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치원 선택 좀 도와주세요. 번호로 찍어주세요

무플절망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12-10-25 00:57:10

내년에 큰애가 5살, 둘째가 3살이에요.

제가 일을 하고 있어서요. 애들 어린이집에 보내는데요.

지금 같은 어린이집 다녔구요. 가정식이요.

이제 큰애가 유치원에 가야하는데 고민이 많네요.

선택 좀 해주세요.

 

1. 시설어린이집

장점-유명하고, 유치원보다 정원수가 적다. 3세반부터 있어서 큰애 둘째 같이 보낼 수 있고, 프로그램 영어,미술 수업 위주가 맘에 든다.

        유치원과 달리 종일반 비용은 따로 받지 않는다.

단점-집에서 3킬로 정도 거리이고, 차를 태워서 보내야한다.

 

2. 집앞 유치원

장점- 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이고, 평은 그리 나쁘지도 좋지도 않다. 아파트 친한 엄마들과 같이 아이들을 보낼 수 있다.

        

단점- 교육과목이 좀 부실하고, 너무 오래된 느낌이다.

 

3. 영어유치원

남편이 반대하지만 집에서 그리 멀지 않고 내가 돈만 많이 벌면 보낼 수 있다  ㅜㅜ

 

 

집에서 차타고 10분거리면 멀까요?

가까운 곳이 나을까요? 제발 추천 좀... 

IP : 59.25.xxx.1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10.25 1:01 AM (223.62.xxx.76)

    2번 1년 보내보고 내년에 새로 결정

  • 2. ..
    '12.10.25 1:02 AM (110.14.xxx.144)

    영어유치원은 말리고 싶구요. 보내본 경험입니다.

    유치원은 가까운데 보내는 게 최곱니다.
    동네 애들이랑 어울렁더울렁 보내세요.

    걍 따뜻한 선생님들에 밥 잘나오면 됩니다.
    좋은 시설 필요없어요. - 시설 좋으면 그만큼 돈 뽑아야 합니다.
    좋은 교육 필요없어요. - 그 시기 아이들은 그저 놀면 됩니다. 노는 게 교육입니다.

  • 3. ..
    '12.10.25 1:03 AM (110.14.xxx.144)

    5살 3살이면 아직 어린이집에 일년 더 놔둬도 된다고 생각해요..
    말했듯.. 교육으로 갈 시기가 아니라 더 따뜻하게 '가정식'으로 양육받을 시기니까요.

    6세 7세 2년 유치원 다니면 입학준비 충분합니다.

  • 4. 원글
    '12.10.25 1:04 AM (59.25.xxx.132)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이 가정식인데요.
    더 다니수가 없어요. 큰애 또래가 없어서....

  • 5. 제가
    '12.10.25 1:09 AM (182.222.xxx.9)

    두명의 아이를 아주 여러군데 보내본 결과(이사를 비롯해서 여러 이유로~)
    일단 장점보다 단점을 먼저 생각하셔서 그걸 본인이 충분히 커버 할수 있는지 보시는게 중요 할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중요시 하는 부분이 다른지라 애들 교육이 다 비슷하지 뭐...일단 저렴한곳으로...하는분들도 계시고 비용에 크게 상관없이 프로그램 꼼꼼히 따지는 분도 계시고 무엇보다 애가 즐겁게 다니는게 중요하다고 교육의 질보다 원의 분위기나 선생님등을 보시는 경우도 있고...먹거리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다 다르지요..
    그냥 제 생각만으론 아이들이 유치원 적응하는 나이치고는 좀 어린편이라...프로그램보다도 일단 가깝고 둘이 같이 보낼수 있어 안정적인 그런 원을 찾을거 같아요...

  • 6. ..
    '12.10.25 1:26 AM (222.235.xxx.69)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들 유치원보내보니 가까운것도 좋고 프로그램이며 시설 좋은것도 다 좋지만서두...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어느정도 있는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그러려면 일단 인원수가 적은곳이 좋고 선생님과 엄마가 자주 얼굴 맞대고 아이에 대해 이야기 할수 있는곳이 좋습니다.아이들이 친구들과 노는것도 중요하지만 이 시기는 엄마를 떨어져서 선생님과 얼마나 좋은 관계를 맺는가가 중요한것 같아요.그래야 학교에 가서도 아이들이 적응을 잘합니다.

