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해요

조회수 : 13,923
작성일 : 2012-10-25 19:10:47
30살이고 이혼했어요
아직도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요
남편이 바람폈고 아이없어서 그냥 헤어졌어요
직장에 말도 못하고 동창들 중에 이혼녀는 제가 유일해요
너무 자괴감이 들어요
다들 첫애 낳고 알콩달콩 사는데 눈물만 나요
언제 짤릴지 모르는 직정에서 일도 손에 안 잡히고
건강도 나빠지고 외모도 망가지고
친정과도 사이가 멀고 너무 외로워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해요 어쩌죠
삶의 의미를 상실했어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10.70.xxx.14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바보!
    '12.10.25 7:16 PM (222.106.xxx.220)

    원글님, 원글님은 지옥의 상황에서 살아남은 엄청 대단한 생존자에요.

    이혼이라는게, 말이 쉬워 이혼이지 얼마나 어렵고 큰 상처가 되는 일인데....

    원글님 자신을 위로하세요. 그리고 대단하다고 생각해주세요.

    그냥 참고 사는 사람도 많은데,
    원글님은 자신이 더 소중하기때문에 용기 내신거잖아요.

    원글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 2. 에구
    '12.10.25 7:18 PM (115.0.xxx.194)

    토닥토닥 안아 드리고 싶네요.
    나쁜새끼.

    아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추스려질겁니다.

    다행히 나이도 젊으시고 애도 없으니
    좋은 사람 만나 새로운 삶을 시작 할 수 있는
    여건은 되는군요.

    원글님께서 귀책 사유가 안된 상황이였기 때문에
    비난 받을 이유는 없는거구요.

    긴 인생이니 빨리 안정을 찾으시고
    열심히 사세요.

  • 3. ...
    '12.10.25 7:24 PM (121.164.xxx.120)

    얼마나 다행인지요
    젊으신데다가 아이도 없고 나쁜 인간이라는걸 빨리 알아서
    그지옥에서 빠져 나오신거 축하드려요
    지금 힘드신건 잠깐이예요
    사귀던 애인이랑 헤어져도 힘든시기가 몇개월 가는데
    결혼까지 했다 이혼한거는 좀 더 오래 가겠죠
    긍정적으로 생각 하시고
    열심히 일하세요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어느날 괜찮아집니다
    이럴때일수록 친구들도 만나고 재밌게 지내세요

  • 4. 아아
    '12.10.25 7:26 PM (119.149.xxx.61)

    원글님의 힘든마음이 글에서 뚝뚝 묻어나서
    급히 로긴했어요.
    지금 너무너무 힘든게 당연합니다
    근데 시간이 약이라구, 결국 시간지나면
    웃을날 있을거여요, 꼭요!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것이다ᆢ제 안생모토여요
    서른에 애없고 이혼이면,
    어찌보면 럭키한거여요
    나이 더 들고 애 있는 상황에서
    이혼한거랑은 하늘과땅차이여요
    힘을 내세요! 원글님 응원할께요

  • 5.
    '12.10.25 7:32 PM (115.143.xxx.26)

    요새 이혼이 무슨 흉인가요. 아이 없을때 빨리 결정한일이 잘한거에요. 잘됐다는 쪽으로 마음을 바꾸고 걍 하루하루 편하게 지내세요. 심각해하면 본인만 아파요. 잘헤어졌으니 기쁘게 사시고. 툭털고 전남편 미워하지말고 원망말고 서로 잘되길 빌어보세요.
    새로운 시작입니다.

  • 6. 맞아요
    '12.10.25 7:32 PM (118.33.xxx.41)

    애때문에 이혼도 못하고 사는사람이 얼마나많은데요
    직장에는 말하지마세요.
    100번 잘하신거에요

  • 7.
    '12.10.25 7:39 PM (183.102.xxx.44)

    아이가 없으니 다행이죠
    아이까지있는데 이혼하면 솔직히 비교도안될만큼 힘들어요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 8. 힘내세요
    '12.10.25 7:41 PM (223.62.xxx.13)

    오히려 참고 결혼생활 유지하시다 자존감만 곤두박질치느니 나이도 젊으시고 앞날도 창창한데 좋은인연 만나는게 훨씬 낫겠네요
    이혼 안하셨으면 지금보다 행복했을까요? 물론 시간이 지나야 편안하겠지만 좋고 긍정적인 생각만 하세요~ 님은 결코 패배자가 아니에요!!

