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남편 장례를 치른 마흔살 후배..어떤 위로를 할 수 있을까요?

조회수 : 3,998
작성일 : 2012-10-24 21:01:26
오늘 후배가 남편을 떠나보냈습니다.
아직 젊은 나이인데 갑작스럽게 발병해서 채 석달을 못채우고 하늘나라로 갔네요.
아직 초등학생인 아이 둘을 남기고...
어제 퇴근 후에 조문을 갔었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 안아만 주고, 대화도 못나누었습니다.
오늘이 장례식인데 직장 때문에 가보지도 못했습니다.
장례식에 못가본 게 너무 미안합니다.
이제 일 다 치르고 집에 돌아왔을텐데...
갑작스런 병으로 병원에만 있느라 집도 어수선할텐데..
제가 무슨 말로 위로해주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IP : 1.236.xxx.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4 10:14 PM (110.14.xxx.164)

    3년전 지인이 비슷하게 혼자 되서 안타까웠는데
    취업해서 아이들이랑 잘 살아요
    다행이 딸들이라 엄마맘도 알고요
    가끔 만나서 술친구라도 해주세요 직장 다니다보니 밤에 친구만나기도 어렵다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980 급질)함박스테이크 반죽이 질면 뭘넣어야 구제되는지요? 8 컴대기중 2013/02/05 1,075
216979 재태크!? 톨딜러 2013/02/05 525
216978 제사글엄청나네요. 29 오늘 2013/02/05 2,898
216977 뭐가 정답일지요? 1 과외 2013/02/05 491
216976 '긴급조치 위반' 故장준하 선생 무죄 확정 2 세우실 2013/02/05 795
216975 야왕은 권상우판 청춘의 덫인가요? 2 드라마 2013/02/05 1,342
216974 시금치 맛있게 무치는 법 좀 알려주세요! 댓글 절실 18 요리 여왕님.. 2013/02/05 2,421
216973 베스트글 읽다가 생각나서요.. 5 명심보감 2013/02/05 843
216972 남편을 폭행으로 고소하고 싶은데요 .. 9 폭행 2013/02/05 2,961
216971 중학교 졸업식 해요 3 ㅇㅇ 2013/02/05 905
216970 복지는 투자다 1 코코911 2013/02/05 423
216969 삼생이ㅠㅠ 13 2013/02/05 2,226
216968 시골 내려가기 싫은 20대 여자입니다... 5 ㅠㅠ 2013/02/05 2,764
216967 초4 딸아이 사춘기 맞나요? ㅠ.ㅠ 4 사춘기? 2013/02/05 1,554
216966 갈비찜처음하는데 6 ,,, 2013/02/05 1,060
216965 미국에서 보내는 선물중에서 1 ?.? 2013/02/05 501
216964 사람 질리게 하는 동료 여직원 5 어쩌나 2013/02/05 3,742
216963 2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2/05 431
216962 시어머니와 형님사이에서 너무 힘들어요 5 한숨두개 2013/02/05 2,087
216961 쌍용자동차 후원앱이 생겼네요... 1 ... 2013/02/05 566
216960 염장다시마 냉장실에 몇달보관했는데 먹을수 있을까요? 6 질문 2013/02/05 1,906
216959 다시멸치 머리 안쓰세요? 13 준비 2013/02/05 3,753
216958 초등학생 딸과 함께할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여행 2013/02/05 3,531
216957 초등 저학년 여아, 방과후 대안 없겠죠? 9 속상속상 2013/02/05 1,050
216956 모순이 있는 곳에 유머가 있다 시골할매 2013/02/05 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