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큰소리가 오고갔습니다.
지난 추석에도 지 남편과 같이 엄마네 와서 박근혜 찍는다고 둘이 입을 모아
얘기하더군요.
지난번 맹바기때도 부인이 너무 웃는게 좋다나 어쩐다나 하면서 광신적 태도로
찍는다 하더니 이번에도 마찬가지.
너, 이명박 찍었지? 4대강때문에 이 나라가 어떻게 됐니?
했더니 언니는 몰라도 너무 몰라 4대강 해서 이번에 홍수도 안나고..
안철수 문재인 다 좋지만 문재인은 빨갱이같고...
이게 무슨 6-70대 노인네랑 얘기하는것 같아 놀랐습니다.
제동생, 이제 40 중반인데 지남편 의사입니다.
저것들은 왜 하나같이 뇌경색 환자마냥 아무 생각없이 세뇌당한듯한
말만 하는걸까.
미쳐 돌아가실것 같아 이곳에 써보네요.
김성주란 사람 얼굴만 봐도 역겨운데 왜 저런사람들이 판을 치는지...
다분히 감정적인 글이고 자기성향에 맞지 않는 사람도 많겠지만
제 생각과 비슷하신 분만 읽고 그외분들은 조용히 지나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