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2.10.25 8:15 AM
(211.237.xxx.204)
요즘에 미용실 외부에 가격표 다 붙여놓지 않나요?
붙여놓지 않은 미용실은 내부에라도 붙여놓고..
당연히 가격은 한번 물어보고 해야 하는데..
설명 듣다 보면 아마 물어볼 타이밍을 놓치거나...
헤어스타일에 관해 상의 하다가 가격 말할 분위기가 아닐수도 있고..
그래도 저는 무조건 가격 물어보고(외부에 붙어있고 거기서 자주 했던 머리라도)
다시 한번 다짐받고 합니다..
2. ..
'12.10.25 8:21 AM
(147.46.xxx.47)
저도 머리할때 비용 묻지않고.. 디자이너분께 알아서 해달라고 맡겼었어요.
근데 언제부턴가.. 머리 어떻게할지 물으면서 알아서 비용이 이렇다 알려주더라구요.
근데 막상 앉았는데.. 비싸다고.. 나올수도 없잖아요.잠시 갈등하다가 머리를 맡기지만,
머리가 예쁘게 안 나오거나 하면 본전 생각 날수밖에 없죠.
기장에 따라 가격의 높낮이도 달라지니.. 미리 정확하게 예상하기 힘들구요.
3. //
'12.10.25 8:24 AM
(180.182.xxx.11)
체인점도 비싼데가 있고..뭐 디자이너가 실장급 되고 진짜 잘한다 소문나고 그러면..그런사람은 따로 차려도 비싸긴하더라구요.
잘하는 사람은 입소문이 나서 좀 더 비싸기도 하고.
암튼 그곳은 좀 많이 비싼곳이긴한데..할인을 해서 그 가격이면요..
아마 견적은 나왔는데.이미 벌써 어깨에 준비천 다 올리고 들어가는 준비 하고 그럼 안할란다 소리 못나와서..다 하고 나와서 억울해서 글 올린것 같아요.
머리를 자주 못하게 만들어버렸죠.뭐.
잘하면서 싼곳은 많이없잖아요..그것도 운이 따라줘야 아는거고.
4. culture
'12.10.25 8:29 AM
(218.148.xxx.205)
전 밖에 붙어있는 현수막 보고 들어갔어요. 일반 파마 35,000원에 혹 해서 들어가서 머리 했더니 6만원 달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현수막에 써있는건 뭐냐고 했더니 작년에 부친걸 띄지 않았다 하더라구요. 새로 이사간 동네라 "그럼 현수막을 띄셔야지요" 한마디 밖에 못했네요...
5. .............
'12.10.25 8:29 AM
(119.197.xxx.6)
전 그냥 압구정 사자헤어에서 예약하고 가요-
셋팅펌 주말에 35000원 주고 했어요
맘에 듭니다
가격대비로 따지면 200% 만족해요 ^^;;
10년 넘게 다녔나봐요
수도권 사는데, 여긴 셋팅펌 10만원에 기장추가 5만원?
거기에 20% 할인해서 12만원 달라더라고요
동네 카페에서 후기 보니까 잘해주는거 같지도 않던데..
사자헤어 진짜 안 좋은 약 쓴다는 말도 있던데..
전 뭐.. ㅡㅡ;;;;;;;
아무래도 30분마다 예약손님이 있기 때문에
미용사님이랑 심도깊은 대화는 못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미용사님 만나면 이런저런 얘기 해줄 때도 있고요
6. 888
'12.10.25 8:30 AM
(110.14.xxx.154)
저는 동네미용실중 중간정도를 찾아서 겉치레 요란하지 않은곳을 찾아요
솔직히 겉이 요란하고 멋진곳은 당연히 비싸다고 생각해요
그거 관리하려면 관리비 많이 들거 뻔하니...
현금들고 가서 협상먼저 하고 머리합니다
내가 생각한 가격보다 비싸다 싶으면 죄송합니다 하고 나와요
창피보다 돈이 더 중요해서..
7. 스뎅
'12.10.25 8:32 AM
(180.228.xxx.32)
얼떨결에 갔다 당하면 황당해서 푸념 좀 할 수 있는거죠
8. 대부분의 미용실들이
'12.10.25 8:42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가격 말해주지 않고
이렇게 웨이브 넣고 머리가 상했으니 앰플 해주겠다며 두리뭉실하게 얘기해요.
그자리에서 그래서 얼마에요? 라고 말하는거 타이밍을 놓치면 나중에 계산할때 저런 경우가 생겨요.
저분도 한번 당했으니 다음부터는 가격부터 물어보시겠지요.
9. ..
