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보면 알수 있나요?(19금?)

진짠가? 조회수 : 18,991
작성일 : 2012-10-24 22:52:35
매번 만날때마다 제 얼굴에 뾰루지 몇개 있다고 
"밤생활 좀 열심히 해라" 민망하게 이렇게 말하는 친구가 있어요.
사실 요새 좀 뜸해서 속으로 뜨끔하고 순간 표정 수습이 안되더라구요.
남의 사생활에 신경쓰지말라고 쏴줄걸.. 
집에 오니 그 말 못한게 계속 걸리네요.
근데 진짜 얼굴보면 그런것도 나타나나요?
만날때마다 그런 얘기듣는 것도 스트레스네요.
IP : 116.41.xxx.7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2.10.24 10:54 PM (175.116.xxx.32)

    그거 농담이잖아요. 민망하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
    그걸로 뜨끔할 만한 일도 아니구
    부끄럽거나 무슨 잘못한 일도 아닌데 왜 뜨끔해요?ㅎㅎ

  • 2. ..
    '12.10.24 10:57 PM (1.225.xxx.13)

    남이사!! 하고 등짝을 후려패주세요.

  • 3. 그게
    '12.10.24 10:59 PM (182.209.xxx.132)

    무슨 뜻으로 하는 말인가요?
    무지한 50대 아짐..

  • 4. 그게요
    '12.10.24 11:00 PM (116.41.xxx.74)

    얼굴에 그렇게 나는 것은 호르몬 문제라고 심각하게 얘기하더라고요.
    그동안 한두번 얘기한게 아니고..
    진짜 등짝 한번 두드려줄걸 ..

  • 5. 님이
    '12.10.24 11:00 PM (175.121.xxx.32)

    낚이신듯. 자격지심임.
    그럴땐
    야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하면 내가 오늘 나오지도 못했어..라고 했어야..

  • 6. 아아
    '12.10.24 11:02 PM (116.41.xxx.74)

    진짜 낚였네요.
    담엔 그렇게 말해야지.
    순발력이 이렇게 떨어져서야 .. 못살아요. 내가

  • 7. 저도
    '12.10.24 11:05 PM (14.52.xxx.59)

    그런말 들었어요
    여자는 안하면 나고,남자는 너무 하면 난다네요 ㅜㅜ
    그러거나 말거나 그런말 면전에서 하는 사람 솔직히 사귀기 싫어요

  • 8. 생활이 색기발랄하면
    '12.10.24 11:08 PM (58.178.xxx.2)

    확실히 스킨 트러블도 줄고
    얼굴색이 좋아지긴 해요.

  • 9. 그런 말도 있긴 하군요
    '12.10.24 11:11 PM (116.41.xxx.74)

    암튼 담에 또 그런 말하면 밤마다 너무 무리해서 탈이라고 신경끄라고 쏴줘야겠어요.

  • 10. 그런 말도 있긴 하군요
    '12.10.24 11:13 PM (116.41.xxx.74)

    근데 제 주변에 40다된 진짜 모태솔로 친구가 있거든요.
    연애도 제대로 못해본 진짜 모태솔로예요.
    근데 얘는 피부가 진짜 광나고 너무 좋아요.
    이건 또 뭔가요?

  • 11. ...
    '12.10.24 11:24 PM (211.246.xxx.196)

    경험상 친구말을 믿으라고 하고싶네요 -.,-;;

  • 12. 그런걸
    '12.10.24 11:24 PM (14.52.xxx.59)

    타고났다고 하죠
    보통 모태솔로일땐 다들 피부 좋지 않나요??

  • 13. ..
    '12.10.24 11:56 PM (119.69.xxx.85)

    야.내가 열심히해서 이정도라도 된다.
    안했으면 얼굴을 덮었을거다~ 하세요

  • 14. 꼭 있다.
    '12.10.25 1:09 AM (182.8.xxx.3) - 삭제된댓글

    뾰루지에 대놓고 그런 말하는 사람들 꼭 있어요. 본인은 그렇게 피부관리 한다고.... 제대로 꼴값이세요.

  • 15. ㅇㅇㅇ
    '12.10.25 2:28 AM (110.70.xxx.11)

    성인여드름은 성호르몬 관련되사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모든사람이 다그런건아니지만 여드름 나는 체질이 있어요

  • 16. 아..싫다
    '12.10.25 7:39 AM (99.226.xxx.5)

    머릿 속이 온통 그 생각 뿐.