  • 9. 아기엄마
    '12.10.25 7:52 PM (1.237.xxx.203)

    아니요, 잘하셨어요!!!!
    정말 아이 때문에 이혼하고 싶어도 발목잡혀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원글님은 복받으신거에요!!!
    나는 행운아다, 나는 복받은사람이다 생각하고 사셔야해요.
    힘내세요!!!!! 나는 선택받은 사람이다 생각하고 사세요!!!!1

  • 10. 기운 내세요
    '12.10.25 8:02 PM (124.49.xxx.52)

    아직 아이가 없으시니 다행이지요.

    아직 나이도 어리잖아요.

    좋은 책도 읽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도 만나면서

    마음 잘 추스리세요.

    나중에 그때 참 잘 했다 생각하실 거에요.

  • 11. ㅇㅇ
    '12.10.25 8:07 PM (110.13.xxx.195)

    저는 쉬쉬 하는게 더 싫던데...

  • 12. ...
    '12.10.25 8:15 PM (221.146.xxx.153)

    그나이면 아직 결혼 안한사람도 많아요
    그냥 아직 결혼안했다 생각하고 사세요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수 있는 좋은나이에요
    용기 잃지 마시고 직장생활에 더욱 매진하세요
    지금 님에게는 일이 가장 중요해요
    하는일까지 없으면 더욱 견디기 힘들테니 열심히 일하시고
    자신을 가다듬으세요
    님을 응원할게요

  • 13. ㅇㅇ
    '12.10.25 8:19 PM (211.237.xxx.204)

    님 멋있는 분이세요..
    애 없어도 이런 저런 핑계로 바람핀 배우자 봐주면서 살던데
    뭐 자기 선택이긴 하지만 정말 답답해요 그런 현실이...
    원글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 14. ...지금 할건
    '12.10.25 8:32 PM (58.143.xxx.126)

    건강챙기고 님에게 투자하세요.
    피부샵도 다니시고 운동도 끊어
    잡생각 안나게 시간을 보내세요.
    맛난것도 드리고 자기를 위해서요.

  • 15. snow
    '12.10.25 9:19 PM (175.124.xxx.182)

    맞아요. 지금은 누구나 힘든 시기예요.
    힘들면 힘든대로 살다 보면 또 좋은 시기가 와요.
    외모 망가지도록 팽개치지 말고 잘 가꾸시구요.
    여자는 외모가 경쟁력...

  • 16. ..
    '12.10.25 9:43 PM (211.176.xxx.12)

    이혼은 계약해지일 뿐.

  • 17. 이제
    '12.10.25 10:48 PM (109.23.xxx.17)

    발 쭉 뻗고 주무세요.
    이혼하기까지 얼마나 속을 끓이셨겠어요.
    그 속썩이던 인간과 딱 갈라서니, 속 편하시잖아요.
    그 홀가분함 흠뻑 누리세요.
    이혼 결심 아무나 쉽게 못하는 건데, 하셨잖아요. 자신의 몸에 달라붙은 암을 시원하게
    잘라내신거라 생각하세요. 그리고 새로 시작하시면 되죠 뭐.
    이혼을 하신 용기로, 두려운 건 없다. 올테면 다 와봐라. 이런 배짱으로 세상을 대하세요.
    그리고 싱글의 삶을 감사히 여기시고, 더 넓어진 눈으로 세상을 대하시면, 더 좋은 남자랑 만나실 수도
    있을 겁니다. 전, 우리 사회에서 이혼이 더 많아지고, 쉬워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사람들이, 행복을 추구하기가 더 쉬워진다고 봅니다.
    남의 눈 때문에 그냥 꾹꾹 참고 살거나, 아이 땜에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잖아요.
    아무 흠도 아닙니다. 두려움 하나를 제거하신거라 생각하세요.
    이만한 고통을 감내해 냈으니, 나의 인생은 그만한 폭을 얻은 거다. 그리 생각하세요.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 18. 띵이
    '12.10.26 12:43 AM (211.234.xxx.38)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아이도 없고 직장도 있고 속썩이는 남편도 없고 ᆢ
    그 또한 지나가리라
    시간이 약이다 ᆢ
    일이 끝나면 몸이 지칠 만큼 힘든 운동을 하고 집으로 오셔서 겨우 씻고 주무실 정도로 몸을
    혹사 시키는 시간을 어느정도 가져 보셔요

  • 19. //
    '12.10.26 1:16 AM (121.163.xxx.20)

    잘 하셨어요. 나이도 젊고...얼마든지 멋지게 사실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와 섭생에 신경 쓰세요.

