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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편 장례를 치른 마흔살 후배..어떤 위로를 할 수 있을까요?

조회수 : 3,653
작성일 : 2012-10-24 21:01:26
오늘 후배가 남편을 떠나보냈습니다.
아직 젊은 나이인데 갑작스럽게 발병해서 채 석달을 못채우고 하늘나라로 갔네요.
아직 초등학생인 아이 둘을 남기고...
어제 퇴근 후에 조문을 갔었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 안아만 주고, 대화도 못나누었습니다.
오늘이 장례식인데 직장 때문에 가보지도 못했습니다.
장례식에 못가본 게 너무 미안합니다.
이제 일 다 치르고 집에 돌아왔을텐데...
갑작스런 병으로 병원에만 있느라 집도 어수선할텐데..
제가 무슨 말로 위로해주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IP : 1.236.xxx.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4 10:14 PM (110.14.xxx.164)

    3년전 지인이 비슷하게 혼자 되서 안타까웠는데
    취업해서 아이들이랑 잘 살아요
    다행이 딸들이라 엄마맘도 알고요
    가끔 만나서 술친구라도 해주세요 직장 다니다보니 밤에 친구만나기도 어렵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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