'12.10.25 8:48 AM
(175.113.xxx.87)
맞아요
가격 말해주지 않고
이렇게 웨이브 넣고 머리가 상했으니 앰플 해주겠다며 두리뭉실하게 얘기해요.2
10. ..
'12.10.25 8:49 AM
(121.88.xxx.139)
얼떨결에 갔다 당하면 황당해서 푸념 좀 할 수 있는거죠 2
그게 이렇게 따로 글을 올릴정도는 아닌거 같은데요.
그분 기분도 안좋은데 더 화나시겠어요.
11. ...
'12.10.25 8:57 AM
(119.194.xxx.66)
피부샵 미용실 요금표 기재안되어있으면 불법 아닌가요?
12. ....
'12.10.25 9:01 AM
(121.157.xxx.2)
얼떨결에 갔다 당하면 황당해서 푸념 좀 할 수 있는거죠 33
모든 사람이 다 똑같지 않아요..
13. ...
'12.10.25 9:08 AM
(58.127.xxx.119)
-
삭제된댓글
얼떨결에 갔다 당하면 황당해서 푸념 좀 할 수 있는거죠 44
14. 당연
'12.10.25 9:10 AM
(114.206.xxx.3)
저는 그래서 영양해야겠다 그럼얼마냐
머리길어서 추가비용든다 그럼얼마냐
다묻습니다
가격이 넘비싸면 미안하다 하고나오는거죠
15. 고급일수록
'12.10.25 9:25 AM
(211.60.xxx.220)
더 수법이 교묘해요. 그냥 머리 만지면서 지나가는 말로 머리가 많이 상하셨네요. 이러더니 8만원 영양제 추가였고, 어깨랑 목 근육이 많이 뭉치신거 같아요. 하면서 머리 좀 문지르는것 같더니 두피맛사지 추가. 가격표 따위는 없어요. 펌만 30만원이나 하는데 이거저거 막 멋대로 추가하고 계산할때 보면 기절하는거예요. 저번에 바가지 제대로 옴팡쓰고 미용실 옮겼어요.
16. ###
'12.10.25 9:35 AM
(175.112.xxx.100)
일산웨스턴돔위치한 미장원가면 그 가격해요 모닝펌해도 저도 주위분들얘기듣고 그정도가격이라 생각하고 갔긴했지만요
전 가격 미리 얘기하는지 몰랐네요 그럼 미장원쪽에서 먼저 얘긴 왜 안해주는걸까요
여기에 푸념할 순 있지 않나요
17. 그게
'12.10.25 10:12 AM
(221.149.xxx.197)
저도 가격 확실히 알아보고 가고 기본 펌 외에 어떤것도 하지 않고 영양해라 이런 말에 안넘어가는 사람이라 이해 못했는데 말빨 화려한 미용사가 교묘하게 하는 말에 당하고 온적이 있어요 영양 하셔야겠어요 염색도 하세요 이런 말은 확실히 거절 잘하는데 그런식으로 말하는게 아니라 혼을 빼놓고 뭘 더하겠다는건지 확실히 말을 안하면서 뭐라뭐라 하더라구요
수완좋은 사람들이 확실히 있어요
18. 새벽
'12.10.25 11:27 AM
(175.223.xxx.146)
저도 당한적 있어요 근데 비싸도 머리가 맘에들면 괜찮은데 써비스 별로고 머리는 진짜 짜증나고 하니
두고두고 머리 손질할때마다 돈아깝다는생각어 왕짜증이었어요
19. 저도
'12.10.25 11:49 AM
(118.32.xxx.176)
얼떨결에 갔다 당하면 황당해서 푸념 좀 할 수 있는거죠 33
한번은 동네 미용실가서 긴 생머리인데..살짝 잘랐아요~~드라이 할껏도 없고
다 자르고 계산하려고 하니 만 오천원..ㅠㅠ 이건 모..
20. ...
'12.10.25 2:41 PM
(118.42.xxx.105)
미용실도 그렇고 자동차 정비소도 그렇고 일일이 얼마냐고 물어보고 합니다.
쫌 ..쪼잔하다고 생각하는 느낌 받긴해도
어짜피 결재는 내가 할거라..
안면몰수합니다.
21. 크래커
'12.10.25 3:42 PM
(106.177.xxx.49)
얼떨결에 갔다 당하면 황당해서 푸념 좀 할 수 있는거죠 5555555555555
22. ........
'12.10.25 6:36 PM
(116.39.xxx.17)
그 가격에 맘에 들면 그나마 다행.
전 이번에 비싼 비용 치르고 머리도 맘에 안 들어 그 미용실 다신 안 가려구요.
