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40대 후반 입니다
지난 8,9월 두달 정확히 40일간
우리나라 제일의 마트에서 알바를 했습니다
3월부터 정직원으로 일했고
8.9 월은 마트 se가 직접 영업하는 매장에서
9시간 일급 4만5천에 식대도 없이 일했습니다
일하는 중 제가 몸이 너무 안 좋아져서
그만 두게 되었는데 안 좋은 막말 들었습니다
그곳 급여 체계가
매달 1일부터 30일까지 분은
다음달 20일 지급 20일을 깔고 지급합니다
1일부터 30일까지 일한 월급
다음달 20일에 받습니다
20일이나 늦게 지급하면 제날짜에 지급해야 하는데
8월급 급여를 저만 빼고 지급했더군요
전화하고 문자보내고 아쉬운 소리하고
불편한 맘으로 3일 뒤에 받았습니다
9월분 급여 10일치가 남았는데
20일이급여날인데 오는 25일까지 입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저같은 퇴직 알바 급여만 입급하지 않았겠지요
우리나라 제일의 마트에서
직원이 전화하고 문자하고 아쉬운 소리 해야
적선하듯 입금하겠지요
구걸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일한 만큼의 당당한 임금을
지불받는데 너무 구차하고 힘듭니다
전화 하기도 맘 불편해서 일한 매장에 방문할까 하는데
소심한 저 힘듭니다
그 매니저 말 안 통하면 지점장도 만나야 하는데
매니저가 헷고지 할까 싶기도 하고
요즘 몸이 안 좋아서 일도 못하고 내가 가장인데.....
어떻게 하는게 당당하게 처신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