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 집안이야기

... 조회수 : 2,294
작성일 : 2012-10-24 14:39:46

6남매지만 장남만 책임을 다 진 어깨무거운 그 집 맏며느리가

(찢어지게 가난한 집이라 유산이고 말것도 없이 80대노모의 모든것까지, 집안대소사까지)

막내가 고등학교졸업하니까 (시댁가까운 지방소도시에거주)

친정에서 서울경기권에 살곳을 마련해서 아이들이랑 살게 거처를 마련 해줬답니다.

물론 친정은 아~주 잘살지만 일체 시댁에 지원은 없었고(시댁에서 딸을 너무 식모취급하니까)

장남은 직장관계로 그곳을 뜰수는 없고,

맏며느리는 집안대소사등 일체 관여하지않고

시댁쪽하늘도 안쳐다본다며 그렇게 산답니다.

 

 

IP : 115.22.xxx.1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댁에서
    '12.10.24 2:43 PM (118.33.xxx.41)

    무슨염치로 며느리더러 오라가라하겠어요
    당연한거죠

  • 2. ,,,
    '12.10.24 2:43 PM (119.71.xxx.179)

    친정에서 그정도 해줄수 있었으니 다행이네요

  • 3. 반대
    '12.10.24 3:20 PM (125.180.xxx.163)

    막내 고등학교 졸업할 정도면 스무살, 결혼생활은 그 보다 더 길었겠지요.
    그 긴시간 고생하고 보낸 시간들을 이렇게 마무리하고 좋으셨을까요?
    이제 인정 받고 부귀영화 누려도 되는데 욕만 들은 것은 아닌지요.
    그간의 세월이 억울하고 힘든 시간이어서 탈출하고 싶었던 거라면 잘하셨다 응원해주겠지만
    그 긴 세월 고생 다하시구선 가족해체나 다름없이 되었으니 더 외롭고 허전하진 않을지...
    혼자만의 추측을 적어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153 차원이 다른 디즈니 어린이 병원 2 zzzz 2012/10/30 1,106
171152 케이오패로 끝난 새누리당의 NLL 정치공세 2 샬랄라 2012/10/30 656
171151 이 가방 좀 찾아주세요~~~ 지름신녀 2012/10/30 790
171150 중1여아 패딩 뭐가 좋을까요? 3 겨울준비 2012/10/30 802
171149 MB, 퇴임 4개월 남겨두고 기어이 일 냈다 9 MB 싫어!.. 2012/10/30 2,931
171148 운동만하고 싶은데... 새누리당 토론회에 나간 체조요정 손연재 3 기린 2012/10/30 1,417
171147 재건축 아파트 해외나가신다면 사두세요 4 전답 2012/10/30 2,679
171146 강아지 프론트라인 외부기생충약 질문입니당^^ 3 ㅁㅁ 2012/10/30 2,970
171145 저도 월세 이야기요.. 8 ㄴㅁ 2012/10/30 2,456
171144 냉동실 베이글에서 냉장고냄새나요 ㅜㅜ 2 ㅜㅜ 2012/10/30 1,539
171143 사랑니 뽑고 전신이 아픈분 계세요? 7 목도아파요 .. 2012/10/30 4,237
171142 폴라폴리스 집업 두껍게 나온 브랜드아시나요? 3 noran 2012/10/30 1,729
171141 마늘장아찌가 넘 매워요~~~ 2 클라우디아 2012/10/30 1,868
171140 이 대통령 일가의 치졸한 특검 수사 방해공작 3 샬랄라 2012/10/30 903
171139 탄력에 효과있는게 뭘까요? 2 궁금 2012/10/30 2,172
171138 모레 제주도 가는데 많이 춥나요?제주도 사시는분들 ~~~~ 6 후리지아 2012/10/30 1,043
171137 고2 게임문제 무기력증 상담받으려는데요,,, 마카 2012/10/30 968
171136 야채탈수기 옥소?카이저? 베베 2012/10/30 599
171135 직장 다니시는 분들 내일 뭐 입으실 거예요? 4 추운데 2012/10/30 1,749
171134 부르조아 화장품중 추천할만한 거? 6 쇼핑 2012/10/30 1,882
171133 넓은집으로 이사한 후에 4 허참 2012/10/30 3,556
171132 이런게 치매일까요? 2 못살아 2012/10/30 1,754
171131 악기 하나씩 다루시는 거 있으세요? 20 따라라라 2012/10/30 3,102
171130 좋은 곳에 기부하는 남편이 싫어요~~ 8 기부 2012/10/30 2,262
171129 수영장에 개 데리고 오는 사람은 뭔가요? 15 수영 2012/10/30 2,827