  • 17. T.T
    '12.10.25 10:21 AM (116.39.xxx.99)

    저 고등학교 때 좋아했던 남자선생님 있었는데 여드름이 많았거든요.
    근데 이 선생님이 결혼해서 신혼여행 갔다오더니 얼굴이 깨끗...
    그래서 애들이 수근거리고, 저는 좌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억지로 하는 결혼이라면서 얼굴은 왜 깨끗해진겨 하면서..ㅋ

  • 18. ***
    '12.10.25 11:00 AM (203.152.xxx.77)

    저런 식으로 농담하는 사람 싼티나보여요.

  • 19. 헐 미틴
    '12.10.25 11:04 AM (1.224.xxx.225)

    헐 도대체 어디에 그런 근거가있나 몰라

    저번에 백담사에 갔는데 거기 계신 50대중반 비구니스님 얼굴이 너무 고우셔서 놀랐는데...

  • 20. 저도
    '12.10.25 12:31 PM (211.224.xxx.193)

    저 위에분이랑 같은 거 봤어요. 고딩때 여자선생님중에 여드름이며 그 흉이 엄청 심각하게 많았었는데 결혼하더니 거짓말 같이 싹 없어지는거 보고 우리가 다 한마디씩 했었어요. 결혼하면 여드름 없어진다더니 정말인가보다하고요.

  • 21. caffreys
    '12.10.25 2:34 PM (203.237.xxx.223)

    어휴 남의 얼굴에 난 뾰루지에 참견하는 인간들 좀 없었음 좋겠어요.
    전 턱에 자주 나는 편이라. 장이 안좋네 어쩌네 하면서 이걸 먹어봐라 저걸 먹어봐라 하면서 참견하면
    듣기도 싫은데 활 짜증낼 수도 없고.

  • 22. 저도
    '12.10.25 2:56 PM (1.177.xxx.105)

    얼굴에 뾰루지 많은 편인데요
    요즘은 부부생활(?)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거든요
    생각해보면 그래도 한달에 몇번이라고 했던 과거(?)를 생각해보면
    지금 얼굴 트러블이 심한걸 생각해보면 영~ 틀린말도 아닌것 같아요

  • 23.
    '12.10.25 2:58 PM (110.70.xxx.106)

    야 내가 얼마나 더 열심히해야겠냐?
    하세요 그냥^^

  • 24. 우우
    '12.10.25 4:37 PM (58.236.xxx.74)

    저희도 결혼직후에 얼굴 완전 깨끗해서 선생님 있었어요,
    피부 관리받고 본인도 여러가지 팁 배웠을 거라 그랬는데,
    피부과 관리에 한표를 보탰어요.

  • 25. ......
    '12.10.25 6:30 PM (116.39.xxx.17)

    그 말이 맞긴 맞나 봐요.
    제가 얼굴에 뭐가 잘 나는데 부부관계 3-4달에 한번씩 하거든요.

  • 26. ///
    '12.10.25 6:59 PM (125.184.xxx.5)

    친정올케 결혼한다고 인사왔을때 하도 얼굴에 여드름 이 많이나서 놀래서 가고난후 엄마한테 말하니
    걱정마라 결혼하면 없어진다라고 말하시대요..
    정말 거짓말처럼 올케얼굴 깨끗해 지더라구요..

  • 27.
    '12.10.25 7:09 PM (121.147.xxx.151)

    제 친구 40대에 결혼했는데 그때 피부가 고현정보다 더 좋았네요.

    중학때부터 절친이라 그애 속속들이 모르는 바 없는데

    절대적으로 그 당시에도 보기 드문 천연기념물 처녀였구요.

    오히려 결혼해서 알콩달콩 살면서 피부가 급 노화하던데

    그건 뭔가요?

  • 28.
    '12.10.25 7:11 PM (121.147.xxx.151)

    또 스님들이나 수녀님들 뵈면 그 흔한 영양크림 하나 바르지않으시고

    미백에센스는 커녕 스킨 로션만 바르시는데

    그 분들 광채 나는 피부 미인들이 많으시던데

    피부 미인까지는 아니더라도 피부가 나쁜 분들 찾기 힘들 정도네요.

