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건조하다는거 잘 몰랐는데 올 가을부터 정말 찢어 지는것 같아요..

건조함 조회수 : 2,426
작성일 : 2012-10-25 12:35:09

나이 내년이면 서른 중반이예요..

지금까지 정말 건조하라다라는거..정말 모르고 지냈고..

친정엄마 닮아서..

피부가 좀 좋았어요..

관리 하지 않아도 피부 좋다고 이야기 들을 만큼...

그런데 올해 들어서 저도 좀.. 피부가 영... 그렇다 느껴 지더니..

올가을..

정말 얼굴이 건조해서... 너무 힘들어요..

예전엔 세수하고서 아무것도 안발라도..

건조한거 모르고 살았는데..

 

근데 올해 들어서는...

페이스 오일까지 사서 바르는 지경이 되었는데도...

근데도 건조해요...(낮에도 크림에 오일 한두방울 섞어 바르고 물도 자꾸 마실려고 하고 있구요..)

한번씩 게시판 글 보면서 속건조함 이야기 하시길래..

그건 또 뭘까 했는데..

정말 이젠 알겠어요...

겉은 오일까지 발라 번들 한데..

막상 속은 건조해서..

당기고 그렇네요...

 

평생 건조하다라는거 모르고 살다가 이리 찢어질 만큼 건조해지니...

정말 감당이 안되네요...^^;;

IP : 122.32.xxx.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2.10.25 12:41 PM (112.152.xxx.173)

    전 어항 두고
    식물 들이고
    숯까지 배치했네요
    고층이라 건조함이 장난아니예요..
    수분크림 짐 알아보고 있어요 에센스도 건조피부용으로 사서 쟁여두고 올겨울 나야죠

  • 2. 저도
    '12.10.25 12:50 PM (121.138.xxx.61)

    그런데요, 일단 유분 보다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준 다음에 유분을 바르는게 좋은 것 같더라구요. 일단 수분 많은 화장품을 이용해 보세요. 그 후에 수분 날라가지 말라고 유분 바르구요.

  • 3. ㅣㅣㅣㅣㅣ
    '12.10.25 1:05 PM (110.70.xxx.171)

    폼클렌징이나 비누류 쓰지마시규요
    왠지찝찝하더랃ㅎ 클린싱크림이나 오일후에 물세안만 하세요
    마스크팩 자주하시규요 그 겉에 크림으로 코팅!
    많이 도움되요

  • 4. ....
    '12.10.25 1:36 PM (218.235.xxx.79)

    그럴땐 영양팩하시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 5. ....
    '12.10.25 1:37 PM (218.235.xxx.79)

    그리고 수분크림도 많이 도움이 되구여

  • 6. 찢어지는 피부..
    '12.10.25 2:33 PM (210.216.xxx.200)

    저두 얼마전에 트러블 생긴후 정말 찢어질껏 같아요..
    건조하기 이를데 없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써도 멀쩡했던 피부인데
    이번 트러블 후엔 지성+건성이 되었는지 정말 고통스러워요..눈 밑에 주름도 더 생긴것같고..
    전 회사 근처 아리따움에서 수분팩 사다가 매일 하는데요..삼일정도해주니 당김이 좀 덜하더라구요..
    수분팩 하고 토닥토닥 좀 흡수시킨후 스킨으로 대강 정리후 알로에 젤 바르고 토닥토닥..
    트러블 중이라 오일류는 피하고 에센스 바르고 크림바르고 아이크림 바르고...
    조금 더 필요하다 싶으면 아이가 바르는 세타필 팩하듯이 듬뿍 바르고 자면 담날 좀 편해요..
    귀찮으시더라도 팩 매일 하시고 바로 수분주고 유분으로 코팅...그러니 좀 나아집디다~~

  • 7. 저도 그랬는데
    '12.10.25 4:25 PM (112.151.xxx.74)

    수분앰플바르고 다시 돌아왔어요.

  • 8. ..
    '12.10.25 4:51 PM (112.72.xxx.176)

    82를 한바탕 휩쓸고 간 시어버터 여기서 알게 되어 잘 쓰고 있어요.
    제가 타고난 건성인데 이거 하나에 하루종일 만족이네요. 사계절 다 유용해서 좋아요.
    써본 것 중에서 최고네요.

  • 9. 주름
    '12.10.25 5:02 PM (219.254.xxx.159)

    그런 현상 있을때 관리 잘 안되면
    주름 확 생기는것 같아요.
    그 나이 즈음에 화장품 바꾸고 신경 많이 쓰였던 기억이 나네요

  • 10. 노고단
    '14.10.19 1:22 PM (124.50.xxx.116)

    평생 건조하다는거 잘 몰랐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474 중복) 천주교이신분들.. 봐주세요.. ... 2013/02/04 528
216473 가정 방문 육아 전문가 없으실까요? 4 고민고민 2013/02/04 1,743
216472 한의대와 치대 20 진짜? 2013/02/04 4,720
216471 토지를 소유권이전 등기 해 보신분 계세요? 2 궁금맘 2013/02/04 1,662
216470 저질체력 벗어나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7 .... 2013/02/04 2,105
216469 부부우울증 극복 어떻게 하셨나요? 1 힘들어요 2013/02/04 1,230
216468 소개팅녀의 변심 有 4 slr링크 2013/02/04 1,903
216467 중학생 봉사할곳좀 알려주세요 5 질문 2013/02/04 1,197
216466 지젤번천이 왜그리 유명한가요? 16 si 2013/02/04 4,296
216465 성추행 미군 그냥 풀어준 '얼빠진' 경찰 5 세우실 2013/02/04 690
216464 양파밥 해보세요 6 맛있어요 2013/02/04 6,110
216463 교정전문병원에서 발치는 타병원에서 하는거 9 교정 2013/02/04 1,324
216462 삼성, 불산 누출 심각한데도 밸브 교체 9시간 미뤄 1 주붕 2013/02/04 588
216461 (급질) 먹던 약을 잊어벼렸는데 재처방이 안되나요? 2 급질 2013/02/04 907
216460 급))))) 삼겹살 복분자주에 재워도 되나요?? 1 헌댁 2013/02/04 590
216459 초등 자녀두셨어요? (튼튼영어 / 선착순 6,000명) 1 네잎클로버 2013/02/04 1,428
216458 싸이 오늘 미국 슈퍼볼 광고 나왔네요... 3 오늘도웃는다.. 2013/02/04 1,801
216457 남편 코골이때문에 너무 피곤하네요. 3 ㅜㅜ 2013/02/04 1,339
216456 진짜로 주위에 바람피는 남자가 한명도 없어요 36 ... 2013/02/04 5,858
216455 이제 대학 갈때 내신이 중요하지 않은건가요? 3 .... 2013/02/04 1,868
216454 유심카드가.. 스노피 2013/02/04 614
216453 저는 몹쓸 딸이에요.. 그냥 하소연좀 들어주세요... 84 나쁜딸 2013/02/04 11,022
216452 남들앞에서 밥먹는 모습이 부끄러워요 13 전소심 2013/02/04 3,777
216451 미운사람은 뭘해도 밉다고 먹는모습미워보일까봐.. 5 미운 2013/02/04 1,272
216450 대학 복학 문의 .. 2013/02/04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