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좀있는 아이 엄마들 있으세요? 아기에게도 발톱무좀이 전염될수 있겠죠?

발톱무좀 조회수 : 11,045
작성일 : 2012-10-24 23:43:21

저는 어릴때부터 무좀이 심했어요. 초등학생쯤 되선 발톱무좀이 생겼구요.. 너무 싫었는데 위와 간이 약해서 먹는약 치료는 못한다고 그랬어요. 바르는 약만 받았는데 효과 하나도 없이 나이 서른까지 왔구요.

 

친정엄마가 무좀이 심한데 저도 어릴때부터 엄마에게 옮은거 같아요.

문제는 제가 아기를 낳고, 아기가 돌지났는데 그전까진 발톱이 괜찮았는데 한번 엄지발톱이 깨진이후 새로 나는데 좀 갈라지고 모양이 그전같지 않네요. 한쪽 발만요.

 

근데 제 경험상, 발톱무좀이 오기 전엔 발톱이 색이 변하고 두꺼워지고 물집 생기고 그랬던거 같은데..아기는 그냥 발톱끝이 좀 일정하지 않달까요..

 

저야 성인이니 약먹으면 된다지만..이렇게 어린아기는 아무 방법이 없을까요?

 

발톱무좀인지 아니면 그전에 깨진 것 때문에 모양이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심란해요.. 무좀약이 독해서 그동안 치료못했는데.. 제가 위와 간기능이 약하거든요.. 항상 아기에게 옮길까봐 노이로제인데 그냥 약먹을까봐요. 혹시 치료받아보신분??

 

IP : 216.40.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맘 아프시겠어요..
    '12.10.24 11:52 PM (211.219.xxx.103)

    저도 같은 경우인데 아이한테 옮길까봐
    아이 어릴땐 항상 양말 신고 다니고
    맨발을 아이에게 닿아 본적이 없어요..
    지금 아이 초딩인데 괜찮은걸로 봐서..
    건강해치면서까지 약 드시지 말고
    양말 잘 챙겨 신으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 2. ,,,,
    '12.10.24 11:58 PM (216.40.xxx.106)

    진작 신을걸..답답해서 잘 안신었거든요,,

    양말 신어야겠네요,, 에휴 망할놈의 무좀...하루라도 이쁜 발로 살고싶은데 아기 발톱 깎아주다보니 이상하길래요. 소아과 다녀와야 하나봐요,,

  • 3. ㅁㅈㄷ
    '12.10.25 12:31 AM (180.182.xxx.11)

    애들도 무좀이 걸리더라구요.
    무좀 걸린 초등애들을 몇몇 본적이 있어요.
    근데 애들은 걸리면 또 빨리 낫더라구요.
    어른들이 참 오래가죠.
    애들은 무좀안걸린다는 절대 아니구요..면역력 좋은 애들은 부모가 있더라도 안걸린다는 말은 있더군요.
    피부과 가서 꼭 상담받아보세요.

  • 4. ㅁㅈㄷ
    '12.10.25 1:48 AM (180.182.xxx.11)

    참 근데 발톱무좀이 발톱무좀으로 옮는게 아니라 무좀으로 옮길수가 있다입니다.
    그러니 꼭 치료받으세요..아기를 위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061 나누기보다 키우기를 우선으로 한거 같아요. 3 ㅇㅇ 2012/12/20 476
196060 나꼼수2가 나올까요? 18 한마디 2012/12/20 1,710
196059 그들의 넓은 안목? 2 애플 2012/12/20 542
196058 신랑이랑 전라도 고향 내려가살려구요 14 전주아짐 2012/12/20 1,770
196057 예전 미국에서 똑똑한 앨고어가 떨어지고 멍청한 부시가 당선되었죠.. 5 힘든아침 2012/12/20 1,819
196056 우리 모두 힘내요. 2 동행 2012/12/20 432
196055 출근하는데 노인들 얼굴 보기도 싫더라구요. 5 dddd 2012/12/20 1,035
196054 고딩아들의 대선분석.. 5 사랑이2 2012/12/20 1,735
196053 서울 수도권에서 패한 요인이 뭔가요? 29 답답 2012/12/20 3,106
196052 차라리,나라를 나누어 살자. 20 쓰리고에피박.. 2012/12/20 1,542
196051 앞느로는 나만...내 식구만 생각하고 살아야겠어요 3 .. 2012/12/20 775
196050 아들아 미안하다. 1 비보 2012/12/20 382
196049 나라망하면 정신차릴거 같죠? 그러면 다행이게요 3 ........ 2012/12/20 630
196048 혼란스런 아침이지만..결혼반지를 잃어버렸어요 ㅠㅠ 3 2012/12/20 1,287
196047 목숨걸고우리에게 진실을 전해준. 그들의 안전. 안부는 어떻게알수.. 4 꾸지뽕나무 2012/12/20 738
196046 jk님의 예언글이 인터넷을 달구네요 17 참맛 2012/12/20 4,616
196045 한국 근대사에 관해 추천해 주세요 1 눈물나는 아.. 2012/12/20 599
196044 독재자의 딸이 인권변호사를 이겼어요. 1 허탈합니다 2012/12/20 590
196043 중요한 것 1 nn 2012/12/20 391
196042 죄송해서 고개를 들수가 없습니다 7 2012/12/20 846
196041 부산여행 일정 좀 봐주세요. 2 천개의바람 2012/12/20 864
196040 노인들에대한 패배의 요인 26 ... 2012/12/20 2,520
196039 이 분노 그대로 5년후를 준비합시다. 6 아쉽지만 2012/12/20 475
196038 2030 그정도면 투표 많이 한거래요 4 ... 2012/12/20 1,021
196037 동정심도 버렸어요 7 시골댁 2012/12/20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