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두번째로 구입하는 차입니다.
신랑이 출장이 많은 직업이라 장거리 운행이 많아요
현재는 SUV인데 신랑은 승차감을 이유로 승용차로 바꾸고 싶어하네요
제가 생각하는 예산이랑 신랑이 생각하는 예산이 차이가 많이 나서 차량 선택이 너무 광범위 합니다.
선택을 신랑에게 맡겼더니 터무니 없는 외제차 견적을 가져 왔어요~--;;
저는 차량가격+세금+보험료까지 해서 4천만원을 생각합니다.
신랑이 장거리를 운행이 잦다 보니 상대적으로 안전해 뵈는 SUV를 선호하구요
주행거리가 단기간에 10만km가 되어서 소모품 가격, 연비 이런 것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차를 찾아보니 휘발류차는 연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고
SUV는 연비는 좋으나, 소모품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요(이번 SUV도 미션 교환해서 4백 들었네요)
승용차는 기아 k7 2400(신형:11월출시 가격미정), 현대 그랜져hg 2400, 또는 그 비슷한 사양대의 외제차
SUV는 기아 스포티지, 소렌토, 현대 산타페 생각하고 있어요(신랑은 SUV로 사려면 무조건 티구안을 사겠다고 합니다.)
승용차와 SUV의 장.단점 저희와 같은 조건일 경우 어떤 차를 사는 것이 경제적이고 합리적인지 다양한 의견 기다릴께요
저희 재정상태는 맞벌이로 세후 1억 정도구요(남아1명:3인가족)
대출금이 3400만원 있어서 월 200만원씩 갚고 있어요
내년 4월 되면 대출금 끝나지만,
아직 주택을 구매하지 못한 상태라 꾸준한 저축이 필요한 상황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