에서 세뱃돈 주기도 하네요. 4 깜놀 2013/02/10 1,619
218899 최고였던... 추천 하고픈 공연 뭐가 있으세요? 4 동동이 2013/02/10 1,433
218898 김 구워서 간장에 먹으려는데요 10 밥먹자 2013/02/10 2,928
218897 오늘 진료하는 한의원 1 2013/02/10 978
218896 어제 음식준비하며 시모께 잔소리 좀 했어요 8 괜히했나 2013/02/10 4,154
218895 배우자의 금융거래 내역, 확인 어떻게 하나요? 4 궁금증 2013/02/10 4,070
218894 이자스민 "대한민국 5천만명이 다 다문화다" .. 12 호박덩쿨 2013/02/10 4,052
218893 돌아가신 시어머니께 물려받은 5 곤란 2013/02/10 2,834
218892 운동화사이즈 돌여자아기 2013/02/10 986
218891 친구들이 이혼을 많이 했어요. 13 친구들 2013/02/10 14,213
218890 남은음식처리 문제 글올린 원글인데요 아침부터 속.. 2013/02/10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