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살 학습지

hklf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12-10-25 00:21:51
아이챌린지를 삼년째하는데요.디비디랑 장난감은 잘가지고 놀고 너무좋아하는데
학습지 한글수학 하루에 한장씩하는데 맨날 도망다녀요.한페이지에 한문제에요.그래도 배운건 그렇게라도 하면
알긴알더라구요. 2단계할땐 아예 공부는 안시키고 교재묵혀놨다가 올해 6월부터인가 밀린걸 매일해서 거의 따라온거거든요.
모른다고 안시키면 하나도 모르더라구요.
우리애는 아침에 이거풀고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거나 하루종일 집에서 그냥 논답니다 . 정난감가지고놀거나 물건뒤지면서 서고치기.만화보기.몸놀이등
하기 싫어하는거 좀 크면 나아질까요?
IP : 221.138.xxx.3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는게....
    '12.10.25 12:26 AM (183.99.xxx.117)

    네살이면 노는게 주업(?) 아닌가요??
    일단 잘 놀줄 알아야 학습도 척척 해냅니다
    아이가 네살인데 아이첼리지를 삼년쨰 하셨다면...전 이대목에서 뜨악~하네요

    책으로 습득한걸 척척 해낸다고 다 똑똑!!!한게 아닌것 같아요
    지금은 몸으로 놀아야 할 떄가 아닌가 싶습니다
    점점...점점점..점점점점 크면 나아집니다

  • 2. --"
    '12.10.25 12:26 AM (175.211.xxx.233)

    아직 네 살인데 하기 싫어하는 학습지 억지로 시키지 마세요.
    울 다섯살 조카 공부랑은 아예 담쌓고 지내다 요즘에 조금 한글에 관심갖기 시작했어요.
    그 나이는 노는 것도 공부랍니다.

  • 3. 망탱이쥔장
    '12.10.25 12:32 AM (183.104.xxx.199)

    네살이면 놀아야지요~ 아이첼린지 3년째...헉.
    우리애들 7살,6살,4살 지금까지도 쭈~~~~욱 놀고만 있는데요;;;;;;;;;
    하고싶어할때 아주 조금씩 시키셔도 늦지 않아요~~ ^^

  • 4. 미안 아들
    '12.10.25 12:40 AM (1.241.xxx.18)

    초등2학년 까지만이라도 놀게할걸 하는 후회를 하고있는 요즘입니다
    지금은 엄마가 실컷 놀아주세요
    숫자는 달력,시계보고~ 한글은...외출 했다면 간판 읽어주거나 동화책 읽는게 제일인것 같습디다

  • 5. ...
    '12.10.25 12:44 AM (121.157.xxx.173)

    돌때부터 했단 말인가요???
    헐~~~~~
    이건 아동학대에요...원글님 반성하세요

  • 6. ...
    '12.10.25 12:46 AM (221.155.xxx.60)

    근데 네살아이가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온다는건 무슨 말씀이신지요? 혼자 나가서 논다는건 아니지요?

  • 7. ...
    '12.10.25 12:49 AM (221.155.xxx.60)

    아이챌린지 3년한게 무슨 학대수준이나 되나요?
    그냥 DVD하고 장난감오는건데 그거 한달에 하나 30분짜리 본다고 학대가 되나요?
    하루종일 티비보여주는 엄마도 많은데...
    교재는 안한다하시는데...

  • 8. ...
    '12.10.25 12:54 AM (121.157.xxx.173)

    학습지 한글수학 한장씩 한다고... 하기싫어서 도망다닌다고 써있는데요...

  • 9. ...
    '12.10.25 12:58 AM (221.155.xxx.60)

    윗님! 학습지는 돌때부터 날라오진 않아요.
    4살때야되야 한글 수학 교재가 조금씩 날아와요.
    윗님은 돌때부터 학습지 했다고 아동학대라 한거고...
    설마 장난감과 재밌는 디비디 30분으로 아동학대라고 하시진 않으신거죠?^^

  • 10. 꾸지뽕나무
    '12.10.25 1:05 AM (183.104.xxx.199)

    아동학대라고 한 말은 너무 심하세요 애기 엄마 상처받았겠어요 ㅠㅠ
    그냥 교구나 디비디정도일텐데...
    여튼 너무 뭐라하지 마시길.....

  • 11. ..
    '12.10.25 1:08 AM (110.14.xxx.144)

    4살이 한국나이 4살인가요? 학습지 너무 이른데요?
    아직 한글 배울 나이 아닙니다.
    4살이면 집중시간은 4분~12분입니다.
    놀게 놔두세요.

    아이챌린지 좋다고 주구장창 틀어주지 마세요~
    하루 1시간으로 제한. 그런 것부터 버릇들여 나가면 됩니다.

    지금 노력하실 부분은..
    아이가 되도않는 질문을 할 때 잘 들어주고 잘 대답해주는 겁니다.
    성의있게.. 길게.. 같이 고민하면서..!

    이런 습관을 잘 들이면 저절로 공부 잘하는 아이로 커 나갈겁니다.
    앉혀놓고 학습지 하는 게 아니라요.

