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사람 뽑는 다니까 엄청나게 이력서가 몰려 오네요

...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12-10-24 17:44:26

회사에서 사람 한명을 뽑게 됬어요

저희 회사 욕하는거 같지만 진짜..회사도 개인회사라 작고

월급도 정말 적어요

일도 완전 사무일 보다 더 많은게 잡일도 너무 많고요

 

물론 그 사람들이야 일 하는 것까진 모르겠지만

정말..불경긴가 보네요

사람 한명 구한다고 어제 올렸는데

이력서가 백장 넘게 들어 왔어요

지금도 계속 들어 오고 있고요

학벌 능력이 아까운 사람들도 너무 많아요

저 학벌에 저 월급에 저 일을 한다는거 알고는 있는 건지..

 

저도 지금 이 회사 그만 두고 다른 회사 알아 보려고 하는데..

갑자기 두려워 졌어요;;;

IP : 112.168.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엄마
    '12.10.24 5:45 PM (110.14.xxx.142)

    네..요즘 먹고살기가 힘들어요..ㅠㅜ 그만두시려거든 미리 회사 알아보시고 그만두세요..

  • 2. Rnfmr
    '12.10.24 5:46 PM (60.216.xxx.151)

    학벌 능력이 좋은 분들은.. 뽑아도 얼마 있지도 않고 나가버리더라구요.
    그냥 적당한 분을 뽑으시는게..

  • 3. 맞아요.
    '12.10.24 5:50 PM (121.130.xxx.99)

    저희도,
    급여 다 오픈해서 올려도 엄청난 스펙이 줄을 서요.
    의상디자인직인데...
    일단 유학파들은 제 선에서 탈락입니다.
    스펙을 써먹을 일이아니라,
    뽑아도 못 견딜것 같아요.
    밭가는데,페라리 쓸수도 없고...

  • 4. 에휴
    '12.10.24 5:53 PM (112.222.xxx.218)

    저도 직장 알아보고있는데 ..한숨만나와요
    나이도 많고 경력은 없고..
    그래도 마음은 편한곳에서 일하고 싶어서 퇴직결정했는데..

  • 5. ...
    '12.10.24 6:22 PM (14.52.xxx.196)

    저희도 저번에 사무여직원 뽑는데 하루에 면접을 열명이나 봤어요.
    그런데 하루나오고 땡 또 다른사람 며칠 나오고 땡이었어요.
    다행히 지금 여직원은 잘 나오고 있어요.
    인상은 쪼금 별로였는데 상냥하고 먼저 일을 찾아서 하니까 예뻐보이네요.
    여러 사람 들이다보면 좋은 사람 만날거예요. 꾸준히 찾아보세요.
    그리고 30~40세까지 지원자들이 많았어요. 특히 35,36,37,38세... 학벌도 쟁쟁하고요...
    제 친구도 사무실 여직원 뽑는데 전부 35세 정도 되더라고
    도데체 젊은 애들은 어디에 다들 가있는건지? 저한테 물어보더군요.

  • 6. 150만 준다 해도
    '12.10.24 6:29 PM (49.176.xxx.164)

    이력서가 홍수처럼 온다더군요, 요샌.

    몇년 전만 해도
    200 이상 안주는 자리는 다 구인난이라 했었는데

    이 모양이 된 것도 다 이명박 때문이지요.

  • 7. 원글이
    '12.10.24 7:11 PM (112.186.xxx.134)

    헉 윗님 맞아요
    저희도 다 35~40대 초반까지가 가장 많아요
    이력이 화려 해요 정말
    진짜 20대들은 단 한명도 지원 안했더라고요
    회사가 안좋아서 그런가 보다..했는데 ...그래도 단 한명도 없어요
    20대는 좋은데만 가나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544 61세인 어머니 보험...어떤거 들어야될까요? 도와주세요 9 비가 2013/01/23 1,027
211543 학생용 가방 싸네요 (배포 15,900원) 1 나이키백팩 2013/01/23 1,228
211542 뚝배기에 계란찜하는데 자꾸 태워요.. 16 소란 2013/01/23 3,959
211541 남편이 부모욕하면 기분이 어떠세요? 4 paran 2013/01/23 1,470
211540 시어머니가 제가 연락 안해서 화난다고 남편이랑 인연을 끊으셨어요.. 34 어허허 2013/01/23 15,130
211539 대한민국 보수의 모범생의 현재 모습~ 1 참맛 2013/01/23 844
211538 [논평] 가족 사랑밖에 모르는 이동흡 후보자가 갈 곳은 가정뿐이.. 6 세우실 2013/01/23 1,265
211537 매입계산서를 받아야 하는데 매출자가 세금계산서 발행을 안해주네요.. 2 해결 2013/01/23 1,817
211536 국정원,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고소…법원 판례는? 4 뉴스클리핑 2013/01/23 1,336
211535 주택으로 이사간 남편.감기걸렸네요. 6 2013/01/23 1,707
211534 초등학교 3학년되면 수업이 몇시까지인가요? 3 초3 2013/01/23 6,762
211533 문단속 철저히 하세요. 2 제발 2013/01/23 2,666
211532 부정선거 당선자 취임식 반대 서명 10 부정선거 2013/01/23 947
211531 요즘 재수준비 하려는 아이들 뭐하고 지내나요? 6 .. 2013/01/23 1,365
211530 지금 너무 행복하네요~ 11 .,. 2013/01/23 2,524
211529 영어학원.. 3 어렵다 2013/01/23 740
211528 소포장 소스류 살 수 있는 곳 2 혹시 2013/01/23 744
211527 이동흡 후보자, B계좌-MMF 거래 사실 시인 4 세우실 2013/01/23 1,125
211526 돌반지 싸게 사려면 2 .... 2013/01/23 1,481
211525 아기 선택 예방접종 꼭 해야 할 게 뭐뭐 있을까요? 3 뽁찌 2013/01/23 703
211524 아이허브 최대 구매액 궁금한 점이요. 4 dd 2013/01/23 3,098
211523 예쁜 일본배우가 한국드라마에 진출했네요. 후지이미나... 1 오늘도웃는다.. 2013/01/23 2,008
211522 옆에 대문글 읽고)초3학년 남자 아이키가 초등 6학년 키입니다.. 13 동그라미 2013/01/23 4,732
211521 언니들, 외국 요리 사이트 추천 좀요!!!(영어권) 10 코스모폴리탄.. 2013/01/23 1,942
211520 보통 소득의 몇% 정도를 지출하시나요? 1 ... 2013/01/23 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