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는 집에서 가까운 곳이 최고인가요?

웃자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12-10-24 21:39:43

다음달이면 중학교 배정 원서 써야 하는데 아이랑 이일로 계속 안 좋은 소리가 오가네요

저희 집에서 가까운 중학교는 엄마들이 대부분 기피하는 학교에요 선생님들 수업 열심히 안 가르치고 아이들 공부 너무 안한는 학교 소위 말하는 노는 아이 많은 곳이라고 소문이 나서 엄마들이 웬만하면 조금 더 걸어 다녀도 다른 학교를 보낼려고 하지요

그런데 우리 아인 집에서 근거리 학교 안 썼다가 전혀 이상한 곳으로 떨어지면 어떡하냐고 한사코 그 학교를 고집하네요

애가 소심한 성격이라 기가 센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는 소문이 있는 곳은 보내고 싶지 않은데요

중학교 거기서 거기라는 엄마들도 있는데 전 그래도 학교 분위기 무시 못한다는 생각이거든요

제 생각대로 밀고 나가야 할지 아님 아이 생각에 따라야 할지 고민입니다

학교 선생님들은 올 6학년들이 밀레니엄 베이비로 다른 년도 아이들 보다 훨씬 많아서 원하는 학교 못가니 근거리 쓰라고

계속 말씀 하시나 봐요

중학교 먼저 보낸 선배맘들 댓글 좀 달아 주세요

IP : 59.14.xxx.2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학교가
    '12.10.24 9:43 PM (61.73.xxx.109)

    학업적인 면에서가 아니라 중학교 시기 제일 예민하고 파란만장한 시기라서 전 중학교 분위기가 더 중요한것 같아요 ㅜㅜ 오죽하면 북한이 안쳐들어오는건 중2가 무서워서라는 말이 농담처럼 돌까요 ㅜㅜ

    그 시기에 아이들이 너무 많은 변화를 겪더라구요

  • 2. ...
    '12.10.24 10:05 PM (119.201.xxx.154)

    중학교 분위기 중요해요..애가 뭘 아나요..엄마 뜻대로 밀어부치삼.

  • 3. ..
    '12.10.24 10:06 PM (110.14.xxx.164)

    보통 아주 인기있는 학교 아니면 일지망 다 되요
    걸어다닐 정도면 그닥 먼거 아니고요

  • 4. ok
    '12.10.24 10:43 PM (221.148.xxx.227)

    엄마뜻대로 하심이..
    이상한데로 떨어져도 근교학교만 하겠어요?
    소심하다면 더더욱 그런학교는 피해야죠

  • 5.
    '12.10.24 11:24 PM (112.152.xxx.173)

    제발 소문 안좋은곳은 피하세요
    제 가까운사람 딸이 그런쪽에 멋모르고 보냈는데 가출했어요...
    사춘기 정말 정말 예민한 시기입니다
    잘생각하세요

  • 6. 분위기
    '12.10.25 8:40 AM (112.171.xxx.161)

    분위기가 있는 건 맞는데 학년 반마다 다른 경우도
    많아요. 아이 의견을 존중하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870 왜 알바가 하나도 없죠? 13 어? 2012/12/07 1,550
187869 김장하는데 김치, 김장통에 담는 요령있나요? 8 ^^;; 2012/12/07 1,523
187868 아주대 전자공학과 경희대 한방학과 어디를 선호하시나요? 16 신입생 2012/12/07 4,027
187867 치욕스런 처형방식.. 5 가장 2012/12/07 2,127
187866 실시간 날씨 알려봐요! 1 흰눈펑펑 2012/12/07 667
187865 고단백 저탄수화물식 하니까 피부가 탄탄해져요. 2 .. 2012/12/07 3,019
187864 아이패드 미니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5 미니 2012/12/07 1,085
187863 부산 사시는 님들 도움 부탁드려요~ 2 .. 2012/12/07 704
187862 한국의 기적적 발전이 배아픈 백인들에 기대어 6 신사대주의 2012/12/07 1,141
187861 중국 장가계.. 걷는게 많다던데.. 건강이 썩 좋치 않은 부모님.. 9 .. 2012/12/07 3,707
187860 네키목도리 4 네키목도리 2012/12/07 975
187859 공무원 조직(특히 중앙부처 계신분들...)께 여쭐께요. 6 이와중에 죄.. 2012/12/07 1,462
187858 fly guy 라는 책 교보문고에서 파나요? 8 . . . .. 2012/12/07 574
187857 아이 엄마 친구 모임 2 해뜨는곳 2012/12/07 1,775
187856 현재 부산 유세현장 생중계!! 생방 2012/12/07 1,085
187855 장농 싼거 어디서 살까요? 3 ... 2012/12/07 1,295
187854 7시30분 서면유세현장에 가려구요 2 영광의 재인.. 2012/12/07 831
187853 문후보님 제주 다녀갔어요. 5 푸른 하늘 .. 2012/12/07 1,344
187852 르몽드 “독재자의 딸, 한국에서 대선 후보 출마” 1 투표합시다!.. 2012/12/07 1,607
187851 박근혜 타임지 표지 모델 69 소나무6그루.. 2012/12/07 19,349
187850 아래 패션에 대한 관심글을 읽고서...내면과 외면의 문제 26 내면과 외면.. 2012/12/07 4,233
187849 오늘은 진짜 힘든날이네요..ㅠㅠㅠㅠㅠ 8 ....ㅜㅜ.. 2012/12/07 2,025
187848 안철수님 부산서면 모임일정변경 11 부산 2012/12/07 1,651
187847 너무 차이나는 사람들과 관계 잘 유지하시는분 계실까요? 3 사는게 2012/12/07 1,984
187846 르몽드 “독재자의 딸, 한국에서 대선 후보 출마” 샬랄라 2012/12/07 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