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의원에서 한약을 잘못 지었을 때.

쿠앙쿠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12-10-24 15:37:19
어떻게들 하시나요?

저같은 경우 배가 시리고 화장실을 매우 자주가는 증상때문에 얼마 전에 어느 정도 인지도있는 한의원에서 한약을 지었는데요.

2~3일 정도는 몸에 기운이 생기고 배도 따듯하고 좋아지는 것 같더니 계속 먹으니까 대략 가슴둘레 밑부분정도 되는 등 부위가 미친듯이 당기는듯 조이면서

너무 기운이 없고 몸이 아프더라고요. 이거 한약이 독해서 몸에 무리가 가는거 아닌가요?

한약을 지었다가 예전에도 다 못먹고 버린 적이 있어서 미리 짓기 전에 물어봤더니 환불같은건 안된다던데

20만원주고 지었는데 5~6번밖에 못먹고 다 남아서 돈도 돈이고 몸도 몸이고 맥이 빠지네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있으신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등부분이 조이고 미친듯이 피곤한건 간에 무리가 가는 증상일까요?

의견 공유 부탁드립니다~~~

IP : 180.69.xxx.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4 3:40 PM (121.157.xxx.2)

    한약 지어 먹고 있는중인데 저도 이튿날까지 속이 거북하고 좀 화끈거리길래 한의원에 물어봤더니
    적응될때까지는 한포로 두번 나눠 먹으라고해서 며칠 나눠 먹었더니 괜찮길래 그후로 한포씩
    먹습니다..
    그래도 심하면 다시와서 진맥하고 한약 다시 지어준다고 하셨어요..
    한의원에 물어 보세요.

  • 2. .....
    '12.10.24 3:51 PM (203.248.xxx.70)

    그 한의원이 미친 것 아니예요?
    슈퍼에서 라면파는 것도 아니고 환불이 문제가 아니죠.
    한의원에서 한의사 처방 받은 약이 효과가 없고 오히려 부작용이 생겼으면
    당연히 다시 진찰하고 약지어줘야죠.
    백화점에서 파는 화장품도 피부트러블 생기면 두말않고 바꿔주는데
    한의사가 약 팔면서 무조건 환불 금지라니 말이 됩니까?
    보건소에 신고하세요.

  • 3. ...
    '12.10.24 4:05 PM (14.37.xxx.96)

    약지으신 한의원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그게 먼저일 듯 한데요...

  • 4. ........
    '12.10.24 4:09 PM (112.148.xxx.242)

    한약먹고 머리가 너무 아픈적이 있었어요.
    전화해서 물어보니 하루이틀 약을 먹지 말아보라더라구요.
    안먹었더니 말짱해지더군요.
    그래서 다시 전화했더니 약을 다시지어 보내주시더군요. 다시 지은 약은 머리 안아펐구요.
    아마 한의원에서 약을 다시 지어 주실껄요?? 약 원가야 뭐...얼마 안하쟎아요..??

  • 5. .......
    '12.10.24 4:22 PM (112.159.xxx.25)

    최근 발생한 간질약을 섞은 한약사건을 보면 알수 있듯이 한약을 신뢰하기가 갈수록 힘들어지네요.

  • 6. zz
    '12.10.24 11:30 PM (118.33.xxx.5)

    한약에 양약 섞어쓰는것에 대해서 한의사 하는 말이 의사들도 한약사용하느데 한의사가 양약쓰는게 어떻냐고 하는데 개념상실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239 집에서 키우는 개한테 아이가 물렸어요... 84 너무속상해요.. 2013/01/13 17,634
207238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아기는 보호해줘야 되는 존재 맞지요. 9 .. 2013/01/13 1,667
207237 사춘기 딸들 속옷... 46 빨아주시나요.. 2013/01/13 10,917
207236 잠실주공5단지 주민들 눈 높네요. 2 ... 2013/01/13 4,268
207235 ㅇㅇ 사랑하는별이.. 2013/01/13 462
207234 교차로에서 사고가났는데요 3 딸기맘 2013/01/13 1,134
207233 대구에서 바이올린교본 구입할수 있는곳 어디일까요? 2 도와주세요... 2013/01/13 614
207232 "아이가 탔어요" 글 읽고요 3 ㅋㅋ 2013/01/13 1,519
207231 남자님 킬리만자로님 두분 후기글 기다립니다 3 반지 2013/01/13 927
207230 거위털 이불 커버만 필요한데 어디서 사셨나요?? 3 이불커버 2013/01/13 2,531
207229 피자 좀 콕 찍어주세요. 9 마지막피자 2013/01/13 1,714
207228 명품가방 수선집 추천해 주세요. 버버리 2013/01/13 2,510
207227 뜨개질은 왜 하는 걸까요? 32 뜨개질은 2013/01/13 8,265
207226 신하들에게 쩔쩔 매는 조선임금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20 답답 2013/01/13 1,876
207225 문재인 집으로~ 스킵하세요.저 아래요. 2 제이제이 실.. 2013/01/13 936
207224 회색? 검정색? 5 좋은날 2013/01/13 1,223
207223 과일값 아낄려고 매실액기스 드시는 분들 계시나요? 10 과일값비싸요.. 2013/01/13 3,562
207222 입주변이 너무 건조해서 아파요. 짱 피부 2013/01/13 1,627
207221 김지하는 왜 거짓말 밥 먹듯 할까? - 장정일 11 참맛 2013/01/13 2,979
207220 요즘 6~7세아이 아침 7 요즘 2013/01/13 1,393
207219 문재인 집으로 쳐들어가기로 결정 2 촛불시위대 2013/01/13 1,939
207218 상암 눈썰매장 1 ^^ 2013/01/13 1,678
207217 급질)혈관주사도 장으로 흡수되나요? 3 gks 2013/01/13 1,458
207216 초1, 16개월. 제 고민 좀 해결해주세요 4 고민상담 2013/01/13 789
207215 성조숙증 고민이에요 4 고민 2013/01/13 2,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