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를 무지 좋아하는, 서유럽에서 오신 70대 노부부 십니다.
은퇴하시고 아시아 여행 중이신데, 저희 부부가 식사대접을 하려 합니다.
숙소가 경복궁 근처라서 3호선 닿는 곳이 좋을거 같구요,이 분들 하시는 말씀이 이제 늙어서 음식도 많이 못먹고, 밤늦게 다니는거 부담스럽다고 하시네요.
비싼 한정식 말고, 약간 캐주얼하면서도 깨끗한 음식점 없을까요? 평일 저녁에 약속을 잡았습니다.
제가 겨우 생각해낸게 전 전문점+동동주 막걸리 인데...
노부부 외국인에게 좋을 음식점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