  • 20. 덜컥 임신
    '12.10.26 7:18 AM (72.194.xxx.66)

    덜컥 임신을 했는데 남편의 바람때문에
    이혼하게 된 것 이라면 어쩔 뻔 했어요?

    천만 다행이네요.

    아자 아자

  • 21. 잘하셨어요
    '12.10.26 9:39 AM (183.109.xxx.90)

    원글님 정말 용기있고 멋진 여성이십니다
    아마 나중에 내 평생에 제일 잘한 선택중 하나가
    그때 그놈이랑 헤어진거라 장담하실수 있으실거에요
    나중에 정말 좋은남자 만나 예쁜아기 태어나 다 보상받으실거에요
    이또한 다 지나가리라...이말을 계속 생각하면서 견뎌내시길 바래요

  • 22. ...
    '12.10.26 10:20 AM (59.15.xxx.184)

    어이구 원글님 로또보다 더 큰 복 받으신 거예요
    지금은 젊어서 그래요
    이제 시작이고 포기나 접는 것보다 꿈을 키워야할 시기에 지독한 이픔과 좌절 절망 등을 겪으셨우니 당근 힘들죠
    몸도 마음도 다 ..
    그런데요 만약 아기라도 있었어봐요
    아이 델구 이혼하는 게 쉽지 않아요
    게다가 그 아이가 자라면서 남편의 뒤를 닮을 때마다 가슴이 덜컥 하면요 ..
    혹시 저 아이도? 이런 불안 견디며 아이 믿고 키우기 얼마나 힘들겠어요 ...
    남 시선 내 처지 이런 거 삼년에서 오년 지나면 새 삶이 펼쳐져요
    아직 인생 깁니다
    한쪽 발만 진흙탕에 담갔을 때 빨리 빼서 다행이라고 감사하실 날이 분명 올 거예요
    그때까지 실컷 울고 분노 표출하고 있는 감정 모두 쏟아내시길...

  • 23. 속삭임
    '12.10.26 11:31 AM (14.39.xxx.243)

    이혼이라는 것이 주는 스트레스 지수를 보면 대단하죠. 지금은 남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한동안

    인생을 함께 할 동반자라는 존재가 생기고...그 존재로부터 배신당하고...이젠 혼자 다시 시작해야하고.

    그래도 님이 부러운 사람도 많다는걸 항상 기억하시고 용기를 내세요.

    가을 단풍이 울긋불듯 하던데 주말여행이라도 가볍게 다녀오시구요.

  • 24. ..
    '12.10.26 11:40 AM (121.151.xxx.247)

    축하해요..
    그래도 평생 고생할꺼 한번에 액땜했다 생각하세요.

    애 없는 30살이고 직장도 있는데 뭐가문제인가요.
    그냥 훌훌털고 자유롭게 사세요.
    말그대로 싱글입니다.

  • 25. 화이팅
    '12.10.26 12:49 PM (121.174.xxx.241)

    아직 젊고 아이도 없는데 잘 하셨어요. 이제부터 인생 더 멋지게 사시면 됩니다..
    다만.. 너무 외롭고 쓸쓸하다고 생각하셔서 아무하고나 사귀고 결혼하고 하지마세요.. 님은 소중한 사람이니 두번째 선택은 더 멋지고 올바른 사람이랑 결혼하세요..

  • 26. 신중
    '12.10.26 1:03 PM (39.120.xxx.177)

    이혼을 잘 했는지,아님 잠깐의 실수땜에 인생의 잘못된 결정을 하셨는지
    잘 심사숙고해보셔야 할 듯 해요.
    흠...
    재혼은 더 위험할 수도 있구요.
    님의 상황을 단순하게 판단하지마시고, 제대로 정확하게 후회없는 선택을 하심이 좋을 듯 해요.
    dreamct12@naver.com
    으로 연락주셔두 되구요 참고고 ,전 아줌마입니다.