  • 29. ㅇㅇ
    '12.10.25 7:51 PM (203.226.xxx.138)

    의사들한테 물어보니 그거랑 여드름 상관없다고 다 얘기하던데요 결혼해서 여드름 안나는건 노화때문이라고-.- ㅠㅠ 뽀루지 나는건 오히려 매운음식이나 술 스트레스때문에 혈관이 확장된 이후 염증으로 발전된거래요 성생활 안하는 성직자들 음식이나 술 다 절제하시니 피부가 번쩍번쩍하시죠

  • 30. 여기 참
    '12.10.25 9:09 PM (121.130.xxx.228)

    무지+무식한 아짐들 많네요

    얼굴에 여드름은 섹스와 상관없어요

    여드름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건데 마치 그것을 온통 섹스에만 촛점을 맞춰
    하니 마니..이런 소리만 한가득하니..
    진짜..초무식한 여자들 여기 다 모여있네~

  • 31. 맞아맞아
    '12.10.26 9:56 AM (58.236.xxx.74)

    뽀루지 나는건 오히려 매운음식이나 술 스트레스때문에 혈관이 확장된 이후 염증으로 발전된거래요.
    성직자들 음식이나 술 다 절제하시니 피부가 번쩍번쩍하시죠. 2222222222222222

  • 32. ...
    '12.10.27 12:32 PM (119.67.xxx.200)

    그런말은 들어는 봤지만.....딱맞는 말은 아니죠..
    전 오리지널 도자기 피부. 물광피부...정말 축복받은 피부였구요...
    출산후 몸이 망가지면서 얼굴에 뽀루지를 달고 살아여...정말 저주받은것처럼...
    부부관계는 제가 좀 싫어해서 출산전에도 겨우 애기 낳을만큼만 했구요..(신랑 미안~~ㅜㅜ)
    그때도 피부는 광채가 났었어요..

    아기낳고 몸이 많이 안좋아지면서 뽀루지가 하루도 얼굴에 안나는 날이없고...ㅠㅠ
    잠자리도 그전보다 덜하진 않아도 그렇네요...

    요즘은...사정상 몇년간 부부관계를 안하고 있는데...안좋아진 몸 치료받고 운동하고 오이팩 매일 하면서 다시 얼굴의 광채를 찾아가고 있어요..뽀루지 거의 안나요~~^^ 현재 나이 40대초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453 (급)남편이 입은옷이 전체적으로 노란색으로 변했어요 8 .. 2012/11/28 1,429
183452 코엑스 맛집도 추천부탁드립니다. 5 지방맘 2012/11/28 1,076
183451 미국으로 여행시 자동차면허증 질문이요 5 여행 2012/11/28 576
183450 알바로 생각되는 글에는 아예 댓글달지 맙시다 제발 5 제발요 2012/11/28 509
183449 헤어에센스 대신 페이샬오일 2 오호 2012/11/28 2,223
183448 한채아 이쁘네요. 4 울랄라 부부.. 2012/11/28 2,261
183447 까라**** 형제 얘기가 나와서요. 외국말 주인공 이름 꼭꼭 .. 3 아래.. 2012/11/28 976
183446 82님들 더마하우스라는 화장품 아시는분 계세요? 더마하우스 2012/11/28 731
183445 눈높이한자 하시는분 5 먹구름 2012/11/28 1,453
183444 저도 뭉클.. 1 우후후 2012/11/28 874
183443 문재인 서민CF 천만원 의자, 백만원 안경.. 82 좋기는하네요.. 2012/11/28 14,040
183442 코스타 베르데 공구 완전 실망... ㅠㅠ 9 복단이 2012/11/28 2,510
183441 1시에 후보님이 대전역에 오시는데 갈까요?말까요 ? 15 ... 2012/11/28 843
183440 11월 2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1/28 578
183439 보수적이던 울 아버지가 mb때문에 바뀌었네요. 6 둥이맘 2012/11/28 1,375
183438 (급)경기도 오산에 갈려면 KTX 어디 역에서 내려야 하나요? 3 KTX 2012/11/28 1,437
183437 롯데월드에 맛집 추천해 주세요 5 어제 글쓴이.. 2012/11/28 1,131
183436 운전 면허 갱신시 증명사진 필요하죠? 4 질문 2012/11/28 1,179
183435 남자들은 머리에 왜 넥타이를 맬까요? 8 노래방에서 2012/11/28 2,046
183434 쫀쫀한 치마 레깅스 파는 곳 어디 없나요? ㅠ 13 오뎅 2012/11/28 2,542
183433 진정 어르신들은 큰아들만 자식일까요... 11 둘째며느리 2012/11/28 1,849
183432 제니베이커리 쿠키.. 4 보라돌 2012/11/28 1,898
183431 Song of the year 올해 최고의 음악상을 이곡에 드리.. 2 문화재인12.. 2012/11/28 521
183430 금방 천둥쳤잖아요 4 강쥐들 괜찮.. 2012/11/28 1,342
183429 까라마조프씨네 형제들 이란 책을 읽어보려고 빌려왔는데요.. 17 고전읽기 2012/11/28 2,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