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카페에서 아이 신발을 하나샀어요.
판매자분께 없는 신발 하나구해주십사 했는데
(작년에 신던건데 작아진 신발을 아이가 넘 집착?을해서 ㅎㅎ)
판매하시는분이 사명감+친절이 넘치시는 분이네요.
질문을 해도 바로바로 단답형이아닌 서술형 답변에 마치
눈으로 직접보고 사는 기분이 들 정도였습니다.
제가 원하던 신발이 사이즈가 없어서 다른 모델을 샀는데
작은 물건 하나지만 정말 친절함이 예사롭지 않은...
무슨일을해도 열심히 자신의 일을 소중히 여기는 그런 느낌
덕분에 저도 좋은 기운을 받은거 같아서
그분 칭찬해드리고 싶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