  • 27. 신혼에
    '12.10.26 1:57 PM (222.232.xxx.78)

    바람피는 사람은
    헤어지길 잘한 듯
    이해할 수가 없네요

  • 28. 기회
    '12.10.26 1:58 PM (121.147.xxx.188)

    님은 용기있는 사람이고 아직 젊고 기회를 잡은 사람입니다.
    용기도 없고 능력도 없고 기회도 놓친 마흔 넘은 아줌마는 매일이 힘듭니다.
    이 기회에 좀더 행복해지세요.

    이웃 한 아줌마는
    친정언니가 형부하고 힘들어 해서 눈물 바람을 했답니다,
    친정에 같이 온 언니 부부 앉혀놓고 서류를 내밀었답니다.
    이혼 서류.
    요즘 세상에 이혼이 흉도 아니고 내 딸 힘들게 하지말고 이혼 도장 찍어라 했답니다.
    그 담 부터 형부가 찍소리도 못했다는.
    저도 딸이 있는데 그 어머니 처럼 할겁니다.
    내딸 힘들게 하면 당장 헤어지라고.
    친정에서 그렇게 강하게 나오니 형부가 잘한다고.

    서른.
    앞으로 멋지고 행복한 날을 위해 사세요.

  • 29. 경험자
    '12.10.26 2:38 PM (121.134.xxx.192)

    시간이 약이에요~ 저도 30에 해서 지금 39 아직 싱글이지만 지금의 제 삶이 참좋아요
    처음에 많이 힘들고 자괴감도 빠지고,
    한 2년정도 많이 힘들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지금 제 삶이 좋아요.
    저는 여행을 많이 다녔어요 과감히 회사 때려치고 외국에 6개정도 있다오니 진짜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지옥에서 나오신걸 환영합니다. 이유도 저와 같네요.

  • 30. 힘내세요.
    '12.10.26 2:40 PM (218.145.xxx.59)

    님의 심정 정말정말 잘 압니다.
    좋은 짝 만날겁니다. 님, 아무문제 없어요. 좀 다른 패턴으로 살게 될뿐입니다.
    딱부러지게 상황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조언 댓글처럼 하나하나 찾아해보세요.
    운동 꼭 하세요. 운동. 경험자입니다.

  • 31. 힘내라,힘.
    '12.10.26 2:46 PM (222.106.xxx.102)

    지금은 얼마 안되서 그럴거예요.
    일단, 잘 먹고 힘내고, 자기관리 시작하세요.
    운동은 안하더라도(지금은 정신적 여유가 없어서 운동도 힘들거예요)...차라리 영화라도 맘껏 보면서 맘을 좀 추스리세요.

    그러다가 차츰 인연도 다시 찾으시고...

  • 32. 나중에 생각하면
    '12.10.26 3:12 PM (78.113.xxx.35)

    전화위복!

  • 33. 토닥토닥
    '12.10.26 3:12 PM (210.118.xxx.3)

    저희언니는 위자료한푼못받고 이혼했어요 ;;애없을때 이혼하자고 해서.
    그게 2년전일이니깐 참 힘들어햇는데 지금 잘지내요 연애도 하고
    32살에 이혼해서 지금 34살
    인생 길더라구요. 애없는걸 다행으로 생각하시고 즐겁게 지내세요~ 넘 우울해하지마시고
    직장도있고 뭐가 걱정이세요~ 저희언니도 직장생활 열심히 하고 잘산답니다..대신 1~2년간은 동굴에서 나오지 못하긴하더라구요.ㅡㅡ;;

  • 34. 힘드시죠?
    '12.10.26 4:36 PM (211.36.xxx.140)

    맘이 아프네요
    제 동생도 신혼에 그 일 겪고 그래도 이혼안하고 잘살아보려했지만 몇 년이 흐르고 정신도 육체도 피폐해진 뒤에야 언니인 제 손으로 이혼 합의문쓰고 이혼진행중에 있어요
    그 일 있었을때 그 자식 반쯤 죽여놓고 바로 데리고 나올껄 후회가되요
    옆에서 몇년동안 많이 힘들어하는거 봐와서 님도 얼마나 힘들지 짐작이 가요
    당장은 막막하더라도 힘내세요 그래도 아직 젊고 아기없을때 헤어졌고 직장도 있고요
    시간이 지나면 언제나 그랬던것처럼 기억은 희미해질겁니다 님 잘못이 아니에요

  • 35. 그나마 다행이라
    '12.10.26 4:53 PM (116.120.xxx.226)

    아이있으면 발목 잡혀서 이혼도 못합니다.

