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1학년 공부수준이 초6과 많은 차이가 있나요?

초6맘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12-10-25 19:29:58

요즘 중간고사기가인데

의외로 암기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꼼꼼하지도 못하고 합니다.

중학교 1학년은 수준과 양이 어떤가요?

 

물론 과목은 비교도 안되게 많아질거고

수학도 많이 어렵겠지만요..

 

전반적인 수준,,,즉 내용의 깊이와 양...초6 ( 예를 들면 사회, 과학 ) 과 많은 차이가 나나요?

 

IP : 114.200.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나틱
    '12.10.25 7:33 PM (49.145.xxx.121)

    제 기억에는 차이가 납니다... 수학도 그렇구요

  • 2. 하늘과땅
    '12.10.25 7:34 PM (115.136.xxx.147)

    초등은 평균 80점이상은 나오는데요.
    중등은 평균 5-60점대입니다.멘붕오는 학생들 많아요.
    또 거기에 비하면 고등은 더하구요..
    울 고등아들이 중학교때 올백 수준이었는데
    고등오니까 평균 40점받기 힘드네요.

  • 3. ...
    '12.10.25 7:41 PM (115.126.xxx.16)

    중3 초6 엄마인데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우선 초등학생 시험은 어떤 문제가 나올지 솔직히 예상이 가능하거든요.
    문제집 풀고 단원평가한거 좀 보고 교과서 꼼꼼히 읽고 그러면요.
    근데 중학교 시험은 정말 예상하기가 어려워요.
    변별력을 위해서 선생님들이 애매한 문제도 많이 내시고
    완전 심화문제도 내고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깊이있게 공부를 해야해요.
    그러다보니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스트레스도 더 많죠.
    마음이 무거우니까요.

    저는 한번 거쳐본 과정이라 지금 초6 아이는 대비를 시키고 있긴 한데 그래도 걱정이네요.

  • 4.
    '12.10.25 8:04 PM (119.202.xxx.234)

    중1인데, 지금식으로 공부하면 초등6학년 전체 열흘이면 충분할 것 같다고...

  • 5. 흠님
    '12.10.25 8:08 PM (125.177.xxx.30)

    흠님 글 읽고 품었어요~ㅎㅎ
    오늘..울다가 웃다가...

    제 아이도 중1..
    저 오늘 성적표 받아보고 울었네요.
    제가요...
    너무 한심하고 이 일을 어찌할까..
    학원이고 과외고 다 접자..
    돈써서 뭐하냐..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아이 앞에서 그만 눈물을...

    초등때 잘했어요..
    아마 엄마 성적이였겠지요?
    시켜서 했으니,,,
    중등이랑 차이 난다 얘기만 들었지..
    저 오늘 잠 못잘 것 같습니다...

    베스트 글에 1등한 중학생....
    전..말이 안나오네요..ㅠㅠ

  • 6. ㅁㅈㄷ
    '12.10.25 8:18 PM (180.182.xxx.11)

    과학같은건 중딩범위다 생각지 마시고 깊이 파놓으세요
    고딩가면 도움되요.심지어 대딩되어도 도움되요.
    사회과목이야 뭐.솔직히 전공관련 아니면 소용없다지만 과학은 아니거든요.
    깊이나 이런건 중등부터는 범위없다 생각하고 해놓는게 좋죠.

  • 7.
    '12.10.25 8:20 PM (119.202.xxx.234)

    지금은 공신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인데,

    중학교때 슬럼프에 빠지니 누구의 말도 들어오지 않았답니다.

    아무리 이야기 하고 타일러도 안되자 엄마는 님과 같은 슬픔에서 그만 아들에게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걸 본 아이는 후회를 하고...

    정신을 차린거죠.

    변화를 가질때는 큰 것보단 사소하고 작은 것에서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화이팅!

  • 8. ..
    '12.10.25 8:26 PM (175.113.xxx.87)

    처음에 잘하고 갈수록 성적이 떨어지길 바라는 건 아니죠?
    그럼 위로 올라갈 일만 남았네요.
    의외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성적이 올라가는 아이들 많아요.
    전 끝까지 중3 2학기 기말고사까지 열심히 하는게 아이 인생에 참 중요하다고 봅니다.
    좀 길게 보시고 어떻게 아이를 지도할지 생각하면 좋을 것 같네요.
    아이에 따라 과목중 버릴 건 쿨하게 버리고 주요과목 신경쓰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큰아이는 전과목 다 잘함 . 성적은 중3때 제일 좋았음.
    둘째 전과목 다 잘할 능력이 부족함. 그래서 주요과목만 열심히 하기로 함. 그나마도 힘에 벅차함. 그래도 잘한다 궁뎅이 두들겨 가며 좋아하는 치킨 사주며 공부시킴. 얘도 중3 성적이 가장 나음.
    이렇게 키우는 사람도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263 왕십리 주변 사시는 분들 2 롤롤 2012/11/23 1,177
181262 상식적으로 2 ..... 2012/11/23 551
181261 이 책 제목좀 알려주세요. 에잇 2012/11/23 466
181260 지금 올라온 문재인 트윗 37 삐끗 2012/11/23 10,027
181259 '가상대결 여론조사'를 이제야 이해했네요 22 라이더막차 2012/11/23 1,542
181258 A형 간염 예방 주사 꼭 14 맞아야하나요.. 2012/11/23 3,638
181257 뽁뽁이 효과 우왕~ 굿이네요 16 은둔여우 2012/11/23 4,294
181256 안캠에서 주장하는 가상대결 조사방식이 뭔가 궁금했어요.. 말장난 2012/11/23 601
181255 외출19도에 맞춰놓는데 실내온도는 24도에요 2 아파트 보일.. 2012/11/23 1,244
181254 만기전에 나간다고 했다가 번복을 했는데요.... 16 전세 2012/11/23 2,038
181253 방풍커튼 중문처럼 달았는데 좋네요 ㅇㅇ 2012/11/23 5,548
181252 시위하다 체포되는 '조지 클루니' 7 쉬어가는 페.. 2012/11/23 1,865
181251 비빔밥과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 추천 좀 해주세요 4 똘똘이21c.. 2012/11/23 1,740
181250 윤여준 "안철수, 박원순에게 양보 나흘전에 출마 포기&.. 12 우리는 2012/11/23 2,739
181249 롤링힐스 다녀와보신 분? 어때요? 1 혹시 2012/11/23 1,518
181248 얼마전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씌운 어금니 .. 2012/11/23 922
181247 집에서 부업하시는분 계실까요? 3 집이좋아요 2012/11/23 2,216
181246 아이 어린이집 담임샘 어떤가 좀 봐주세요. 3 엄마 2012/11/23 975
181245 [펌글]마누라 사용 설명서 힘내요 2012/11/23 1,132
181244 탕웨이 지금도 16 ... 2012/11/23 8,962
181243 도대체 안철수 좋아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27 도대체 2012/11/23 1,574
181242 단일화 해도 마음이 영 2 쇼쇼 2012/11/23 690
181241 사장 가족하고 연말 여행가고 싶으세요? 20 으헉. 2012/11/23 2,414
181240 부산여행코스좀 추천해주세요 해품달 2012/11/23 661
181239 초록마을에서 파는 유기농 분유먹이시는 분 3 답답한 먹을.. 2012/11/23 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