문자 오는데 됐다고 날릴까......
23. 참 내 ㅋㅋ
'12.10.25 6:38 PM
(59.7.xxx.206)
전화상담으론 최저가 애기하고 사람 미용의자에 앉혀 놓고 머리카락 만지작 대면서 숱이 많다 건조하다 어쩌고 하면서 옵션 엄청 붙이잖아요 .. 누구는 뭐 똑순이처럼 살고 싶지 않나요? 참..
24. 제 말이요
'12.10.25 7:42 PM
(1.235.xxx.82)
다음 주 2박 3일로 교회봉사 가서 문 닫습니다~ 붙여놓고선 그냥 파마를 약으로 좀 펴 주세요 하니 그걸 어떻게 그냥 펴~? 반말 비스무리하게 아주 못되쳐먹게 말하더군요. 임마누엘인지 할레루얀지 하는 미용실에서//
25. ㅎㅎㅎ
'12.10.25 8:36 PM
(110.8.xxx.109)
사실 님 말씀이 맞아요.(근데 뭐..얼떨껼에 당한 후 푸념할 수도;;;ㅋㅋ) 미용실이란게 가격이 딱 정해져있지가 않잖아요. 가격 붙어있다고 해도 기장에 따라 또 무슨 시술이 추가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인데..당연히 하나하나 물어보고 해야지요.그리고 기술로 돈버는 직업인데 파마약 원가가 얼만데 그런 말은 .. 솔직히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미리 말하고 머리하기 시작하면 마음 편합니다. 어릴땐 이머리가 얼말까..ㅎㄷㄷ하면서도 쑥스러워서 못물어봤지만요..ㅋㅋ
26. ......
'12.10.25 10:00 PM
(211.106.xxx.243)
윗님 40만원대요? 헐 어느나라 얘긴지.. 제가 아는 압구정 빌딩 주인도 동네에서 하던데요 만원대로 끝내요 같은 강남에서..
27. ....
'12.10.25 10:23 PM
(112.152.xxx.44)
청담 유명한 미용실 10년전 매직이 40이었구요. 아는 지인.. 최근에 미잭에 볼륨 염색. 크리니했더니 150 만원이 나왔다고. ..뭐 저랑 경제적 차이가 많이 나긴하지만 입이 쩍 벌어지더군요.
동네도 분명 바깥에 현수막보고 들어갔는데 나중에 보면 값이 두배이상 뛰어있어요. 다른 상품처럼 안사겠다 나올 수 있는게 아니라 그냥 돈주고 나오는데.. 솔직히 억대 연봉자도 아니고 미용실 비용이 많이 비싸다는 생각은 항상 들어요 ㅠㅠ
28. ......
'12.10.25 10:28 PM
(211.106.xxx.243)
근데 그건 지극히 상위 몇프로 얘기네요
29. ........
'12.10.25 11:07 PM
(118.219.xxx.48)
염색 한번에 5천원하는데 가서 하는 저에게는 진짜 신기한얘기네요 유명 체인점이라도 그렇게 잘 자르지 않던데
30. 애낳기전엔그랬죠
'12.10.25 11:45 PM
(115.143.xxx.93)
그런경험 한두번 있었죠
지금이야 가기전에 대략 스타일 생각하고 펌 유형도..
가서는 조목조목 따지면서 가격확인한 다음에 시작~
혹은 머리하면서 다음을 위해 예상기장에 따른 다른 펌은 대략 어느정도인가 확인도 ㅎㅎ
확실히 예전보다 얼굴이 두꺼워졌는지..
예전보다 돈쓰는 방식이 확실해진건지..(가격대성능비)
지갑이 얇아졌는지..(쟈ㄲ 데상ㅈ 에서 크리닉했던 사람..그거 나 맞는지;;;)
셋다 복합이겠죠??? ㅎㅎㅎㅎㅎㅎ
31. 지난 주에
'12.10.26 12:41 AM
(211.234.xxx.26)
홍대 앞에서 앞머리 자르고 8천원 나왔어요ㅠ
32. 펌하기전에
'12.10.26 1:29 AM
(211.187.xxx.143)
비용먼저 묻는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앉았다가 가격 비싸다고 일어나 나오는건 또 쉬운가요?
33. 저는 물어봐요
'12.10.26 3:04 AM
(211.106.xxx.243)
몇십만원내기 싫으면 물어보면되죠 뭐든지 먼저 물어봐요 .. 나중에 당황하는건 생각도하기 싫어요 이상하게 어쩌다 안물어보면 꼭 사단이 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