    다행이라 맘을 다잡으세요

    시간이 약이라 생각하시길

    제 친구도 애없이 이혼해서 병원도 다니고 힘들어하더니 재혼해서 지금은 잘 살더군요

    당분간 일에 매진 하세요

    빨리 잊으시길 바래요 토닥 토닥

  • 36. ,,,
    '12.10.26 6:14 PM (119.71.xxx.179)

    님 부럽다 하는 사람도 많을거예요. 같이 살일이 더 막막한놈이죠

  • 37. ..
    '12.10.26 6:37 PM (36.38.xxx.191)

    "다들 첫애 낳고 알콩달콩 사는데"꼭 보이는게 다는아닐거라 생각하세요
    힘내세요 인생 길게보세요

  • 38. 아는동생
    '12.10.26 6:52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이혼한 아는 동생이, 그 애도 서른하나? 즈음에 이혼했네요.
    두살 연하랑 알콩달콩 연애해서
    이혼녀인거 시댁에도 알리고 그 남자애가 이 여자 아니면 죽겠다 해서
    결혼했습니다.
    님도 그렇게 할 수 있어요.
    다음 결혼엔 꼭 좋은 분 만나실 겁니다.

  • 39. ...
    '12.10.26 6:55 PM (220.78.xxx.129)

    아직 30살이고 직장도 있겠다 딸린 애들도 없겠다..
    친정하고는 다시 시간 지나면 괜찮아 질꺼에요 부모님인데요
    그리고 회사 동료들한테 꼭 말을 해야 되나요? 말할 필요 없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544 일산 코스트코 크리스마스장식 들어왔나요? 1 산타 2012/10/26 1,340
169543 치보 카피시모 맛 어때요? 4 캡슐커피 2012/10/26 2,062
169542 난독증 어쩔... 거실 콤비블라인드 없애고 샤시를 부활하자는 대.. ... 2012/10/26 1,504
169541 베스트 치과 의사폭행사건 댓글들.. 27 무섭네 2012/10/26 4,072
169540 몽환적인 느낌의 향수 없을까요? 5 ㅇㅇㅇㅇ 2012/10/26 2,418
169539 팜므파탈이 되는 방법 아시는분? 30 쉬운녀자 2012/10/26 8,795
169538 이기대 해안산책길... 5 ㅅㅅ 2012/10/26 1,523
169537 치과의사가 한 대 맞고 응급차에 실려갔다면??? 11 만약 2012/10/26 2,776
169536 나에게도 쨍 .하고 해뜰날이 올까나.. 2 .... 2012/10/26 961
169535 속초ᆞ양양사시는분 1 가볼만한곳 2012/10/26 829
169534 대전 갤러리백화점에서 돼지고기를 샀는데요.. 2 참나 2012/10/26 1,377
169533 물이 뜨거운물 찬물만 나오는데 보일러문제인가요 2 호텔아프리카.. 2012/10/26 1,464
169532 중3맘인데 양평 양서고등학교 아시는분 4 양서고 2012/10/26 8,401
169531 한일회담 문서 공개한다더니 1 빨리 발표하.. 2012/10/26 616
169530 지방간에 도움될만한 얘기 한 마디씩만 해주세요.. 22 ... 2012/10/26 4,053
169529 가을에 보면 좋을 영화 추천해주세요 5 ....... 2012/10/26 1,318
169528 노란불에서 건너가면 벌금내야 하나요? 7 참나 2012/10/26 1,986
169527 신의 생각만 나요.가을이라 더 그런가봐요. 8 나참 2012/10/26 1,478
169526 이사 어디로 가야할지... 어흑 2012/10/26 778
169525 데님 앤 서플라이 사이즈 아시는 분~~~ 1 폴로 2012/10/26 3,217
169524 함께 살아가요 생각 2012/10/26 472
169523 결혼식에한복들고갈건데꼭정장입어야할까요? 3 초코 2012/10/26 869
169522 해운대근처 3 부산 2012/10/26 980
169521 밤에 큰거미가 천장에서 돌아다녔는데요. 1 우산장수 2012/10/26 2,272
169520 전세 융자금 3 rjrwjd.. 2012/10/26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