  • 7. 프린
    '12.10.25 2:51 AM (112.161.xxx.78)

    저라면 2번 작은아이는 기존다니던곳으로..
    집에서 가까운게 가장큰 장점이기도 하구요
    지나가면서 보고 익숙한것도 적응하기쉬울테고 더 안정되기도 할테구요
    동네 친구들이랑 같이 다니게 되면 결국 학교가서도 다 친구니까 나중에도 지금도 적응하기가 쉽구요
    동생이랑 같은곳을 보낸다고 아이가 큰아이가 안정되거나 하지는 않을거거든요
    그럼 구태여 동생까지 옮겨서 둘다 적응시키는것도 둘다한테 스트레스 일테구요
    구태여 형제를 한곳으로 보낸다는건 결국 부모 위안이고 작은아이만 위안이거든요
    저도 장점보다는 단점 이 적은게 아이들한테 좋을거라봐요

  • 8. ..
    '12.10.25 7:49 AM (175.116.xxx.107)

    1번이 국공립이라면 1번이요.. 저도 차로5분거리 매일 등하원시키지만.. 하다보면괜챦아요 국공립도나름이지만 우리애다니는곳은 식단부터 선생님들 다 너무좋아서.. 추가비용도적고요

  • 9. ..
    '12.10.25 7:51 AM (175.116.xxx.107)

    다시읽어보니 차를태워서보내야하는데군요.. 흠 그럼 조금더고민을^^ 2번이나을듯도싶고..

  • 10. .....
    '12.10.25 8:13 AM (211.246.xxx.101)

    이래저래ㅜ옮기는것보다 한군데.가서 7세까지.다니는게ㅜ낫다고ㅠ생각하기땜에 길게ㅠ보세요...차타더라도 프로그램.괜찮은곳이요..

  • 11. 직장맘
    '12.10.25 8:24 AM (14.35.xxx.161)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방학일수가 어떤지 미리 확인하셨나요?

    전 7세 직장맘인데...
    5세부터 유치원 보냈습니다. - 종일반에 의지하며..
    근데..
    아이가 말로 표현하진 않았지만.. 7세가 된 지금.. 종일반이 싫었대요.. 주~~ㄱ... -_-;

    그리고.. 지역이 지역이라 그런지(직장맘이 별로 없음..) 거의 5시면 다 찾아 가시더라구요..
    방학도 유치원이 3주 정도.. 얼집은 1주..

    방학 확인하시고..
    종일반 언제까진지 확인하시고..
    1,2번 중 하나 추천이요.. ^^

  • 12. 2번
    '12.10.25 11:11 AM (121.164.xxx.120)

    아이를 여러 군데 보내본 결과 우선 집이랑 가깝고
    교육 보다는 선생님들 이성(?)이 중요 한것 같아요
    아이들한테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고
    아이들 안전하게 돌봐주는게 그 무엇보다도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612 고추장 담그었는데 되직하네요.. 3 고추장 2012/12/19 929
196611 서울에서 적어도 노무현때 격차는 냈어야 했는데 8 ... 2012/12/19 2,219
196610 우리나라사람 절반은 미친듯 13 2012/12/19 2,914
196609 전라도~~~ 16 좋은일만~~.. 2012/12/19 2,903
196608 그러니 아기 좀 많이 낳자구요 ... 2012/12/19 740
196607 문후보가 이길듯한 느낌이네요 21 Common.. 2012/12/19 5,722
196606 1.2프로 차이면 몇 만명차이 인가요? 4 .... 2012/12/19 1,767
196605 맨붕 금지,투표율 올라 가네요~ 1 ... 2012/12/19 1,473
196604 충청 강원은 왜 새누리 지지할까요? 14 왜그럴까요 2012/12/19 2,238
196603 기관별 출구조사 랍니다. 10 이것들 꼼수.. 2012/12/19 2,660
196602 결국 60세이상 모두 죽고 현 40대가 80대 노인층이 되어야... 8 답없음 2012/12/19 2,199
196601 공중파 3사와 YTN의 차이점 6 참맛 2012/12/19 2,743
196600 꼭 읽어주세요.. 개표관련 글이예요..(출구조사) 6 현이맘 2012/12/19 2,233
196599 부재자투표 반영 안된거니 기대해봐요! 2 SJmom 2012/12/19 1,120
196598 개표만 기다립니다. 3 츄파춥스 2012/12/19 617
196597 맥주 두캔 마시고 앉았어요 5 커피가좋아 2012/12/19 861
196596 광화문 보따리 풀고 올라이트 준비를.... 6 분당 아줌마.. 2012/12/19 1,352
196595 안철수로 단일화 됐어야 했다!!!!!!!!!!!!!!! 33 예견된 결과.. 2012/12/19 3,061
196594 누가 되든 전 행복하게 살 겁니다. 7 ~~ 2012/12/19 1,584
196593 아직 투표 못하신분들이 많으신가요?! .. 2012/12/19 654
196592 구미는 불산사고에도 끄떡 없네요? 16 .. 2012/12/19 1,923
196591 결국 1 멘붕 2012/12/19 804
196590 오차 범위내라면 아슬아슬 2012/12/19 580
196589 출구조사가 5시까지의 집계라는데 4 .. 2012/12/19 1,243
196588 나이 많은분들이 원망스럽다.... 11 슬프다..... 2012/12/19 1,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