  • 12. 놀자
    '12.10.25 2:01 AM (124.56.xxx.147)

    4살아들둔엄마에요
    학교들어감과동시에 10년이상을 공부에매달려살텐데 왜이렇게 애들 공부일찍못시켜서 안달인엄마들이많은지 주변에도 학습지마니시키는데 ㅡㅡ
    전 아무것도안시키고 그냥놀아요 숫자나 한글안가르치는데 숫자는 알더라고요
    놀게 놔둡시다 4살인데

  • 13. ㅁㅁㅁ
    '12.10.25 2:16 AM (58.226.xxx.146)

    아이첼린지는 돌-두돌 정도까지 디비디 보고, 교구 가지고 놀고 하는 정도에서 끝내면 알맞는 정도예요.
    우리 나이로 4살인데 한글, 수학 학습지를 한장씩 한다니 ;;
    종이에 글로 쓰인거 벌써 봐서 나중에 학교가서 지치게 하지 마시고,
    하루종일 놀러 나가서 흙 파고, 잠자리 잡고, 구름 흘러가는거 구경하면서 놀고
    지나가다 관심 보이는거 재밌게 설명해주는 정도로 하세요.
    네 살이면 색칠만 죽죽 하더라도 잘한다 귀엽다~ 할 때인데요.
    연필 잡는 습관, 의자에 잘 앉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할 때고요.
    도망가지 않고 잘 한다면 몰라도.. 아이가 도망간다니 드리는 말씀이에요.

  • 14. ...
    '12.10.25 4:14 AM (121.160.xxx.130)

    정말 역효과입니다. 아이가 학습을 두려워하고 부담을 느끼게 되는 효과밖에 없어요.

  • 15. 에구궁
    '12.10.25 6:33 AM (140.247.xxx.51)

    그렇게 하다가 애 질려요. 그냥 지금은 세상에 자기 자신을 노출하면서 부딪혀가면서 노는게 가장 좋을 때에요. 학습지 지금 안해도 되어요. 제 아들도 4살이지만, 하나도 안 시켜요. 숫자도 안 가르쳐요. 그래도 다 깨쳐요. 저 스스로요.

    공부습관 들일 필요도 없어요. 그냥 자연 속에서 놀게 할 때에요.
    서울대나오거나 아이비 다니는, 아이비에서 공부가르치는 교수 학부모들,
    공부 좀 한다는 사람들 자녀들 아무도 그렇게 안 키워요.
    자기네들이 그렇게 공부 안했거든요.

    인생은 마라톤 장기전이어서 공부든, 운동인든, 사회봉사든 골고루 잘할 때 성과가 나오는 걸 알아서
    길게 보고, 아이 즐겁게 지내는데 신경 써요.

    더 느긋하게 아이를 바라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요.

  • 16.
    '12.10.25 8:35 AM (121.100.xxx.136)

    억지로 시키지 마세요. 그거 하나 안다고 머리좋아지고 공부잘하겠어요? 그냥 초등 들어가기전까진 실컷놀게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741 갑자기 이천만원이 생겼는데.. 2 주부 2012/12/07 2,427
187740 엄마로서 자괴감이 들어요 15 난 누구일까.. 2012/12/07 3,277
187739 여긴 LA요. 오늘 투표하고 왔어요.^^ 6 la 2012/12/07 823
187738 kbs기자협회 제작 거부 결의 2 어이없는 일.. 2012/12/07 846
187737 파마 잘 안나와서 다시 하면 많이 상할까요? 3 파마 2012/12/07 3,408
187736 친정엄마같은82. 김장젓갈 여쭤요 3 감사해요 2012/12/07 954
187735 분당에 눈 오나요? 2 2012/12/07 718
187734 시댁생활비땜에 이혼까지 갈뻔한 분 계신가요? 20 혹시 2012/12/07 9,175
187733 새차구입과 관련한 넋두리에요... 2 2012/12/07 864
187732 장준하선생님을 뵙고 왔습니다. 8 -용- 2012/12/07 1,023
187731 “의료비등 필수생활비 절반 시대를 열겠습니다” 1 참맛 2012/12/07 556
187730 보통 이사하기 얼마전부터 집 알아보나요? 4 ... 2012/12/07 1,612
187729 꺄...악!!!!!!!!! 제주도예요!!!! 18 꽃봄비 2012/12/07 9,569
187728 확 빈정상하네요. 3 iiii 2012/12/07 1,322
187727 남자들은 술마실때와 안마실때 감정차이가 많이 나는 편인가요???.. 2 음주매니아 2012/12/07 1,586
187726 뉴스킨 블랙갈바닉 중고나라 등에서 사면 AS 받을 수 있나요? 3 궁금이 2012/12/07 3,956
187725 부평2001아울렛에서 2 버스노선 2012/12/07 974
187724 여론조사 전화 받으시나요? 5 ㄱㅁ 2012/12/07 627
187723 이기적인 올케 50 ... 2012/12/07 16,364
187722 장터 사과 추천해주세요. 10 .... 2012/12/07 1,418
187721 대전 눈오는데 차가지고 나가도 될까요. 1 눈오는 날 2012/12/07 614
187720 cusinart라는 브랜드 어느 정도 급인가요? 3 ... 2012/12/07 985
187719 송옥숙이 윤은혜한테,, 수연이로 오지 말라고 할 때,, 제가 고.. 3 어제 보고싶.. 2012/12/07 2,252
187718 꽃거지 다시 왔어요~한번만 더 봐주세요^^ 34 꽃거지야 2012/12/07 3,620
187717 (죄송해요)무릎에서 무청이 자라는 꿈은... 5 무청 2012/12/07 1,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