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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중 외국인 모시고 갈 식당 찾아요

... 조회수 : 1,275
작성일 : 2012-10-24 16:27:30

우리 나라를 무지 좋아하는, 서유럽에서 오신 70대 노부부 십니다.

은퇴하시고 아시아 여행 중이신데, 저희 부부가 식사대접을 하려 합니다.

숙소가 경복궁 근처라서 3호선 닿는 곳이 좋을거 같구요,이 분들 하시는 말씀이 이제 늙어서 음식도 많이 못먹고, 밤늦게 다니는거 부담스럽다고 하시네요.

비싼 한정식 말고, 약간 캐주얼하면서도 깨끗한 음식점 없을까요? 평일 저녁에 약속을 잡았습니다.

 

제가 겨우 생각해낸게 전 전문점+동동주 막걸리 인데...

 

노부부 외국인에게 좋을 음식점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114.200.xxx.1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10.24 4:38 PM (112.154.xxx.26)

    경복궁역 바로옆 에코밥상 그리고 경복궁역 근처로 좀 걸으시면 효자동 레서피, 메종 드 기와 생각나네요....
    북촌으로 가시면 젓가락으로 먹는 양식 차우기 라는 곳도 있는데
    다녀온 사람들 블로그 검색해보세요 ^^
    사실 한국음식 잘 모르시면 개화옥 같은곳에서 불고기나 간단하느메뉴 드시는것도 좋은데요;;

  • 2. ...
    '12.10.24 4:40 PM (220.72.xxx.168)

    삼계탕도 괜찮으시면, 경복궁역 근처 '토속촌'

    3호선 라인은 아니지만, 경복궁역에서 버스로 한번에 갈 수 있는 연대 동문, 이대 후문에 있는 빨간 벽돌건물의 '마리'. 캐주얼 한정식이라 외국인들 부담없어요. 옆집 '석란'이랑 같은 분이 하시는데, 석란은 정통 한정식이라 묵직한데 비해 마리는 가볍지만, 맛은 괜찮아요.

    안국역에서 내리면 인사동쪽으로 들어가면 '여자만'이란 음식점이 있어요. 어떤 영화감독이 운영한다고 들은 것 같기도... 제 입에는 그냥그냥이긴 한데,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막걸리에 꼬막, 각종 전류, 서대구이, 홍합탕 뭐 이런거 먹었던 것 같아요.

  • 3. 비싼
    '12.10.24 5:26 PM (1.225.xxx.3)

    한정식이면 상명대 앞 석파랑을 추천하려고 했는데,,,정갈하고 깔끔한 한식이면 안국역 소심도 괜찮았습니다..

  • 4. ㅁㅁ
    '12.10.24 11:50 PM (118.176.xxx.121)

    경복궁역에서 광화문 오피스텔쪽 한식점 모락 좋아요.
    비빔밥도 종류도 몇가지에 정갈하고 사이드 메뉴로 나눠먹기 좋은 아이템에
    가볍게 술도 가능해요. 인테리어도 좋고, 외국인도 꽤 많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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