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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하는 고등학생들

나.비겁 조회수 : 1,780
작성일 : 2012-10-24 17:26:54
저녁밥하기전 아파트단지 산책중이예요
구석도 아닌 단지 공원에서 교복남녀 뽀뽀 진하게 하는거 보고 허둥지둥 자리 피했어요
에효 그녀석들이 뽀뽀하믄서 나를 쳐다보는데 아줌마. 꽁지빠지게 뒤돌아 나왔어요

아니 음 그랬다구요 ㅜㅜ
IP : 223.62.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째
    '12.10.24 5:28 PM (218.209.xxx.203)

    갸들이 아줌마 보고 도망가야 하는데 바뀌었어요.. 아줌마들이 도망가요..ㅎㅎ 저도 그런 경험이..

  • 2. ㅇㅇ
    '12.10.24 5:31 PM (211.237.xxx.204)

    에효~ 어느 기사에서 보니까 호수공원인가? 어디서 어떤 20대초반 커플이
    햇볕좋은 잔디밭에 돗자리 펴고 누워서 아예 키스하면서 대놓고 스킨십하는데
    (기사내용에 뭐 은밀한곳까지 스킨십 이런식으로 쓰여있었어요
    얼굴만 모자이크한 둘이 누워서 부둥켜안고 키스하고있는 사진도있었고)
    아무도 제재 못하고 그냥 피하듯 도망쳤다고 하던데..
    말세에요..ㅉㅉ 게다가 고등학생 에혀~

  • 3. ㅎㅎ
    '12.10.24 5:34 PM (125.180.xxx.163)

    짝짓기의 계절인가?
    저도 단풍 예쁘던 어느 가을날 도산공원 안창호 선생님 묘 뒤편에서 찐하게 키스하는 남녀를 보고 줄행랑...

  • 4. 213223
    '12.10.24 5:35 PM (61.72.xxx.121)

    줌마들 아직 대학로나...오이도 모텔 안가봤능교?

    고딩애들 엄청 뛴다안카노

    말세는 줌마들이 느끼는거고 아이들은 쾌락을 느낀데이

  • 5. 정말
    '12.10.24 6:22 PM (180.70.xxx.72)

    숨어서 하는 미덕이라도 있어야지
    뻔뻔해도 너~무 뻔뻔해요 요즘 애들은
    교복입고 대늫고 하는게 뭐가그리 자랑스러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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